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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삼성 QLED, 너의 화질은.. 1. SDR편 (로컬디밍? 톤매핑? 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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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8 13:24:05

 

※ !!스크롤 압박 주의!! 맨 아래에 요약 있습니다. ※

 

 

0. 들어가며,

 

이 글은 삼성 플래그십 QLED 제품의 화질에 대한 이야기를 위해 작성합니다.


정확히는 화질의 '문제점'에 관한 이야기이며,

굉장히 불친절하고, 복잡하고, 어렵고, 저도 잘 몰라서 뇌피셜이 일부 섞인 글이 될 예정입니다.

사용중인 TV의 안타까운 점을 토로하기 위해 비 전문가가 쓰는 글인 만큼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특히 현재 사용중이신 TV에서는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댓글 통해 공유해 주시면

아주 유의미하고 재미있는 논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 글을 저와 같은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유럽 삼성 포럼에 링크할 예정이라

번역 편의를 위해 일부 용어를 영어로 표기하는 점 이해 바랍니다.

(주어가 미친듯 생략되는 한국어를 해외 친구들이 잘 이해할지 모르겠네요.)

 

유럽 삼성포럼 게시물 링크 

https://eu.community.samsung.com/t5/TV/Q90R-HDR-highlight-clipping/td-p/16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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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 정의 : 어떤 TV의 문제에 관한 이야기인가?

 

저는 앞으로 이야기 하려는 문제점이 

모든 삼성의 2019-2020 직하형(FALD) QLED TV, 혹은 그 이상의 모든 삼성 TV에서 발생하지 않을까

예상 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입니다.

 

하지만 섣불리 일반화 할 수는 없고,

제가 직접/간접적으로 경험한 모델은 아래 세 개입니다.

 

1) 매일 보고 있고 언제나 테스트가 가능한 것 : 82Q90R (2019년 모델)

2) 디지털 플라자에서 SDR 테스트 잠깐 해본 것 : QT95 (2020년 모델, 인치 모름, 해외명 Q95T)

3)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간접 확인 한 것 : QT900 (2020년 8K 모델, 인치 모름, 해외명 Q900T)

https://www.youtube.com/watch?v=_cgmVElC018&feature=youtu.be&t=120

이 영상의 2:00 부터 보세요

 

동일한 유형의 화질 문제를 위 기종들에서 직/간접 체험 했고

거의 모든 테스트는 제가 소유하고 있는 82Q90R에서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이미지도 제 TV를 직접 찍어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

 

2. 뭐가 문제인가? : 하이라이트의 디테일이 사라졌다!!


일단, 오늘은 SDR 모드에서의 문제만 다루겠습니다.

HDR은 이후 후속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우선 이 장면을 볼 겁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Dark Knight Rises)의 1:10:21 부근입니다.

TV 내장 Netflix 앱에서 돌린 것을 iPhone Xs로 촬영 했습니다.

여러분도 바로 해보실 수 있어요! 

 

 

위 장면에서 딱 여기를 볼 겁니다.

  

 

 

 

(무보정 원본입니다.) 

 

있었는데요

 

 

 

 

(무보정 원본입니다.) 

 

없었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아시겠어요?

 

 

허리띠의 금속 장식에는 왼쪽처럼 금속의 질감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비트레이트 열화로 화질이 안 좋지만 질감 표현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보이죠.

하지만 삼성 TV는 특정한 세팅에서 그 질감의 디테일을 오른쪽처럼 지워 버립니다.

하얗게 날아가서 그냥 흰색 빛 덩어리로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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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의자 1 : 로컬 디밍(Loacl Dimming)

 

앞서 나온 좌우 이미지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 세팅을 다르게 해서 촬영 했습니다.

왼쪽은 로컬 디밍 약하게(Low), 오른쪽은 표준(Standard)으로 세팅했습니다.

 

해외 친구들용 영어 편집

 

 

 

로컬 디밍을 강하게(High)로 하면

일부는 하이라이트가 날아가고 일부는 디테일이 좀 보이게 됩니다.

 

 

 

 

로걸디밍 강하게 설정에 희망이 있을까요?

위 사진을 찍었을 때의 화면 설정은 이랬습니다.

 

사진에 안 나온 설정,

화면 모드는 영화 모드,

로컬디밍(Local Dimming)은 '강하게(High)',

자동 명암 조정(Contrast Enhancer)은 '꺼짐(Off)'으로 설정된 상태입니다.

 

  

저 설정에서 백라이트를 조금씩 올리자

놀랍게도 디테일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폰카로 찍다보니 노출이 들쭉날쭉인데,

백라이트를 올릴수록 디테일이 올라가서 거의 모든 디테일이 보이더군요.

 

 

 

 

이제 문제 해결?

...그러면 제가 이 글을 쓰고 있지 않겠죠?

이게 이렇게 간단하면 좋겠지만 그때 그때 달라요.

 

 

 

이번엔 이 장면을 볼 겁니다.

캣우먼 이마의 하이라이트 표현을 보시면 됩니다.

 

 

이 때의 백라이트 설정은 40이었습니다.

자동 명암 조정(Contrast Enhancer)은 여전히 '꺼짐(Off)'입니다.

 

이것 저것 만지며 찍다 보니 설정이 자꾸 바뀌어 혼란을 드릴 수 있는 점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제기하는 문제는 특정한 세팅으로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팅을 어떻게 했는가가 크게 중요한 점은 아니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이번엔 강하게(High)가 더 심하게 번지죠?

결국 Local Dimming High + 특정 Backlight 값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는 게 증명 됩니다.

 

추가로,

노출이 과다해서 디테일이 안 보이는 게 아니냐고 하실 수 있어서

노출을 낮춰서 한번 더 촬영 해 봤습니다.


 

이마 부분의 디테일이, 픽셀 정보가 날아간 것이 확실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용의자 1 '로컬 디밍'이 범인인 게 확실해 보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용의자가 있습니다.

 

 

 

-----------------------------------------------------------------------------------------

 

4. 용의자 2 : 톤 매핑 (Tone Mapping)

 

제가 전문가는 아니다 보니 

이 상황을 톤 매핑의 문제라고 말해야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주워들은 개념들 중에 현재 발생하는 문제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톤매핑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 전문적으로 도움 주실 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각설하고,

제가 이해하고 있는 톤 매핑을 가장 간단하게 풀이하면

'실제 픽셀의 색상 정보를, TV에 표현하기 위해 변환 시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훨씬 깊고 복잡한 설명을 해야 하는 내용이지만,

제가 제기하는 문제를 설명하는 데는 이 정도면 충분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왜 톤 매핑 이야기를 꺼냈느냐?

이 테스트를 하면서 발견한 신기한 현상이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 로컬 디밍 상황에서도 하이라이트의 디테일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영상 이후에 설명을 이어 가겠습니다.

  

https://youtu.be/XFNKyuHoars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로컬 디밍 설정을 변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디테일이 보이게도 할 수 있고 안 보이게도 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화면 어딘가에 밝은 물체를 띄우는 것입니다.

 

 

이마의 차이가 보이시죠?

 

영상에서는 넷플릭스의 재생 바를 띄웠습니다.

넷플릭스가 아닌 경우에는 설정 메뉴를 화면 하단에 띄우면 같은 효과가 납니다. 

 

넷플릭스로 직접 테스트 해 보실 분은 이 순서로 해 보시면 됩니다.

