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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북한 태도 변화에 대해서 솔직히 뭘 원하는 걸까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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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1 08:57:57

자신들이 필요하면 급격하게 화해 무드를 조성하다가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또 급격하게 태도를 바꿔서 남북 연락 사무소를 폭파하고 나왔던 북한이 갑자기 남북 연락 통신선 복구에 합의 한것에 대해서 일단 가자미 눈으로 지켜 볼수 밖에는 없네요.

 

또 뭔가 이익을 추구하고 나서 이익을 다 추구하면 급격하게 냉냉한 관계로 만들겠지요.

 

독재자 김정은의 기분에 따라서 언제라도 뒤집을수 있는 허약하고 허술한 관계가 남북 관계죠.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또 뭔가를 퍼주고 싶어서 난리가 나기는 했네요.

 

북한 스스로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우리에게 항상 뭔가를 요구하고 미국에게 압력을 가해서 북한 자신들에게 이익을 줘야 한다는 아주 편리한 주장만 하고 있지요.

 

 

뭐가 얻고 싶으면 뭔가 내 놔야 하는 것이 국제 관계라는 것을 북한이 깨닭기 바랄 뿐입니다.

 

 

현재의 태도변화가 상황 변화에 대해서는 증정적이지만 한번 속았기 때문에 내가 추정하는 것은.

 

"언제 북한이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어서 남북 관계를 냉냉한 관계로 만들까?" 1 년 아니면 2 년후?

 

 

아~~ 코로나 지원 다 받고나서 코로나 끝나면 그때는 남한및 미국에 대해서 핵무기를 내 세우면서 강경으로 돌아서겠지~~~

 

 

한번 속고 나니 시나리오가 예측이 된다고 하겠네요.

님의 서명
나 농사져~~~ 묻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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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7-31 09:00:50

그렇다고 무시할수도 없고, 강대강으로 가기에도 실리가 없고… 뭐 모범해답이 없으니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죠.

WR
Updated at 2021-07-31 09:06:08

김정은 기분에 따라서 언제라도 뒤집을수 있는 남북 관계이기 때문에 별 의미 없다는 것이 의견이네요.

 

얻을만큼 얻고 나면 뒤집으면 그만인 그런 지원도 좋은데 그에 댓가를 분명히 요구해야 한다고 보네요.

 

그리고 지원도 적당히 해주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이네요.

 

그것이 개미 눈물 만큼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가령 "국군 유해 발굴 활동 요구" 이런거 말이지요. 

2021-07-31 09:10:46

김정은 기분에 따라인지, 나름 계산된 것인지는 사실 좀 더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WR
2021-07-31 09:12:06

어떻게 확인이 가능한데요???

 

설사 김정은이 꼭두각시라 하더라도 최종 책임자가 김정은 인것은 공식적인 사실이죠.

2021-07-31 09:15:40

본인 스스로도 확인하기 쉽지 않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면서 김정은의 기분에 따라서 대남정책이 바뀐다고 가정하고 논리를 펼치시니 설득력이 높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WR
2021-07-31 09:18:12

그럼 어떻게 가정해야 맞는지 님의 의견을 얘기해 보시지요.

 

님의 의견대로라면 김정은은 꼭두각시 인형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봐야 하는데요.

2021-07-31 09:28:42

분명 최종 결정권자는 김정은이 맞습니다. 다만 그 결정이 나올때까지 일련의 프로세스는 있을거라고 생각은 들거든요.
북한이 2017년 핵보유를 선언한 다음 2018년에 남북정상이 만났지요. 1년사이에 대남태도가 정반대로 바뀌었는데, 이게 김정은 기분만으로 결정 되었겠습니까? 김정은과 김여정 그리고 고위 간부들의 나름 치밀한 정치적 계산이 있었겠죠. 그런걸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국정원이나 통일부, 북한 전문가들이 할 일이구요.
저는 적어도 김정은의 기분에 따라 대남전략이 바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제사회(특히 미국)과의 협상에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해서 우리를 이용하겠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북한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해서 가능하면 우리와 북한이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북전략을 짜면 될 것 같고요.

WR
2021-07-31 09:39:22

이 문제에는 중국 미국 우리나라 그리고 일본도 쯰금 영향력을 행사 할수 있지요.

 

전략이라고 표현하시지만 솔직히 몇년 사이에 변한 북한의 태도가 하도 유치해서 "김정은의 기분에 따라서" 라고 표현했네요.

 

남북이 상호 윈윈 전략을 가져야 하는것은 맞지만 국제 제제 해제를 위해서는 북한이 양보가 필요한 것도 분명하네요. 

2021-07-31 09:43:17

북한이 양보한다는 느낌이 들면 우리가 말하는 ‘정상국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게 쉬울까 모르겠어요. 비 전문가인 제 눈엔 북한은 어찌해야할지가 막막해요 ㅋㅋㅋ 사실 ㅋㅋ

WR
2021-07-31 09:45:49

우리나라 같으면 엄청 문제될 일이 북한에서는 김정은이 "입닥쳐" 한마디면 끝나는 일이니까 우리로서는 답답한 일이죠.

 

북한 생각하면 막막한 것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체제 모순이 극에 달에 있는데 그 수명이 다한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발버둥 치고 있으니까요.

