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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포)마이네임 짧은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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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15:06:43

솔직히 많이 실망입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여자로 치환되었을뿐 너무나 뻔한 스토리에...클리셰.반전. 

 

여기저기서 갖다쓴 진부한 스토리라면 연출이라도 좋아야 할텐데 느와르 장르면서 뭔가 쪼는 맛이랄지 긴장감은 전혀 실종 상태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8부작으로 늘어뜨릴 분량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강재 캐릭터는 참....무슨 변태 싸이코스러운 빌런을 만들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오글오글.. 너무 감독이 어거지 캐릭터를 만들려고 했던거 같네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오바스럽고 게다가 근육 제로 완전 왜소한 멸치가 똥폼만 잡으면 그게 제대로 된 악역이 되는건지. 

 

게다가 액션은 한소희가 노력한점은 충분히 보이지만 여전히 너무도 어설펐고 느릿느릿..타격감 제로에 쾌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여주다 보니 악역들도 덩달아 너프시켜서 느릿느릿 동네 싸움꾼만도 못한 조직원들 싸움실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럴거면 뭐하러 여주를 쓴건지...

 

결말로 향하는 과정도 너무 설득력이 떨어지고 초반의 반전 자체가 너무 예상가능하다보니 맥빠져서 보게 되더군요.  차라리 2시간~2시간반 짜리 영화버전으로 압축시켜서 잘라낼고 잘라내고 타이트하게 만드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드라마라는 장점이 가지고  보여줄수 있는 디테일한 심리묘사나 성장과정 이런걸 전혀 살리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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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1-10-28 00:43:52

감독이 그나마 끌어올린게 그정도인 듯한. ㅋㅋㅋ
스토리 라인은 옛날부터 뻔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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