1) 넷플릭스 영상 재생 중 방향키 가운데의 확인 버튼을 눌러 일시 정지 --> 재생 바가 나타남

2) 리모컨 방향키 '아래'를 누르면 화면은 계속 일시정지 된 상태에서 재생바만 사라짐

3) 리모컨의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재생바가 다시 나타남

4) 2 > 3을 반복해 가며 하이라이트 부분 관찰

 

 

  

자 이렇게, 로컬 디밍 세팅이 표준이거나 강하게일 때도

이 TV는 하이라이트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부터는 제 추측인데요,

문제의 삼성 TV는 화면의 평균 밝기를 측정해 일정 단위마다 톤 매핑 값을 바꿔 주는 것 같습니다.

메뉴바를 띄워 화면의 평균 밝기를 올리면 하이라이트 디테일이 뭉개지지 않는다

 --> 여기서 유추한 결론입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는 문제는 항상 화면이 굉장히 어두울 때 생기는 것으로 보아

어두운 화면을 표현할 때의 디밍 특성을 톤 매핑으로 보정하려다가 생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로컬 디밍 약하게 - 표준 - 강하게 설정의 어두운 장면은 이렇게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1) 표준, 강하게 : 어두운 부분을 표현할 때 백라이트를 적극적으로 어둡게 함. 완전히 끌 때도 많음.

2) 약하게 : 장면이 아무리 어두워도 어지간해서는 백라이트를 끄지 않음.

               화면이 완전히 블랙(아무 정보도 없을 때)일 때만 백라이트를 끔

 

표준과 강하게는 어두운 화면에서 동일한 특성을 보인다, 그리고 약하게만 따로 논다. 

표준과 강하게일 때 공통적으로 생기는 어떤 현상을 보정하기 위해 (뭔지 저는 모릅니다)

어두운 장면을 위한 톤 매핑 커브를 적용했고, 그 커브에서 문제가 생겼다.

이게 제가 추측하는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톤 커브를 수정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 것 같은데요.

이걸 수정할 수 없는 건지 하기 싫은 건지,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정확한 명칭 아님)에서는 이런 취지의 답변을 보내 왔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삼성 입장

스펙 내의 현상이므로 문제나 불량이라 할 수 없다.

문제가 아니므로 수정할 계획도 없다.

 

위 답변을 얻기까지 수많은 과정이 있었는데 그에 대해서는 일일이 적지 않겠습니다.

단순히 고객센터 이메일 문의를 통해 받은 복붙 답변은 아니었다는 점만 말씀 드릴게요.

 

실망했습니다 삼성.

플래그십 TV에 대해서 이렇게 무책임해도 되는 건가요?

2020년 모델에도 문제가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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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잠정 결론 : 그래서 저는 '약하게(Low)'를 씁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저는 얼마 전부터 로컬 디밍(Local Dimming)을 약하게(Low)로 쓰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동 명암 조정(Contrast Enhancer)을

1. 보통 때는 : 약하게

2. 암실 환경 : 꺼짐

이렇게 설정하면 괜찮게 볼만하더군요.

 

다만 로컬 디밍 약하게 설정은 QLED의 '거의 리얼블랙에 가까운' 블랙을 포기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암실 환경에서 아쉬운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뭐하러 플래그십 샀나 자괴감도 들고요 ㅋㅋ

 

 

하지만,

로컬 디밍 약하게도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로컬디밍 표준, 강하게가 어두운 장면의 하이라이트를 날린다면.

로컬디밍 약하게는 중간 밝기 이상의 화면에서 날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로컬 디밍 약하게 테스트는 이 장면으로 하겠습니다.

넷플릭스에 있는 '비밀의 숲' 시즌 1 16화 27분 20초 경입니다.

 

 

 

최초 세팅은 이렇게 했습니다.

 

 

 

로컬 디밍이 약하게 설정일 때는 밝은 부분에서 컬러 정보 손실이 일어납니다.

이미지 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콧등의 디테일이 부드럽게 뭉개지는 게 눈에 띕니다.

 

https://youtu.be/bF8XoI54hg0 

영상으로는 콧잔등 표현이 바뀌는 것이 좀더 잘 확인 됩니다.

그래도 앞서 표준/강하게 설정의 문제 보다는 덜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화면의 문제는 명암 설정 38이하 부터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SDR 영상은 명암을 40 이상 올려도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38로 뒀습니다.

하지만 앞서 보셨다시피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장면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설정이 정답인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표준, 강하게는 어두울 때 문제고 / 약하게는 밝을 때 문제라면 대체 뭘 쓰라는 건가??

문제가 발생했을때 거슬리는 정도가 제 눈에는 표준, 강하게 설정일 때 더 심했습니다.

결국 저는 약하게에 정착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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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엔 SDR 영상으로만 테스트 해서 이후 HDR편도 한번 올려 보려고 합니다만.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HDR편은 사례를 보여드리는 선에서 그칠 것 같습니다.

사실상 제 주장과 결론은 이 게시물에 다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약하며 글 마치겠습니다.

여기까지 다 읽으신 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다 읽지 않으셨다고 해도 이해합니다 ㅎㅎ

   

세 줄 요약

1. 로컬 디밍 설정을 표준이나 강하게로 하면 어두운 장면이 망가진다.

2. 로컬디밍 설정을 약하게로 하면 밝은 장면이 망가진다, 그나마 이 쪽이 덜 눈에 띈다.

3. 삼성은 이게 문제가 아니고 고칠 계획도 없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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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30 14:02:15

내년이 답일까요? ㅜㅜ

WR
2020-07-30 14:10:14

나와 봐야 알겠죠

근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데 뭐 기대할 게 있을까요?

 

2018년 모델(Q9FN)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다는 다른 회원님의 말씀은 있었습니다.

2020-07-30 14:13:19

이거는 로컬디밍이라기 보다는 현재 삼성티비를 안써서 옵션항목이 어떤거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노이즈제거였나 잡음제거였나 암튼 그런거 제거하는 옵션이 있는데 그거를 키면은 깔끔하게 보이는데

 

디테일 뭉게집니다 그옵션도 한번 온/오프해서 비교해보세요

WR
Updated at 2020-07-30 14:15:54

그 옵션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저는 노이즈 리덕션 옵션을 항상 꺼 놓습니다.

 

게시물 이미지에 있는 '영상 잡음 제거 : 꺼짐'이 그 옵션입니다.

2020-07-30 14:15:16

그거랑 상관없이 저런거면 문제가 있긴 하네요

1
2020-07-30 14:21:28

추천 성의 있는 게시물 잘 봤습니다. 캣우먼을 보니까 바로 알겠네요 전 제가 저장해논 영상은

나이트 클럽 안에 조명 심한 곳 보면 바로 여실히 저위 증상이 들어 나더라구요..

참 고처줄만한데.. 그렇게 어렵나 저게... 

WR
1
2020-07-30 14:25:17

정말 화가 나지 뭐에요

고객이 이 정도까지 문제를 찾아 줬으면 답변이라도 좀 예쁘게 주면 좋을텐데

너무 실망해서 오만 정이 다 떨어졌어요.