2021-07-31 09:49:28

그냥 제 막연한 생각으로는, 내부로부터 무너져서 우리가 개입할 상황이 되거나, 개방을 통해서 시나브로 민주주의에 동화되는거 둘 중 하나가 답일거 같은데요.
전자는 나름 김정은 남매가 잘 하고 있는거 같아서 쉽지 않아보이고, 후자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거 같습니다.
진짜 답이 없습니다. 에휴…

Updated at 2021-07-31 09:07:42

소위 퍼주기로 따진다면 이명박그네 정권이 훨씬 더 많이 퍼줬습니다. 설마 박그네의 '통일은 대박!' 이걸 잊은건 아니겠죠? 노무현 정부때 박그네는 김정일에게 구구절절하고 애틋한 편지까지 보낸적이 있죠.

WR
2021-07-31 09:07:29

그렇게 해서 우리가 얻은것이 없다는 것이 현재 와서의 결론 아닌가요?

 

"버릇만 나쁘게 들여 놨다" 라는 것이 현재 와서의 결론이죠.

 

체제의 모순 때문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Updated at 2021-07-31 09:11:54

당시 트럼프와 우리정부가 대응만 제대로 했어도 이지경까진 안왔죠. 그걸 다시 복원하려는 겁니다. 북한탓만 할수 없어요.

WR
2021-07-31 09:12:36

그당시 어떻게 대응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021-07-31 09:20:05

당시 트럼프가 받을건 받았으면서 핵폐기등 일방적인 요구만 하지말고 민생에 관련된 제재만 일부 해제 했어도 북미협상이 실패로 끝나진 않았겠죠. 또 정부가 평양 합의문대로 일부 단체들의 저질스런 대북전단 살포만 막았어도 연락사무소 폭파같은건 없었을 겁니다.

WR
2021-07-31 09:22:40

선제 폐기냐 선 해제냐를 가지고 논란을 벌였죠.헌데 해제해 주면 핵폐기 한다고 어떻게 보장할 것이냐 하는 의문이 남죠.

 

그동안 북한이 합의를 어긴것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우리나라가 북한과 같은  무조건 적인 살포를 막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거은 잘 아실텐데요.

 

아직 법적으로 처리도 안된 사안에 대해서 난리 법석 떤것의 문제는 생각지 않으시나요?

 

 

2021-07-31 09:38:19

그동안 합의를 어겼다는건 평양회담 이전 애기고요.

핵문제만 해도 일방적인 핵폐기를 요구할게 아니라 단계적으로 주고 받고 해야죠. 북한이 약속을 안지키면 트럼프가 대북제재를 복원, 강화하면 그만입니다. 아쉬운건 북한이죠. 님의 맨마지막줄은 뭔뜻인지 모르겠네요. 뭐가 법적으로 처리안됐다는건지.

WR
Updated at 2021-07-31 09:41:18

삐라 살포 금지 법안을 얘기하네요.

 

북한의 전략 미스로 보는것이  트럼프를  협상 대상으로 설정  했다는 부분이네요.

2021-07-31 09:46:47

북한이야 김정은 말대로 미국이 자신들의 안전과 체제만 보장해 준다면 굳이 핵을 보유해야할 이유가 없죠. 지금 북한으로선 먹고 사는게 우선인데 미국과 수교만 된다면 그깟 핵이 무슨 대수겠어요.

WR
2021-07-31 10:29:13

북한 스스로 불러들이는 체제 붕괴는 스스로 감내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령 "핵기술 수출로 인한 반격으로 인한 붕괴 같은" 미국으로서는 북한과 같은 인권 탄압 국가에 대해서 용인할수가 없는 것이죠.

 

그럼에도 수교할만한 무언가가 존재하기 전에는 말입니다.가령 친미국가로의 변환같은.

2021-07-31 09:08:33

노골적으로 손 벌리려 드는 걸 보면 델타변이 때문에 보건에 한계가 온거 같습니다. 시노백인지 뭔지나 알아서 조달하길..

WR
2021-07-31 09:09:29

네~~ 미국이나 영국 독일의 백신을 북한이 어찌 믿고 사용하겠습니까.

 

당근 중국 백신 사용해야 합당하겠지요.

Updated at 2021-07-31 09:20:50

김정은 위원장은
풍계리 핵시설 폭파,
억류 미국인 3명 석방,
미군유해 송환등
트럼프대통령과의 핵회담을 위해
먼저 무조건적인 선제조치를 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대통령은
북한의 모든 핵시설과 핵폭탄에 대해
불가역적인 폐기만을 주장하고
아무 것도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은
제 추정으로는
김정은위원장에게
모종의 구두약속을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문재인대통령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구두약속 사항을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위원장은 결국 죽한 내부적으로
엄청난 망신만 당한 꼴입니다.

문재인대통령에 대한 모욕이나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는
문재인대통령이 언급했던
구두약속이 모두 무산된 것에 대한
공개 항의정도로 해석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좀더 과감하게
북한에 대한 지원/협력사업을 개시하고
주도적으로 관계개선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번에 북한 통신선 복구가
그 출발점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WR
2021-07-31 09:27:33

풍계리 핵시설 폭파에 대해서는 저는 이렇게 생각하네요.

 

"플루토늄을 이미 확보 할 만큼은 했다" 즉 폭파해도 별 영향이 없는 시기였다 라고 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탈북자들도 얘기하고 있죠.북한에 얼마만한 플루토튬이 있고 몇기의 핵무기 핵탄두 핵미사일이 있는지는 극히 소수 밖에 모른다.