 

이번 HDMI 2.1 답변 거짓말 건 까지 포함해서

삼성 TV 사업하는 사람들의 수준 대충 답 나왔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07-30 14:32:29

확실히 qled는 어두운곳 표현에 취약점이 있긴 합니다. 밝은 표현은 머 너무나 좋은데요 쩝

전 사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2.1  별로 신경 안쓰고 earc나 좀 해줬으면 근데 힘들듯..

해줬으면 벌써 해줫지.. 참고로 해외 오래된 av리뷰어들은 거의 로컬디밍을 강하게 안씁니다. 

같은 이유라 그런듯 하구요

WR
2020-07-30 14:41:32

저도 로컬디밍 세팅을 강하게로 추천하는가 아닌가로 해당 리뷰어의 취향을 검증해 보곤 합니다 ㅋㅋ

HDTVTest 빈센트는 표준을 쓰더군요

1
2020-07-30 14:29:07

 잘봤습니다. 맘고생이 많으시군요 ㅜ_ㅜ;; 위로를 드리며..

(65인치 90R 사용중 / AV프라임표 SDR + HDR 켈리브레이션 작업완료)

 

1. 로컬디밍 표준/강하게 두시는분들이 많던데.. 저도 같은 이유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색상의 정확도 및 하이라이트가 막 날아가서 봐줄수가 없었습니다.)

 

2. 로컬디밍 약하게 두었지만.. 적극적인 디밍이 되지 않는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완전한 블랙이 아니면 꺼지지 않는^^;)

다만, 그로인해서 확 튀어오르는 변화가 없어서.. 전체적으로 톤이 안정되는 느낌이 커서;;

표준&강하게보다 눈이 편안했네요;

그러나(?) 블랙이 살짝 허옇게 떠보이는건 매우 큰 아쉬움이라 생각합니다.

 

3. 삼성뿐만 아니라, 엘지도 딱히 고칠 생각은 없을거 같습니다..

LCD 패널의 특성이자 한계라..;; 그래서 탈 LCD화 하려고 노력하는게 아닐까요^^;; 이미 한계에 부딛친..

빛샘 및 들뜸 패널의 구간별 정확도의 불량등을 소비자가 눈치챘다고 하더라도,

환불받거나 패널을 교체받거나 하는정도만 하는게 지금의 수준이니까요^^;;

 

화면의 퀄리티가 전문가용 모니터처럼 플랫하게 교정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미 TV 제조사들은 적당한 교정 정도만 해서 제품화 하고 판매하고 있는 판매사자나요^^...

화이트발란스조차 맞지 않은상태로 이미 출고하고 있는데.. 

(심지어 소비자들도 파랗고 번쩍이는 흰색을 흰색이라고 믿고 그것이 좋다고 여기는 시대)

구지 TV 판매자들이 그렇게 해줄거 같지가 않은건 ... (제 생각일 뿐입니다.)

 

---

비밀의 숲 16화 27분 20초 쯔음.. 화면 저도 넷플릭스로 확인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인치가 작은(?)편이라.. 올려주신 사진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30cm 정도로 코앞까지 들이대고 눈으로 봤습니다^^;;; 

(워낙 후다닥 지나가서 여러번 돌려봤네요/멈춰서도 봤는데 크게 불편감을 주진 않았습니다.)

 

하이라이트가 삭제되는 현상은 로컬디밍 강하게에서 자주 봤었구요..

특히!! 백라이트 LED가 직빨로 나오는 위치에 하이라이트가 같이 존재하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LCD 한계라 생각합니다.)

 

TV를 구입하자 마자 간단하게 하는 작업들이 누군가의 셋팅을 따라하는것인데,

저도 그렇게 해봤었고, 화질의 기본이 되는 정확도가 뭔짓을해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결국엔 켈리브레이션 작업을 맞겼었습니다.

뭐 100% 만족감이라는것은 개개인의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나름(?) 색상을 체커하고, 맞추는 일에 종사했던 한 사람으로서....

장비를 통해 맞춘후 만족감은 확실히 눈때중보다는 좋았습니다. (불편하다고 여겼던 많은부분의 해소)

 

물론 이부분에서, 날아가는 밝고 화사하고 쨍한 느낌을 좋아했던분들은.... 평범한TV처럼 보이게 만들지만;;

정확한 색상을 늘 보던분들에겐..;; 상당히 편안함을 안겨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TV의 기술적한계중 LCD TV의 한계점을 꼭집어서~ 보여주신거 같습니다.

사진 작업들을 많이 해보신분들은 한번쯤 경험한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는.. ;; 일들..

그때문에 RAW파일로 찍어서 보정하는 일이 일상화되고;; 그러다보면 귀찮아지고^^;;

TV도 디스플레이라는 범주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관계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쓸대없이 댓글이 길어져서 불편하게 해드린점 죄송합니다) 

WR
Updated at 2020-07-30 14:45:58

역시 같은 문제를 느끼고 계신 분들이 있었군요.

저는 지금 1. 이걸 팔 것인가 2. 캘리하고 쓸 것인가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ㅎㅎ

 

본문이 너무 길어져 적지 않았습니다만

죠죠조나단님께서 예전에 'Q9FN에서는 이 현상이 없었다'고 알려주셨는데,

2018년 Q9FN과 이후 모델(Q90R, QT95)의 가장 대표적인 차이가 광시야각 필름인 것이 떠오르더라구요.

 

1. 광시야각 필름

2. 백라이트를 꺼 버리는 수준의 적극적 디밍

 

이 두 조합이 어두운 장면에서 뭔가 문제를 발생시켰고,

그 문제를 가리기 위한 톤매핑 설정이 저런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저의 현재 추론입니다.

 

제 추론이 맞다면, 내년 모델에서도 고쳐지기 힘들겠지요. 광시야각을 포기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삼성은 답을 찾을까요? ㅋㅋ

 

 

그런데 LG LCD TV에서도 이런 증상이 있나요?

1
2020-07-30 15:20:33

LG에서는 그렇게 밝은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지를 않아서.. 같은 현상은 없죠;;

(패널을 뚫고 나올만큼의 오지는 밝기!!)

다만.. IPS패널의 더러운 얼룩현상 안고처주자나요^^; 빛샘 안고처주자나요;; 쿨럭;;

명암비 떨어지는거 안고처주고(?) OLED 만들자나요^^;;;;

결국엔 탈 LCD화가 정답(?);;;;

 

켈리를 받아도 몇가지 기본적인 단점은 존재합니다^^;;

시청환경은 어두운 편이고(?) 거기에 맞추어서 작업을 했는데,

로컬디밍이 낮은상태라, 적극적인 일을 하지 않고;;

중간 이상 어두운 화면에서의 디테일이 잘 안보입니다..... 

(밝기가^^;; 마이 어두움)

 

그래서 자동 명암 조정을 켜두시는분들이 계신거 같은데..?

그 기능을 켜는 순간..... 어두운곳은 잘 보이지만 무너진 계조는 복구가 불가능해보이구요^^;;

노이즈도 자~알 보이구요. 어두운곳을 강제로 밝게 보이게 하니..;당연한 현상이지만..

(뭐 이것은 켈리의 문제는 아니지만요;;)

 

SDR을 300cd라의 기준으로 잡아놔서.. 사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많이 밝은편인데..

VA패널의 작지 않은 명암비의 효과이겠지만...

제가 밤눈이 어두운관계도 한몫하겠지만.. 어두운곳의 디테일이 아쉽네요;;

역설적으로 어두운 부분을 올리면.. 노이즈와 함께 다른 색상도 마구 틀어집니다 ㅋㅋ;;

 

있는 기능의 TV를 샀지만, 막상 실사용에서는 다 꺼야 하는(?) ㅋ 단점아닌 단점이랄까요..

 

특히 HDR 영상일때 SDR보다.. 로컬디밍 낮음의 아쉬움이 생기는데,

HDR때 높음으로 해두면.. 우왁 잘보인다!!!싶긴하지만? 날아가는게 장난아니라^^;;

높음으로 10분이상 보다가 낮음으로 바꾸면.... 확실히 눈은 편합니다; 

 

시청 환경에 맞춰서 켈리작업 해두시면, 

그나마.... 90R ~ 950T까지 20년도 수준의 LCD의 한계를 경험하고 계신거라 

즐겁게 생각하시는것은 어떨까요^^; (은서윤서님도 매우 잘해주신다고 들었습니당~)

 

기술적으로 21~22년도가 되더라도.. LCD의 한계는 크게 벗어날수가 없어서,

탈 LCD화 하는 단계에서 갈아타시는것을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켈리 작업을 해서 어느정도 잘 맞긴해도,, 모든 구간이 이 다 잘 맞는것은 아닙니다 ㅎㅎ 정확도에 매우 근접하는거죠^^)

화면을 디밍존에 맞춰 480구간을 일일이 다 교정하면 좋겠지만......

우리가 사용중인 TV가 전문가용 모니터는 아니자나요 ㅜ_ㅜ;;; (현실..!!!)

WR
Updated at 2020-07-30 15:28:11

저도 자동 명암 조정은 일종의 부스터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TV가 밝은 거실에 위치하다 보니 낮시간에 커튼 열고 보거나 저녁에도 불 켜고 보는 경우가 많아서요.

이럴 때는 화질을 일정부분 포기하고 자명조를 약하게 정도로 켜면 잘 보이더라구요.

 

화면빨 제대로 보고 싶을 때는 암실 만들고 자명조 끄고 봅니다.

확실히 눈이 편안하고 색도 더욱 깊이 있어 보여서

플래그십 모델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순간이 이 때더라구요.

 

로컬디밍 약하게의 또하나의 장점이 자막 블루밍이 매우 덜하다는 점도 있었네요

어두운 부분 백라이트를 '안 끄기 때문에' 생기는 특성이라는 게 웃기지만요 ㅋㅋ 

2020-07-30 17:38:40

광시야각필름이 없는 q70r에도 저런 증상이 있는걸 봐선 광시야각 필름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2번이 맞을것 같습니다. 19년도 모델부터의 로컬디밍의 오류? 결함? 등이 아닐까 하네요.

3
2020-07-30 15:35:29

톤매핑의 문제는 아니고요. 로컬디밍의 셋팅 문제입니다.  톤매핑은 쉽게 말하면,  HDR 에서 TV 의 스펙을 벗어나는 밝기로 셋팅된 소스의 밝기를 제한된 밝기만 표시할 수 있는 TV 에서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Reference 를 TV 마다 제조사에서 정해놓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SDR 에서는 톤매핑이 의미없죠.  SDR 표준인 300 cd 는 90R 이 표시하기에는 너무도 널널한 스펙이니까요.   

 

 예전에 은서윤서님이 올려주셨던 글에 보면, C9 과 Q90R 비교글에서 비슷한 문제를 Vincent 가 지적한 내용을 올려 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isplay&wr_id=350827&sca=&sfl=wr_name%2C1&stx=%EC%9D%80%EC%84%9C%EC%9C%A4%EC%84%9C&sop=and&scrap_mode=

 

현 로컬디밍 기술의 한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컬디밍이라고 완벽한게 아니고, 양날의 검처럼, 암부와 명부의 Detail 을 다 잡을 수는 없습니다.  거기다가, 90R 은 시야각 보정필름을 붙이면서 Native contrast 를 희생한 모델이다 보니, 그 부족한 명암비를 커버하기 위해서, 로컬디밍을 강하게 할 수밖에 없는 모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명암비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시야각 보정필름을 붙이면, 밝기가 엄청 감소합니다. 그래서, 백라이트 밝기를 엄청 올릴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면, 암부가 뜨죠. 그러면, 명암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시야각 보정 필름을 붙인 모델은 필연적으로 로컬디밍이 들어가게 됩니다. 떨어진 명암비를 보상해줘야 하거든요. 

 

만약에, 삼성에서 시야각 보정필름을 쓰지 않는 방향으로 로컬디밍을 개발했으면, 좀 더 나았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삼성의 방향은 아시겠지만, 어떻게든, LCD 의 단점을 극복해서 OLED 를 타도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기에, 그 쪽으로 개발 방향을 잡은 듯 합니다.  

WR
1
Updated at 2020-07-30 15:52:39

네 저도 톤매핑이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는 찜찜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ㅎㅎ

낮은 밝기의 픽셀 정보를 Q90R이 표현할 수 있는 높은 밝기까지 끌어올리는 톤 매핑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용한 표현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결국 로컬디밍 모드와 연관된 어떤 세팅 때문이겠지요.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

광시야각 패널이 원인이라는 의심에는 저도 동의하나 디테일하게는 견해 차이가 있습니다.

 

백라이트를 올리다 보니 > 암부가 뜨는 것

이것은 '약하게' 모드의 특성입니다. 

오히려 표준/강하게 모드는 백라이트를 적극적으로 꺼 버립니다.

블랙이 어떠냐 하면 정말 끝내주게 어둡거든요. 암실에서 TV 보면 화면이 안보입니다.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는 문제는 '백라이트를 끄는' 모드에서 발생합니다.

 

뒤에 어떤 로직이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1. 광시야각 필름을 달고 2. 백라이트를 어둡게 하거나 끄면 발생하는 어떤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한 방식이 아닐까 의심해 볼 따름이지요.

 

하지만 동시에

그냥 저런 처리 안해도 될 것 같은데?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선택권을 주면 좋을텐데요.

 

2
2020-07-30 16:26:24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광시야각 보정 필름이 사용되면서 야기된 Native contrast 의 저하가 원인이라고 하겠지요.  만약, Navtive contrast 가 기존 모델 Q9FN 처럼 두 배 이상 높다면, 로컬디밍을 그렇게 강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용자가 강하게 셋팅을 하더라도, 명부의 손실이 없을 정도의 셋팅으로 설정이 되었을 겁니다.  그러니, Q9FN 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덜하거나 안 보일 수 있는 거구요.  Q9FN 과 동일한 셋팅으로 Q90R 에 적용하면, Native contrast 가 떨어지므로, 소비자가 강하게로 셋팅하더라도, 암부가 뜨는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소비자는 당연히 이 걸 달가워하지 않겠죠.  그러니, 대부분의 소비자가 신경쓰지 않는 명부의 Detail 을 줄이는 쪽으로 셋팅을 하는 겁니다.  대신 암부를 살리고요. 약하게 셋팅할 때는 반대가 되는 거구요.  

 

소비자가 셋팅값을 조절하기 전의 제조사측에서 정한 기본 셋팅값의 변화로 인해 야기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WR
1
Updated at 2020-07-30 16:38:14

네 저도 위 답글 달고 제가 테스트한 결과를 찬찬히 보니 같은 결론이 나오더군요.