 

라고 말입니다.

 

북미간 심각한 신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호 신뢰 확보 전에는 어떤 합의도 무의미 하다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북한의 핵 개발이 잘했냐 잘못했냐를 떠나서 그동안 합의 파기를 여러번 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미국으로서는 당연한 요구라고 보기도 합니다.

 

북한의 주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믿을수 없다" 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뭔가 북한에게 신뢰를 상실할 만한 뭔가가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진정성과 신뢰 관계 구축에 실패 했다고 보네요. 

Updated at 2021-07-31 09:47:05

북미사이에 합의 파기는 서로 했기 때문에 누가 먼저 잘못을 했느냐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북미간에 서로 신뢰가 없으므로
북한은 단계적 조치를 원하는 것입니다.

북한도 단계적으로 핵폐기를 하겠다는 것이고, 미국에 대해서도 단계적 제재해제를 해달라는 겁니다.
미국은 경제제제등 해주었다가
북한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제제하면 되는겁니다.

미국이 월등히 유리한 패를 들고 있으면서도 안하는 것뿐입니다.

북미간에 각종 제제해제를 단계적으로 해주는 합의를 하되,
북한이 약속을 안 지키면 그 즉시 합의를 무효화하는 조건을 첨부하면 되는겁니다.

즉, 미국이 하기 싫으니까 안하고 있는것 뿐입니다.

북한이 절대 받아들일수 없는 리비아식 해결을 하려고 하니,
미국은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겁니다.
내가 김정은이라도 왜 리비아식 해결방안을 따르겠어요?
카다피가 그렇게 죽어가는 꼴을 보고도
다시 그렇게 한다면 스스로 바보입증인거죠.

WR
2021-07-31 09:48:15

북한의 체제상 "모두다 폐기했다" 라고 한다고 해도 그걸 검증한다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체제 문제도 있다고 보네요.

 

미국과 북한의 입장이 합리적인 요구인것은 맞는데 북한 체제의 폐쇄성이 해결을 더더욱 어렵게 한다고 저는 봅니다.

 

 

2021-07-31 09:54:40

저는 북한이
80%만이라도 폐기하고
더 이상 만들지 말고
북미수교해서
정상적인 국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님께서는 100% 완전 폐기 아니면
어떠한 합의도 해선 안된다는 건가요?
그까짓 몇발 남겨주면 어때요?
이대로 가면 10년내로
핵무기 100~200발은 보유할텐데요?

협상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닙니다.
그런 협상을 추구하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WR
2021-07-31 09:58:37

북한 제제해제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미국이기 때문에 몇발 남겨두면 어때 라는 것은 별 의미 없는 가정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작동한다면 핵탄두가 1 발이던 100 발이던 동일한 위협이라고 나는 생각해요.

 

 

협상이 모 아니면 도가 아니라는 주장은 협상의 주체가 할수 있는 것인데 우리는 협상의 주체가 아닙니다.

2021-07-31 10:06:15

문제의 핵심은
북한은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생존의 위협을 느껴왔고
줄곧 체제보장을 요구해 왔죠.
미국은 계속 개무시해온거구요.
그래서 북한은 체제보호 수단으로 핵무기를 개발한겁니다.

우리는 북한을 비난해서는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한 치도 벗어날수 없습니다.

미국에게
북한의 체제를 보장해주고
북한 핵위협을 감축시키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백날 북한을 비방하고 미국을 감싸봐야 앞으로 핵문제는 해결될수 없고,
남북문제도 해결 안됩니다.

계속 더 악화만 되겠지요.

미국이 열쇠를 가지고 있으므로
미국에게 요구해야 합니다.

WR
2021-07-31 10:09:54

북한의 상황이 나아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데요.

 

북한 인민들의 인권 탄압은 앞으로도 지속되겠지요.

 

북한을 무조건 떠 받들어야 한다는 주장처럼 보일수도 있네요.북한을 비난하건 아니면 떠 받들건 북한은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서 얼마든지 입장을 바꿀수 있습니다.

 

북한 체제가 중국만큼만 됐어도 희망을 가져볼텐데 안타까움만 더해 가네요.

2021-07-31 10:13:17

해결책을 얘기하는데
또 북한 타령하면
무슨 대책이 있나요?
북한의 인권 문제가
북미 수교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문제의 핵심을 보고
해결책을 찾아야지

또 북한비난만 해서
무슨 해결책이 되는가요?

WR
2021-07-31 10:15:24

당근과 채찍은 함께 가는 겁니다.

 

무조건 북한에 설설 긴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없다는 것입니다.

 

 

2021-07-31 10:22:59

북한에 설설 길일이 또 뭐가있나요?
북한에 대해 비난만을 하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열쇠가 없는데, 북한을 비난해봐야
미국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뿐이지요.

분단의 고착화,남북 긴장 고조,
북한의 악동화 등등

만약 남한 국민 모두가 미국에 대해 대북제제 완화를 요구하면
미국이 버틸것 같아요?

수많은 남한 국민들이 미국에 동조하니까 미국이 저러고 있는거죠.

WR
2021-07-31 10:27:15

내가 그동안 비난만 했다구요? 뭘 근거로요.

 

그러니까 나는 북한에 기대하는 것이 없으니 지원도 적당히 형식적으로 하고 말아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우리가 북한 체제를 수용할수 없다면 분단 고착화는 기정 사실입니다.

 

북한의 인권 탄압을 인정하고 용인하자구요?

 

 

미국의 요구하는 정책이나 기타는 기본적으로는 상식과 국제법에 의거하고 있습니다.

 

이걸 가르켜서 대의 명분이 있다고 하지요.

 

물론 세세히 파고 들어가보면 모순 덩어리 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북한보다는 상식적이라고 봅니다.

 

통일이라는 허상에서도 이제 벗어날때가 됐습니다.북한이라는 체제와 인권탄압 기타를 수용할 자신이 없다면 말이지요.

 

 통일 따로 인권유린 따로 체제보장 따로 따로 생각해 보면 말이 되지만 그걸 하나로 합치면 수용할수 없는 모순점이 보이지요.

 

 

Updated at 2021-07-31 10:34:59

북한은
베트남이나 중국처럼 되고 싶어 합니다.
베트남이나 중국처럼 개방이 되면
인권문제도 훨씬 개선될테고
세습문제도 개선될겁니다.

그렇게 개선될수 있는 방향과
가능성이 있으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노력하는 것아고요.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사람들이야 이대로 살자고 하겠지요.

저는 북한을 베트남,중국처럼 발전시키자고 하는겁니다.

북한을 베트남이나 중국처럼
만들자고 하는데
반대하는 사람들은
반통일주의자이고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겁니다.

WR
2021-07-31 10:34:04

다 님의 추정입니다.

 

북한의 현재 태도는 "이대로는 체제가 무너진다는 절박감" 하나로 설명 된다고 나는 봅니다.

2021-07-31 10:37:27

제가 김정은이 아닌데
당연히 추정이죠.

그러나 그동안
김정은의 행보를 보면서 내린
합리적 추정입니다.

님은 김정은의 목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이대로 사는것?

WR
2021-07-31 10:38:44

정치체제와 세습은 그대로 경제만 발전.

2021-07-31 10:48:52

김정은이 바보입니까?
국민소득이 5천불, 만불이 되려면 외국과 엄청나게 교역을 해야 하는건데,
지금의 정치체계, 세습, 인권의 유지가 가능한가요?

국민소득 5천불, 만불 국가중에
북한과 같은 체제가 유지되는 국가가 존재하나요?

경제가 발전하면
그것에 비례해서
정치체제, 인권도 발전합니다.
예외가 있을수 없습니다.

WR
2021-07-31 10:51:38

전적으로 님의 추정이자 추측이지요.

 

 중국의 사례를 보자면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중국의 전랑외교나 막무기나 영토 영해 주장에 대해서  중국인민의 상당수가 찬성하고 있다는것 아시나요? 찬성 비율이 93% 로 기억하네요.

 

 

2021-07-31 10:54:58

ㅎㅎ
저는
북한이
지금의 중국만큼만 발전해도
더 바랄나위가 없이
대성공일듯 합니다.

베트남 만큼만 되어도
대성공입니다.

WR
2021-07-31 10:57:41

북한이 중국만큼 성공하면 우리랑 한판 하자고 할수도 있겠지요.

 

핵무장 했겠다 경제 발전해서 재무장하고 나서 말입니다.현재의 중국처럼요.

2021-07-31 11:08:06

님은 이제 보니까
북한에 대해 무조건 색안경이네요.
북한이 발전하면 전쟁일으킬 거니까 발전시키면 안된다는거네요.
기본적으로 반통일주의자네요.

통일주의자는
지금 이대로 통일하면
경제 격차가 너무 심해서
남한에 부담이 크니까
북한을 어느정도 발전시킨다음
통일해야 한다 입니다.

님은 그냥 여러 소리 할 필요없이
반통일주의자이다 라고
고백하세요.

그럼 여지껏 님과 얘기할 필요도 없었죠.

WR
2021-07-31 11:11:12

아 님은 무조건 적인 북한 찬양론자 입니까?

북한 핵을 일부는 남겨야 한다는 둥 말도 안되는 주장을 서슴없이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 님의 일방적 추정에 의거한 의견 교환에 질렸는데 앞으로 내 글에 리플 달지 마세요.

 

그럼 님이나 나나 해피엔딩이겠군요.

Updated at 2021-07-31 09:28:21

제가 보기엔
김정은은 개방에 대한 의지가 있고

이번 정권에서
문재인보다는 김정은 쪽이 양보와 타협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사드와 위안부문제로 인해
문재인 정부는 시작하기도 전부터 외교적으로 최악인 상황이었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래서 문정부가 대북관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해는 가구요.

그러나 그와 별개로
북한 김정은 쪽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결과적으로 더 큰 이득을 취한 건 남한과 문정부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돌아보면 북한이 정말 파격적인 모습 많이 보여준 걸 알 수 있습니다.
남한 최고지도자를 평양 15만 군중 앞에서 연설할 무대를 마련해줄 정도였지요.

그에 비해 남한 측은 실질적으로 뭘 해준 건 없습니다. 유엔제재에 어긋나지 않는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조차 방치했었죠.

태도변화는 제가 보기엔
대선 앞두고 문정부 측에서 하는 거지
북측이 하는 거 어닙니다.

WR
Updated at 2021-07-31 09:36:36

김정은의 고모부는 김정은의 개방 의지에 대해서 반대로 얘기하더군요.물론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이고 북한내에서 발생한 일이니 진위 여부는 확인 불가지만 말입니다.