해당 로컬 디밍 세팅에서 삼성이 원했던 수준까지의 밝기/명암비가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1. 그래서 약하게일 때는 특별히 건드릴 필요가 없었고

2. 표준일 때는 명부를 인위적으로 띄웠고

3. 강하게일 때도 명부를 띄우지만, 백라이트가 충분히 강하면 궂이 띄울 필요가 없었다.

그 결과가 이것 (백라이트 올리면 디테일 다시 보여줌)

 

이게 맞다면,

인위적인 조작을 하지 않은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면 정말 좋겠네요.

화면빨이 안좋아지는 걸 걱정한다고 하기에

어차피 삼성 TV에서 제대로 된 화면을 보여주는 세팅을 찾기가 더 어려운 상황인데 말이죠.

 

2
Updated at 2020-07-30 17:09:14

Q9 사용자입니다. 

제가 조금전 위에 언급하신 다크나이트 부분을 비교해봤는데 로컬 디밍을 강하게 하던지 약하게 하던지 금속 질감 표현은 역시나 로컬 디밍을 강하게 하는편이 좋게 보입니다. 

 

이후 캣우먼 이마 부분도 로컬 디밍을 강하게 한다고 해서 딱히 날라가거나? 그러진 않은것 같아 보이구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려고 해도 휴대폰이 후저서 제대로 찍히지도 않네요. ㅠ

 

Q9는 펌업이 몇번 이루어 졌는데 초창기는 디밍의 반응이 상당히 공격적이었습니다. 더더욱 어둡게, 더더욱 밝게.

그런데 펌업을 하면서 계속 완화 되더라구요. 금년 초에 이루어진 펌업은 상당히 부드러워져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무레도 네거티브 명암비가 받쳐주다보니 가능한 상황같습니다. 

 

전 초창기엔 SDR 영상에서 로컬 디밍을 약하게 사용했지만 지금은 그냥 강하게로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화질적 이득은 아니지만 득이 더 많다 싶거든요. 

 

펌업이 되면서 자막에 의한 주위 밝기 문제도 많이 개선이 되긴 했지만 로컬 디밍의 한계상 완벽할수는 없고... 사실 디밍을 약하게 사용하면 문제 될것도 없는데, 이미 로컬 디밍 뽕에 취해 있는지라 이젠 약하게는 못쓰겠더라구요. ㅎ

 

어쨌건 삼성이 시야각을 포기 하지 않는다면 이전 명암비를 돌릴수는 없을것같고, 그렇다고 시야각을 포기하자니 80인치 이상대 TV에서는 큰 약점으로 작용할것이기 때문에 그냥 명암비는 포기하고 시야각을 득하고 있는것같습니다. 

 

솔직히 DP에서나 명암비, 명암비 그러지 일반적인 소비자 대부분은 그닥 신경도 안쓰다보니 시야각, 빛반사쪽이 훨씬 마케팅으로 잘 먹혀 들어가는것같습니다. 

제 주위에도 집에 놀러 가보면 화면 설정을 선명하게로 해놓고 화질 좋다고 쓰고 있는 사람들 많이 있더라구요. ㅠ

WR
2020-07-30 16:56:57

광시야각 필름에 대한 의심이 강해져만 갑니다.

 

Q9를 올해에도 패치해줬다면

Q90R도 한번 만져주기를 강력하게 바래 봅니다.

하다 못해 영화모드에서만이라도요 ㅠㅠ

2020-07-30 17:24:04

QLED VS OLED 비교시 영화 그래비티에서 산드라블록이 우주로 내팽겨치면서 화면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하는 장면(13분쯤인가?)도 Q9에서 로컬디밍 강하게 해도 그닥 문제 되진 않았습니다.
여기가 문제라고?
하면서 신경쓰니 조금 변화가 있긴 있구나. 정도?

결국 네거티브 명암비가 근본적인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20-07-30 17:43:10

이제는 q9fn은 예전 영상 비교는 좀 무의미 한거 같습니다. 옹호나 쉴드 제 스탈도 아니고 절대 그런 의도 아니구요

제가 뒤늦게 산 그 짧은 기간에 벌써 4번 업데이트 했으니 좀 많이 달라졌죠

90r도 좀 그렇게 되길 희망합니다.

2020-07-30 17:48:56

광시야각 필름이 없는 Q70R에서도 저런 증상이 있는걸 봐선 로컬디밍 기능의 커브 적용이 잘못된게 아닌가 합니다.

WR
2020-07-30 18:05:17

재밌네요!! 

2020-07-30 17:37:57

그렇죠.. 대다수가 원하는 걸 할 수밖에 없죠. 

1
2020-07-30 16:01:34

저는 19년 삼성티비 HDMI2.1 때문에 완전 실망했습니다.

차라리 2.1을 빼버리던가.. 있다고 말은 하면서 반토막 지원하는건 무슨생각인지 모르겟네요.

그냥 4K 120Hz 4:2:0 으로만 쓰라고 한건지 ㅡㅡ;; 이해 안됩니다. 

2
Updated at 2020-07-30 16:29:50

19년 초에 90R 출시,

20년 기준 지금까지 HDMI v2.1 기준의 출력장치가 없음,

 

빠르면 20년 8월에 엔비디아 3000번대 그래픽카드의 출시 12월쯤 PS5/엑스박스 정도만

HDMI v2.1 지원.

 

90R에서 48Gbps 풀 대역폭에 관련된 모든기능이 되면 더 좋았겠지만,..

 

20년 엘지/삼성 40Gbps 대역폭의 HDMI v2.1 1포트만 지원.

20년도 제품도 풀대역폭 아님. 엘지고 삼성이고 다 별로라는거죠....

심지어 출력장치와 아직 호환 테스트도 단한번 해본적이 없는데,

단순히 그거 하나가 뭐그리 중요하다고 거기에 열을 올리는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PS5나오면 당장구입하실것이며,

3090(가칭) 제품이 나오면 대략 200만원 가까운 가격일텐데,

출시한다면 당장 구입하실것이며,

지금 집에 90R TV가 있으신것인지.. 궁금합니다^^;

 

진짜 HDMI v2.1을 사용하시고, 필요한 분들이라면

이런 논쟁이 아니라

21년도에 TV 및 모니터를 구입하실겁니다.

20년도 제품도 완전체가 아닌데, 말입니다.

 

지금나올 HDMI v2.1 제품들도 호환이라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너무 큰의미를 가지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PS5 엑박이도, 출력시 어디까지 지원해줄지 아직 제대로 나온것도 없습니다..
3080~3090도 버거운 스펙을.. 고작 PS5? 엑박이? 저는 ^^;; 딱히.. 믿지 않습니다.
PS4 PRO도.. 4K같지도 않은 구라 스펙...
PS5도 초기버전에서는.. 4K 120hz 도 간당간당할겁니다..
그것도 10bit 이상 RGB 4:4:4 출력을... 3000번대도 힘든데,
더낮은 AMD용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서.. 해낸다? 글쌔요^^;
나와보고 호환성까지 테스트해봐야겠지만.. 
그 엄청난 대역폭을.. 20년 후반이라고해도 감당할만큼의 성능은 이미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TV의 목적이 게임에도 있겠지만, 아직 블루레이 영화도 그 단계를 못가고 있으며,

내년쯤 가면 좋겠지만, 지금의 4K HDR 이상의 스펙도 딱히 발표하고 있지 않은상황이라,

앞으로도 한동안 HDMI v2.1이 정말 다 온전하게 사용할 경우가 오려면 몇년은 걸릴거같습니다.