 

민주당으로서는 반일및 친북 성향은 꽃놀이 패니까요.

 

저는 이제 기대를 접었습니다.

 

한가지는 트럼프가 수준 이하 였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Updated at 2021-07-31 10:04:50

김정은은 시진핑이 장기집권하는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봅니다.
개방이 곧 독재정권의 말로가 아님을 중국을 보고 느꼈고, 북한 경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이 했던 여러가지 파격은 그의 개방의지를 느끼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문재인이나 트럼프나 김정은 재료로 삼아 본인들 정치적입지에 크게 이득봤지요.
그런데 결국 북에 뭐 해준 건 없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김정은은 이용만 당했습니다.

종전선언에 평양에 남한대통령 연설무대 마련해주고 각종 경협 기대했는데

문재인은 미국유엔에 밉보이지 않으려
그어떤 경제적 지원 방안에 대해 고려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으면서
미국과 합동군사훈련에
김정은이 제일 무서워 할 스텔스전투기 사와서 문대통령 앞에서 사열까지 했습니다.

툭까놓고 삶은소대가리 같은 짓을 남한이 했습니다.
결국 북한이 건물폭파했습니다.


여기서부턴 제 추론인데
이런 남북관계 별로인 대치상황에
문정권이 대선이 다가워오자
북한에 다시 뭐좀 해보자며 발동거는 거고

북한은 저것들이 쪼 우릴 이용하려는 건가 의구심 80%
그래도 먹고살기 더럽게 힘드니 기대 20%
정도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뭘 원하는 걸까?"
이 물음은 오히려 김정은이 던질만한 질문인 듯합니다.

WR
2021-07-31 10:04:30

중국은 집단 지도체제인데 현재 변질된 상황이고 북한은 왕권국가이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북한에서 탈북한 경호원의 얘기가 " 북한에서는 1 호 차량을 3 초만 쳐다보면 총으로 쏴 죽인다" 라고 얘기하죠.

 

종전선언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죠.UN 군에서 하는 것이라서 우리로서는 결정권이 없지요.

 

북한이 핵개발해서 핵무장을 해 놓고나서 전투기 몇대에 연락 사무소 폭파를 정당화 하기에는 어설푼 변명이네요.

 

님의 주장에는 북한 핵은 당연히 북한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 주장에는 상호 윈윈 전략이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북한은 적당히 지원 받고 민주당은 북한과 쇼 한번 해서 국민 지지를 얻고 말입니다. 

Updated at 2021-07-31 10:19:03

그 변질된 상황ㅡ시황제 등극을 보고 가능성을 느낀 거죠.

핵 교섭은 미국과 해결해야 할 문제지
우리나라와 할 게 별로 없습니다.

"북한은 적당히 지원 받고 민주당은 북한과 쇼 한번 해서 국민 지지를 얻고 말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연락사무소 폭파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김정은이 여러가지 파격을 보여줬는데
문정부가 미국 눈치만 보며 적당히 지원은커녕 뭘해주려는 노력조차 보이지 않았다는 거.
그와중에 우리군 세다 퍼포먼스까지 하니 심기가 거슬리죠.
남북화해모드 타고 현정권이 선거에 엄청 이득 본 거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김정은 입장에선 철저하게 이용당했다 생각할 만합니다.
연락사무소 폭파한다고 협박했을 때도 미적지근한 반응이었죠.
그래서 결국 폭파했습니다.

그러다가 대선 가까워오니 슬슬 발동거네요?


제가 보기에 최소 이번 정권 들어와서
남북대화의 진정성이나 절박함은
김정은이 앞섭니다.

WR
2021-07-31 10:17:35

제가 볼때 파격은 없습니다.양보한 것은 없이 우리에게 무조건 적인 요구만 하고 있지요.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절박함 같은 것은 없었겠지요. 북한 주민 아사자가 생기기 시작했거든요.

 

심지어 북한내에서 잘 산다고 하던 중국 화교까지 북한에서 굶어 죽었습니다.

Updated at 2021-07-31 10:32:22

왜 없습니까?

시설 파괴하고
대통령 공개연설해주고
종전 퍼포먼스
남북지도자 방문계획까지

기존 김일성김정일 합친 것보다 1~2년 한 게 많아 보일 정도입니다


그에 비에서 남한이나 미국이 조금이라도 양보한 게 있나요?
하나도 없습니다.

북한의 요구?
문정부가 코로나 핑계치며 다시 북한에게 접근하려 한 거지
북한이 먼저 남한에게 도와달라 했습니까?


ㅡㅡㅡㅡ
제생각엔 이야기가 겉도는 게

통일 방법과 핵문제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네요.

변태마왕 님께선 북한이 알괄 핵폐기 안 하면 양보가 아니다란 관점 같은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것이라

북한 핵 일괄 폐기가 선결조건이라면
실질적으로 남북대화를 끊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노무현도 말했지만 북핵은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입니다.

북한은 미국과 상호불가침조약만 맺어주면 핵포기하고 핵사찰단 검사도 받겠다고 했는데 그걸 거부한 건 미국입니다.

이런 상황에
님께서 김정은이라면 핵포기하겠습니까?
그 전쟁광 미국과 적대적 관계인데요

WR
2021-07-31 10:32:48

시설 파괴의 해석은 입장에 따라서 다릅니다.