 

진정한 승자는 그때 그것을 사는것

WR
2
2020-07-30 16:37:36

저같은 경우 Q90R에 PC를 물려서 가끔 게임을 합니다.

 

2080Ti 사용하고 있고, 아마 3080Ti도 살 것 같구요.

혹은 Q90R이 적어도 40Gbps를 지원했다면 DP to HDMI 컨버터라도 사서 했겠죠.

 

제 사양(3700X + 2080Ti)에서는 포르자 호라이즌 같은

어느 정도 발매시일이 지난 게임들은 가볍게 120FPS에 도달합니다.

또한 최근에 엔비디아가 선보인 DLSS 2.0을 쓰면 향후 나올 AAA 게임들에서도 120FPS 달성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는 어느정도 옵션 타협을 통해 높은 프레임 레이트를 확보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Q90R의 24Gbps라는 구라 스펙은 저와 같은 사람들의 기대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거짓말 까지 해 가면서요.

 

이에 대해서는 곧 별도 게시물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Updated at 2020-07-30 16:51:06

24Gbps ^^;; 삼성은 어쩌다 그런 변태스러운(?) 스펙을 넣어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hdmi v2.1 스펙내에 24Gbps도 포함되어서 그렇다고 구라를 친것인지,

저는 딱히 TV랑 연결을 해서 사용안해서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불편한상황이 (?) 조만간 도달하실수도 있겠습니다,

 

전 10700K 50배수/47캐쉬 , 4300 cl19 32GB 사용중입니다.. 

(어제부로 10900K가 떡락중이라.. 60만원대로 진입하면 살포시 올라갈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3000번대 기다리고 있구요,  (가격들 떡락중이라.. 2060으로 임시 피난와있습니다.)

저는 모니터에 하드웨어 지싱크 + 240hz를 사용중이라,

(스파이더XPRO 켈리브레이션)

TV로 연결하는 갈증은 딱히 없었습니다;; 

(사실 TV로 게임을 자주하지않기도 ㅜ_ㅜ합니다;) 

 

90R 이하 85/89들이 스펙 구라친것을 저역시 안타깝네요.

 

향후 3000번대 출시와, 20년형 TV 구입한분들이 호환성 잘 알려주실거라 기대합니다.

19년형도....(기대가 없긴하지만;;)

플스/엑박이는 스펙이 그리좋게 느껴지지 않아서.. 큰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되고,

컴터를 다이렉트로 연결하실 몇몇분들은 확실히 불편하실수 있을거라 예상은 되네요. 

 

영화 및 영상이 주력이었던 대다수의 분들은 향후 몇년간은 큰 의미가 없기도한..2.1 

 

Updated at 2020-07-30 17:07:09

저도 이번에 미리 씨피유만 10700k 50배수 47캐시 4500으로 램 오버 했는데. 세컨 업글 했는데 쓸일이 없네요 ㅋ

그리고 어짜피 전 티비로는 겜을 잘 안해서.. 

참고로 보드 두개 씨피유 5개 처음으로 사봤습니다. 이제 다신 뽑기 안하려구요

많이 반성했습니다. ㅋ

WR
2020-07-30 17:09:47

흐엉 ROG 영롱하여라..

Updated at 2020-07-30 21:20:25

전 예전에 오버에 미칠때 6개월정도 달려본 후로.. ;;

적당하게 어짜피 그런다고 프로게이머 될것도 아니고^^;

샷발이 늘거나 하는것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하고 사용중입니다.

APEX 좋은 보드지요;; 저는 USB 3.2 GEN2x2가 필요해서, 포기했습니다;

ASUS 다좋은데 익스트림 아니면 풀옵션을 넣어주질 않으니.. 

(예전엔 그래도 샀었는데요; 지금은 그냥 타협을)
USB 3.2 GEN2 확장카드도 발표만 하고 출시된게 없으니..
(올해 초반에 나올줄 알았는데 아직도 안나오네요..)
인텔 11세대 Z590? 보드에 기본 (물론 이것도 등급이 높아야겠죠) 추가 된다고 하니 다행이긴한데..... 최소 1년은 걸릴 다음세대에 기본이네요;;
뽑기 수율...... 정신건강에 헤롭습니다;; 
뭐든 끝판왕에 도전하다보면 의미 없는 시간만 버리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그렇더라구요... AX1600i 사용중이지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전원 들어오면 그만이니까요;;
괜시리 오버클럭의 세계를 알려준 동생도 한참 빠저서 컴터에 1.5억가까이 썼다가 그동생도.. 지금은 많이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오버해서 지뢰찾아야한다며^^ 그러고 아는사람끼리나 놀았을뿐이죠;; 
가장 많이 하는것 = 인터넷 ㅋㅋ 결국은 이렇다보니..

WR
1
Updated at 2020-07-30 16:58:50

사실 저도 무거운 PC를 거실까지 끌고 나와야 해서 마음 먹어야만 하는 거긴 합니다.

저 보다는 게임용으로 55~65 정도 방에 들이신 분들이

진짜 뒷통수 맞은 분들일 겁니다.

 

이 이슈에 관해 게시물 정리해 올렸습니다.

삼성은 저에게 리얼로 거짓말 했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isplay&wr_id=409075 

2020-07-30 21:24:44

파랑이님 글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82인치에.. 컴터까지 ..... 연결하시고 정말 열의가 대단하세요~

컴터 무게가.. 살인적이라 저는 그럴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도 가끔 내렸다 올리면 허리가 끈어질거 같습니다.

 

삼성 관계자들 진짜 말장난에 소비자가 스펙을 찾아내야하는 현실이 참.. 더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초반엔 모르쇠로 일관.... 답을 해야하는 시점이 되니까 말돌리기...

정답을 소비자가 찾아내니, 범주안에 있다.

그렇게 1년간 장난질을 ... 대기업의 횡포라고 해야할까요

 

8K 19년형 때처럼 크게 이슈가 된다면 원커넥트박스 업그레이드로(교환) 해주면 좋겠지만..
그럴 삼성은 아니겠지요.

1
Updated at 2020-07-30 18:08:13

위에 답댓글 남겨드렸지만 다시 댓글로 남기자면 한가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광시야각 필름 때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Q70R을 C9와 같이 사용중인데 광시야각 필름이 적용되지 않은 Q70R에서도 같은 증상이 발생되거든요.

19년도 전 모델에 해당 문제를 발생 시키는 같은 내부 설정 값(led밝기 커브라던지 명암 커브라던지)를 광시야각 필름 때문에 적용했다고 하면 광시야각때문이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정확하게는 광시야각 필름이 원인은 아니죠. 해당 내부 설정값이 문제인 것이지.

WR
2020-07-30 18:11:13

공감합니다.

위에 MJPARADISE님이나 저도 결국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왜 그런 설정값이 나오게 되었나? 의 원인으로 낮아진 플래그십 모델의 밝기(필름 때문)을 의심해 봅니다.

 

이렇게 대충대충 만드는 걸 보면

90급에 맞춘 커브를 그냥 아랫급에도 복붙~~ 했다는 생각까지도 드네요.