 

"전향적 입장 변화" "핵무기 만들만큼 만들었다" 나머지는 그저 그런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그동안 북한이 주장한 내용을 보자면 핵폐기는 없죠.

 

북한과의 관계 개선 시도라 할수도 있고 또는 대선이나 총선을 대비한 정치쇼라고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입장에 따라서.

 

정치쇼라도 아예 없는것 보다는 낫지 않냐고 한다면 그렇다고 하겠지만 남북 모두 서로 서로 필요한 이익을 공유하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보네요.

2021-07-31 10:41:24

남한과 미국은 그 쇼조차 안 했다는 겁니다

님께서 북한 사람들 굶어죽을 정도로 못 산다고 말하셨죠?

그런 와중에 비록 상대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시설이라해도
폭파시키는 게 작은 쇼입니까?
핵관련군사시설이 한두푼인가요?


그리고 역시 이 주제의 대화는
우선
기본적으로 남북통일 찬반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일 찬성이라면 통일 방법론으로 이야기를 해야 할 거 같구요.

제가 유추하기에 변태마왕님의 생각대로 대북전략을 짠다면
북한은 중국에 귀속되는 시나리오입니다.

WR
2021-07-31 10:45:40

북한이 우리를 믿나요?

 

반대로 우리는 중국이나 북한을 전적으로 신뢰하나요?

 

통일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체제 문화의 유사성이 있어야 가능한데 현재로서는 체제와 문화적 동질성 조차도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북한이 남한에 귀속되는것과 중국에 귀속되는것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김정은은 중국에 귀속되는 것을 선택할 겁니다.

 

조건으로 "체제 유지" 라는 조건으로 말이지요.

 

우리가 대승적인 차원으로 체제유지 조건을 받아 들인다고 해도 한시적으로만 가능할뿐 영구히라는 조건으로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네요.

 

김일성이 주장했던 느슨한 연방제 정도나 되어야 가능한데 통일이라는 허울만 있을뿐 아무것도 아니죠. 

2021-07-31 10:59:10

북한도 남한도 신뢰관계는 미흡합니다.

그걸 줄여나가는 게 실질적으로 가능한 통일전략입니다.

신뢰가 없으니 치제가 다르니 관심끊으면 그냥 영원히 끊기는 거죠.
그리고 중국에 넘어가는 거구요.


저와 정치인들의 통일관을 간략하게 설명드립니다. 이건 좌우를 떠나 정치인들 공통된 통일관입니다.

남한의 통일노선은 체제우월성을 바탕으로 두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경제지원만 받고 독재체제는 유지하려 한다는 거 모를까요?
당연히 남한 지도자도 다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퍼주는 이유는
1 북한 체제가 붕괴되는 대혼란만큼은 막고
2 남한 체제가 우월하니 같이 솎이면 뷱한체제는 자연스레 도태된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1번 자금 북한 망하면요.
남한의 경제력으로 감당도 못하고 정치적 힘도 약해서
북한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게 걍 지켜봐야 합니다

2번 남북한 경협해서 남북한 사람들이 섞여 일허다 보면 북한사람들이 남한이 더 좋다는 거 자연스레 깨닫게 됩니다.
또 경협으로 북한도 살만해지면 '딴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의식주 햐결되면 난 왜 이리 사나? 자기성찰하고 주위도 돌아보게 됩니다.
그럼 김정은 말 점점 안 듣게 됩니다. 남한 민주주의에 감화받아요.


님께선 우리나라가 대북지원 그냥 퍼주는 줄 아시는데
그거 다 계산된 겁니다.

괜히 보수라는 이명박근혜가 역대 최고 수준의 대북경제지원을 한 게 아닙니다.

Updated at 2021-07-31 09:44:48

북한이 다른 나라에 퍼줄수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저런 구질구질한 작전이라도 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무역제제 이구요
사업하는 분들은 더 느끼시겠지만 돈이 마음대로 돌지 못한다는게 개인이던 국가이던 매우 중요하지요 북한은 바로 거기에 묶여있다보니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죠 게다가 그 얼마 안되는 것 조차 뺏으려드는 맹수들이 주위에 득실거리지요
우리가 지금껏 살아남았듯 북한도 그러는 중이라 보입니다 그 와중에 우리는 조금 상황이 나아서 북에다 손도 펼칠 수 있는 것이구요
전쟁이 끝났다는 싸인 아니 무역규제가 풀리기 시작만 해도 북한은 변할거라 봅니다 그래도 안변한다면 진짜 나쁜 나라이거나 이상한 나라 인 것이죠

WR
2021-07-31 09:50:13

변하지 않을것으로 보네요.

 

이유는 북한 체제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정치적을 핵무기가 필요하다는 것이 탈북자들의 대체적으로 동의 한 주장이네요.

 

그들의 주장은 "김정은이 핵무기이고 핵무기가 김정은이다" 라고 말입니다.

2021-07-31 09:55:08

네 그럴수도 있겠지요
탈북한 분들 우리가 보호해야 하는것도 맞고 그 속에서 귀중한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겠지만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탈출 못해 겨우겨우 살아가는 분들도 비슷한 심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저는 북한에는 한번의 기회가 남아있고 (혹은 주어야하고) 그러고도 변하지 않는다면 (혹은 실패한다면) 더 이상 희망을 바라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기에 싫어도 함께 가야하는게 우리의 운명이겠지만요

WR
2021-07-31 09:59:30

ㅠㅠ

 

우리나라가 어디 아프리카 부근에 있었다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됐을텐데 말입니다. 