2020-07-30 23:00:01

70 급에서는 어찌보면 이런 Detail 의 표현까지 나타내기에는 여러가지로 제한사항이 많아서, 이런 제한이 수긍 가능하다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80,90 에서 이러한 Detail 의 손상이 발생한다는게 고급모델의 스펙상의 누수라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1
Updated at 2020-07-31 01:04:46

늦게 게시물을 보게 되어 이제 댓글을 답니다.

 

1. 많은 부분 위 MJPARADISE 님의 댓글 내용에 동의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SDR 레퍼런스 밝기는 100 nits 입니다.

 

2. 18년 이후의 삼성 상위모델들은 로컬디밍을 끌 수 없도록 해놨습니다. 예전 TV는 '끄기'부터 '강하게'까지의 옵션이 모두 있었으나, 현재는 끄기가 없으므로 이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겠죠.  그 문제가 광 시야각 기능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기능이 들어간 뒤부터 끄기 옵션이 사라진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개발진들이 자체적으로 로컬 디밍을 끈 상태로 TV 출력을 본 다음 그 기능을 없애기로 결정한 것일지도요. 참고로 광시야각 기능은 TV를 게임 모드로 설정하면 다른 기능과 같이 해제되는데, 이 경우 블랙이 많이 떨어지며 로컬 디밍도 동작하지 않습니다.


3. 위 톤매핑에 관한 글은 SDR 에는 적용되지 않겠지요. (톤매핑은 HDR 전용!) 다만 로컬 디밍 기능은 이전부터 강하게 설정할 시 부작용은 늘 있어왔기 때문에 삼성 TV 캘리브레이션 시 끄거나 약하게 설정을 해서 부작용을 줄이면서 상위모델에만 적용되는 로컬디밍 기능을 조화롭게(?) 적용토록 권고해 왔습니다. 그 부작용은 크게 하이라이트 부분을 강조하게 때문에 밝은 장면에서의 디테일이 날아가는 것과 어두운 장면에서의 불빛 등에 블루밍 현상이었죠., 19년 모델부터는 디밍 제어를 상당히 강하게 적용하여 자막 주변부가 Q9에 비해 들뜨지 않게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듯 했으나 우주의 별빛이 사라지는 부작용도 나온 것이죠. 


TV 캘리브레이터의 입장에서는 원래 영상을 해치는 인공적인 옵션이 항상 불만족스러운데 (LCD TV 본연의 블랙과 밝기로 보는 것이 옳다) , 로컬 디밍이 강할 경우 이런 증상이 나오는 것이라 이걸 끄고 싶지만, 그럴 경우 LCD 의 치명적인 약점인 들뜨는 블랙은 또 사용자가 아쉬워하며, 중저가 모델과 차별점인 로컬디밍 지원 TV 에서 그 기능을 끄고 쓰는 것도 예의(?)가 아니므로 영화모드에서는 끄기 또는 약하게, 일반 모드나 주간모드에서는 보통 약하게로 지정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4. 기타 위 넷플릭스에서의 예시 경우는 캘리브레이션과 관련된 내용으로 적절한 백라이트와 명암,밝기 등의 설정을 하게 되면 계조의 표현은 매우 개선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백라이트를 최대치로 설정하고 화이트 테스트 패턴을 확인해보면 위 촬영하신 discoloration 증상이 나옵니다.) 당연히 로컬 디밍을 약하게 하고 캘리 작업을 한다고 해서 밝은 장면이 망가져서도 안되며 그런 화면이 나온다면 캘리브레이션이 잘못된 것입니다. 

WR
2020-07-31 00:26:46

은서윤서님

프로 캘리브레이터셔서 조심스럽지만

이 현상은 캘리브레이션과는 무관한 현상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제발 이게 캘리브레이션으로 해결 될 문제였으면 하나 많은 정황상 캘리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이미 캘리를 받으신 회원님도 위에서 같은 증상을 말씀하고 계시네요.

 

혹시 캘리로 어떻게 이 증상이 없어질 수 있는지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마도 많은 품이 드는 일이라 수고스러우시다면 거절하셔도 괜찮습니다.

1
Updated at 2020-07-31 05:02:12
'명암 설정 38이하 부터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이 설명이 캘리브레이션과 관련있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위 S1000RR님이 AV 프라임이라는 업체로 부터 300 nits 에 맞춰 캘리를 받았지만, 본인 생각에 블랙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명시한 것과 파랑이님이 지적한 문제가 동일하다는 댓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아래 패턴을 현재 문제가 나타는 구성(명암 38 이상) 또는 로컬디밍 강하게 로 확인해 보시고, 또 명암 38 이하 또는 로컬디밍 약하게로 확인해 보세요.

깜박이는 화이트 패턴의 색이 회색이 아니라 다른 색이 나타난다면(노란색 등..) 설정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wKFQl2U7Nk

WR
Updated at 2020-07-31 01:35:48

명암 38 이하에서 발생하지 않는 문제가 결국 39이상에서 왜 발생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요,
캘리의 문제라면 제가 넷플릭스 재생바를 올렸다 내렸다 했을 때 스무딩 현상이 나타났다 안났다 하는 이유가 캘리로 설명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혹 제가 개념을 모르고 결과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다 보니 답답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위에 있긴 하지만 다시한 번 영상 걸어 보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코의 하이라이트 주변 계조가 변하는 걸 보실 수 있는데 그게 제가 재생바를 올렸다 내리면서 문제를 나타냈다 숨겼다 하는 과정입니다. 혹시 이 증상이 캘리의 어떤 부분과 관계가 있을까요?

https://youtu.be/bF8XoI54hg0

별도로 걸어주신 영상 패턴은 내일 한번 확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0-07-31 02:01:45

화면에 재생바나 영상 정보를 띄우면 화면에 변화가 오는 문제는 아래 링크의 15:04 부근 화면 문제와 비슷합니다. 로컬 디밍이 전체 밝기에 따라 제어를 달리하기 때문에 (화면이 어두웠다가 급격하게 밝아지거나 흰색 재생바가 뜨면서 화면의 평균 밝기가 일정 밝기 이상으로 밝아질 경우 로컬디밍을 급히 변경함..) 나타나는 문제가 아닐까요.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양쪽 삼성/소니 TV에 똑같은 테스트 패턴이 있을 경우 그 밝기가 동일해 보이는데, 영상 정보를 화면이 띄우니까, 삼성 TV 의 경우 가운데 패턴의 밝기가 급히 밝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M7OsbpU4oCQ?t=904

 

 

WR
2020-07-31 09:41:05

보여주신 영상이 제가 문제의 원인이라 의심하는 삼성 TV의 동작 원리와 유사합니다.

 

단 제가 제기하는 의문과의 차이점은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반대입니다.

1) 재생바가 없을 때 문제가 나타남 : 하이라이트가 날아가거나 / 뭉개짐

2) 재생바를 띄우면 문제가 사라짐 : 하이라이트 계조가 살아나고 디테일이 보임

 

하지만 결론적으로 위에 은서윤서님께서 보여주신 영상이나 제가 제기하는 문제나 근본 원인이 동일하다는 생각입니다.