2021-07-31 10:45:34

우리의 현실이 아프리카 초원을 방불케하지요

근데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에 있더라도 변마님은 지하수 개발하며 연구보고서 올리고 계실듯요

WR
2021-07-31 10:46:33

ㅎㅎㅎㅎ

 

아마도요~~ 오염된 물 먹고 죽는 아이들 보면서 안타까워서 말입니다.

2021-07-31 10:52:17

아~ 그거 중요하죠

그리고 적정기술이라고 하던가요? 현지에 맞는 기술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커버하는.. 비싼 기계 설치해줘도 계속 운영할 수 없어 무용지물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WR
2021-07-31 10:53:04

그 시설을 유지할 인프라나 인적 자원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죠.

2021-07-31 09:50:10

얼마전 간첩 검거에 이어 이번에 또 다섯명이 검거되었죠

f35 도입관련해서 북한 지령 받고 반대시민운동 이런 짓들 하던 인간들. 

알게모르게 간첩 어마어마할겁니다

WR
2021-07-31 09:50:56

탈북자만 해도 수만명이니 그중에 간첩 몇명 섞여 있다고 해도 무리한 의심은 아니죠.

2021-07-31 10:04:56

목마른사람이 먼저 우물을 파는거죠.

북한은 식량난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우리는 외부워협인 북한을 다독일필요가 있죠.

북한이 받기만하고 아무것도 내놓지않는지 어쩐지는 좀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락선 하나 재개설 되었다고 무얼 퍼주고 받는지 알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죠.

그런데도 굳이 가자미눈으로 님이 보게되는 이유는 혹시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대선에서 국힘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가봐 그런게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

WR
Updated at 2021-07-31 10:07:27

이미 통일부와 이인영 장관이 퍼줄려고 준비 중인데요.

 

북한과 대결구도가 국민의 힘에게 도움이 되나요?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에도 북한과의 대결 구도는 마이너스 요인이었는데요.

 

 

Updated at 2021-07-31 10:33:55

북풍은 국힘에 도움이됩니디.

그래서 대선때마다 북한이 위협이고, 안보는 보수다.

이런 프레임이 오래전부터 있는거 아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꾸 북한과 긴장관계를 유지하려고 보수정권은 애썼잖아요.

심지어 이회창의 한나라당시절에는 돈을주고 북풍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댓가없이 퍼주려고 준비중이라는 근거정도는 링크해주세요.

WR
Updated at 2021-07-31 10:38:06

민간단체 통한 지원 기타에 대해서 논의 되고 있는데 뭘 링크를 거나요?

 

https://news.imaeil.com/Politics/2021073014570136581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17350/?sc=Naver

2021-07-31 10:43:52

극빈국에 인도적지원은 늘 있어왔는데 상대가 북한이라서 굳이 퍼주기라고 하는 프레임은 수긍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북풍이 국힘에 도움이 된다는건 대꾸가 없으인데 인정하는거지요.

WR
Updated at 2021-07-31 10:49:35

수긍하기 어려우면 안 하셔도 됩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연평도 포격이나 또는 남한에 대한 포격 예고 같은 사안이 정말 국민의 힘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신다면 나는 님이 제정신인지를 의심할겁니다.

 

님 스스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행태를 지속하실거면 혼자 거울 보고 토론하세요. 

 

 

탈북자중에서는 연평도 포격이 북한에 대한 제대로된 지원을 안해서 벌인 행위다 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7-31 10:57:28

논리가 부족해지니 또 말이 거칠어지시는군요.

다시 이전처럼 바닥보이시기전에 좀 자제하세요.

WR
2021-07-31 10:59:37

말 같지도 않은 걸 논리인양 공격하니까 그렇지요.

 

님은 일단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주장부터 하시고 토론에 임하세요.

Updated at 2021-07-31 12:59:03

논리가 안되는 주장이 어떤건지는 논리가 부족해지는 끝에가면 결국 인신공격으로 가는 본인의 댓글부터 살펴보세요.

님은 몇번 댓글을 주고받아보면 금방 바닥에 드러난다니까요.

보통사람은 아프면 비명을 지르거나 어른쯤 되면 참을줄도 알지요.

그런데 어떤사람들은 아프면 욕을 하기도해요.

전 그게 님이라고 생각합니다 ^^

WR
2021-07-31 13:00:35

잘 가세요~~^^

2021-07-31 11:00:23

매번 당하기만 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계속 이어가는 것도 중요 하다고 봅니다.
한민족 이런걸 떠나서 우리나라 인접 국가이고 우리에게 위협 요소가 되는 나라인 만큼 항상 노력 해야 하고 … 요구 사항이 있으면 대응 해야 겠지요.
그게 코로나 때문이라고 한다면 인도적인 측면도 있는 것이고 .. 그걸 빌미로 대화도 이어가고 좋은거 아닐까 합니다

모든 걸. 국내 정치 유불리와 연결해서 비난만 하는 건 자제 해야 하는 거라 봅니다.
하긴 야당은 북한이 우리한테 뭔가 준다 해도 거절 스탠스 일테니 .. 뭔들 전문적일까 생각해 봅니다.

WR
2021-07-31 11:03:00

그런면에서는 1980 년대의 북한의 인도적 지원을 수용한 전력이 우리나라에게 있죠.

 

그때 홍수나서 난니 났는데 북한이 제한하고 우리는 받아 들였지요.

 

 

김정은은 김일성이나 김정일에게는 없는 쇼맨쉽을 좋아한다고 나는 추정합니다. 

2021-07-31 11:17:36

지금도 그런 유연함을 다들 가졌으면 합니다.

제 최종 꿈은 기차타고 유럽 가는 겁니다. ㅋㅋ

앞으로 뭐든 노력 해야지요. 실망 하더라도요.

WR
2021-07-31 11:21:51

인내심에 한계가 오는 시기입니다.

 

저한테는요.

2021-07-31 12:05:25

북한이 뭘 원하느냐 보다 우리가 원하는 게 더 중요하죠.
사실 문통 임기 동안 우리는 원하던 거 일부는 얻어냈습니다.
전쟁 분위기를 잠재웠고, 어쨌건 협상 여지를 살려냈죠.
영구평화가 당장 불가능하다면 이 정도도 괜찮아요.
남북간 분위기가 험해지면 우리도 손해가 커요. 4년 전, 외국친구들이 너네 나라 곧 전쟁 난다던데 괜찮냐고 묻던 때로 돌아가기는 싫네요.
우리나라는 코로나 사태에도 문을 닫을 수 없는 개방형 국가라 전쟁 분위기만 있어도 타격이 막대하죠.

WR
2021-07-31 12:08:34

북한이 뭔가 얻기 위해서 전쟁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그걸 달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퍼줘야 한다는 행위를 지속 반복 할수는 없다는 겁니다.

" 우리 어려우니 도와줘" 와 " 안 주면 쏜다" 는 전혀 다르니까요.

2021-07-31 12:10:31

기분은 나쁠 수 있지만 냉정하게 비용 따져보면 별 거 아니거든요.
저쪽도 나름 절박한 거니 이해되는 측면도 있고.

WR
Updated at 2021-07-31 12:18:55

자꾸 줘 버릇하다가 "연평도 포격" 이 발생했다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봐야죠.

 

물론 공식적으로 북한이 그동안 지원에 비해서 적어서 연평도 포격 했다고 한적은 없지만 그런 분석도 있습니다.

 

 

 

2021-07-31 14:39:46

 김정은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에 지원이 아쉬운 상황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말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벤트가 필요한 상황이고 서로 필요에 의한 전략적 제휴라고 봅니다. 

 

 그건 그렇고, 남북연락사무소 100억 날라간 거에 대해서는 

최소한 사과라도 해야하지 않나요.

 트럼프한테 열 받는 건 알겠는데,  그걸 왜 남한한테 화풀이 하냐구요.  

그리고 하려면 그냥 하던대로

 비방 찌라시나 조선중앙TV로 할 것이지.  건물폭파를 하다니...  

다음에는 확실히 종전선언 나오기 전까지

남북연락사무소는 가건물로 유지합시다.   

 

새로 지었다가 관계 나빠지면

언제 또 폭파시킬지 모르니. 

WR
2021-07-31 14:45:10

연락 사무소 재건은 북한 에서 예산을 부담해야 맞죠.

2021-07-31 17:27:42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는
제 추측에
문재인대통령이 김정은위원장에게
북미대화를 설득하면서
구두약속을 한 사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강산관광 재개든, 개성공단 재개든, 또는 제3의 협력사업이든~

그런데 여러가지 원인으로
문재인대통령이 약속을 못 지켰다고 봅니다.
그래서 김정은이 문대통령을 그렇게 비난하고, 연락사무소까지 폭파한거죠.
문대통령에 대한 원망과 분풀이가 섞였다고 봅니다.

북미대화,남북대화를 통해
북한 국민들에게
김정은위원장은 핵포기까지 시사하고
풍계리핵시설까지 폭파하고
북한 10만 관중앞에 문대통령을 세우기 까지 했는데
김정은이 얻은것은 아무것도 없었던거죠.
김정은은 뒤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했을테고
북한국민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거죠.

결국 망신당한것에 대한
체면치레도 섞여 있을겁니다.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것이
좀 과도해 보이기도 하지만
김정은이나 북한정권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이해 못할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WR
2021-07-31 17:49:29

원인 과정 결과  그리고 이해 한다는 것까지 원인의 근거도 없어서 나중에 관련 사실이 들어나면 다시 논의해 볼 주제 같네요.

 

뭐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을 믿을수가 없다" 라고 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다만 아직 안  알려졌지요.

2021-07-31 17:55:49

어차피
내막의 진실은
시간이 많이 흘러야 드러날 수 있을겁니다. 지금으로서는 제각기 추측할수 밖에 없죠.

그런데 김정은이 문재인대통령한테
갑자기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것이
전혀 엉뚱한 비난일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김정은은 문대통령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을테고,
문대통령은 대답도 못하고
묵묵부답였을거라고
추측합니다.

2021-07-31 18:18:43

 3대세습 봉건사회 + 앵벌이 국가 ㅋㅋ 

WR
2021-07-31 18:51:40

북한이 장마당 허용하다가 사회주의 체제를 거스르면 가만 안 둔다고 하고 있고 작년에는 이미 장교들의 식량을 하루 1 끼만 배급한다고 했다네요.

 

거기에 중국 화교 3 명이 굶어 죽었다네요.

 

앵벌이가 오히려 위기를 더 가속시킨다는 생각입니다.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시도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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