"삼성이 화면의 특정 조건에 맞게 인위적으로 톤 커브를 적용하고 있음"

(톤 커브 적용, 이게 맞는 표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본문에 '톤 매핑'이라고 표현한 것도 결국 이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다 보니 캘리브레이션의 문제 이전에 TV의 화면 프로세싱 세팅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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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14:06:07

그 결론은 위 contrast 설정 유튜브를 화면에 띄워 깜박이는 회색/흰색 바의 색에 다른 색이 들어가있는지(discoloration) 아니면 깜박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인지를(Contrast 설정 오류) 확인 후 결정해도 되리라 봅니다. (만약 삼성 TV 영상모드의 기본값이 그런 결과를 낸다하더라도 캘리 후 그런 증상은 제거할 수 있습니다.)

흰색 계조가 날라가는 일이나 흰색 디테일이 스므스하게 변화되는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이것은 설정 변경으로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최소한 재생바를 띄울 때는 문제가 있더라도 재생바가 없을때는 정상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거죠.

WR
2020-07-31 14:07:45

가능하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가이드 해주신대로 위 영상으로 테스트 해 보겠습니다~

2020-08-01 22:27:18

테스트 해보니 어떠신가요?

WR
Updated at 2020-08-02 00:35:27

짧게 테스트 해 봤습니다.

로컬 디밍 모든 단계에서 회색으로 잘 나옵니다.

대비를 올리면 253부터 순차적으로 회색이 안 보이고 화이트가 됩니다. 아마 이건 대비를 올려서 하이라이트가 날아간 것 같네요.

회색 바의 톤이 조금씩 틀어져 있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캘리를 안해서 당연한 결과 인것 같구요.

다만 그런 톤이 틀어진 양상이 로컬 디밍 단계나 대비 설정에 따라서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일관된 틀어짐’으로 보이네요.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Updated at 2020-08-03 02:03:08

회색바의 톤이 일관적으로 틀어져있다는 말로는 어떤 상태인지 알기는 힘드네요.

 

명암 38 이상, 로컬 디밍 강하게로 했을 때와 명암 38 이하 로컬 디밍 약하게로 했을 때의 화이트 바의 모습을 간단히 사진으로 찍어 보여주시면 더욱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이 테스트의 요점은 로컬 디밍 '약하게'로 했을 때도 삼성 TV 에는 캘리브레이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밝은 장면이 망가지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느냐 아니냐' 이므로 위 테스트에서 흰색 테스트바가 정상적인 흰색으로 깜박임에도 불구하고 위에 제시하신 넷플릭스의 화면에서 밝은 부분의 하이라이트가 여전히 문제인지를 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20-08-03 09:19:24

말씀 주신 사진은 시간이 나는대로 찍어 보겠습니다.

새벽에 어두울 때 찍어야 해서 오늘 당장은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로컬 디밍 '약하게'로 했을 때도 삼성 TV 에는 캘리브레이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밝은 장면이 망가지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느냐

 --> 

이에 대해서 힌트가 될만한 장면을 주말에 찍어뒀습니다.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사진으로는 못 올리네요.)

위 넷플릭스와 같은 장면 +@를 4K HDR 블루레이로 테스트 했습니다.

 

결론은

0) 모든 로컬디밍 단계에서 하이라이트의 변조가 일어난다

1) '약하게'도 변화가 있다, 하이라이트가 새하얗게 날아가지는 않는데 계조를 부드럽게 뭉갠다 (본문의 비밀의 숲 장면과 유사)

2) '표준'은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면서 동시에 해당 부분의 전체적 밝기는 낮아진다 (백라이트를 끄거나 어둡게 하는 동작으로 추정)

3) '강하게'도 표준과 유사하게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는데 디밍을 켜서인지 굉장히 밝다

4) 셋 모두 공통적으로 메뉴바 등을 띄우면 변조가 사라지고 본래 픽셀 정보가 나타난다

 

이렇게 나네요.

단, 양상은 장면마다 다를 수 있고 세 디밍 모드에서 모두 적든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게 중요한 발견이었습니다.

Updated at 2020-08-03 16:45:47

위 화이트 패턴 테스트는 SDR 테스트입니다.

HDR 모드에서 로컬 디밍 약하게와는 전혀 다른 테스트이므로, 이 두 개를 섞어서 결론을 내린다면 그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HDR 모드에서 로컬 디밍은 말그대로 ST2084 표준 톤 커브를 맞추기 위해서 톤매핑을 해주는 역할인데, HDR 에서 로컬 디밍 약하게는 HDR 표준에도 따라가지 못하며 (삼성 HDR 모드는 로컬디밍이 기본값으로 강하게로 되어 있으니, 여기에는 삼성이 그리해놓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HDR 최대 밝기에도 도달하지 못하는 비추천 설정이죠. 마치 SDR 에서 로컬 디밍 강하게의 단점이 HDR 에서 역으로 보여지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그리고, 파랑이님의 최근 댓글을 보면 처음 주장하신 것보다 로컬디밍 문제에 대한 톤이 한단계 누그러뜨려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해당 테스트 패턴을 보신 후 첫 게시글에서 말씀하신 삼성 로컬 디밍의 '근본적인 문제'로 생각한 부분이 상당부분 설정 조정으로 커버될 수 있다는 말에는 여전히 동의하지 못하시나요?

끝으로 지난번 SDR 게시물 이후 HDR 게시물을 추가로 올리신다는 의미에서 해당 영상들을 준비하신 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SDR 에서의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패턴 촬영 분을 올려주신다면 환영하겠습니다.

WR
Updated at 2020-08-03 17:09:06

직접 TV를 보며 대화하면 수월할텐데 현실적인 여건이 그렇지 못하네요 ㅎㅎ

관심 가져주시고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주신 테스트 패턴이 SDR인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테스트 패턴은 촬영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이 TV의 화면 변조에 관한 불만은 전혀 누그러지지 않았습니다 ㅎㅎ

 

제가 HDR 테스트 이야기로 말씀 드리고 싶었던 것은

'결국 이 TV는 어떻게든 하이라이트 계조를 망가뜨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SDR이었건 HDR이었건 모든 로컬디밍 설정에서 변화가 있고

그 변화 과정이 눈에 보인다는 걸 이야기 하기 위해 이 게시물에 이어 HDR 게시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약하게'의 밝기가 표준에 못 미친다는 느낌을 체감적으로 느끼고 있지만

강하게 설정 시 어두운 씬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너무 심하게 날아가 버리는 점이 더 눈에 거슬려 어쩔 수 없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약하게'에는 암실 감상 시에 자막 등의 블루밍을 상당부분 줄이는 장점도 있어서

안정적인 화면을 감상하기엔 오히려 좋다는 생각입니다.

 

설정 조정으로 커버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1) 동일한 로컬디밍 상태에서

2) 밑에 메뉴바를 띄우면 보이는 계조와 디테일이

3) 메뉴바만 없어지면 망가지고 사라지는 점

4) 심지어 그 변화가 메뉴를 없애면 즉시 일어나는 게 아니라

5) 메뉴가 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진 뒤0.5초에 걸쳐 서서히 변화하는 점

때문입니다.

 

즉, 메뉴바라는 변수가 사라진 뒤 화면이 특정 상황인 것이 감지되면 TV가 그 상황에 맞게 뭔가를 바꾸는 게 눈에 너무도 잘 보이기 때문에

컬러가 틀어져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아무래도 하기 어렵네요.

컬러의 문제라면 시종일관 문제상태여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WR
Updated at 2020-08-03 17:25:46

은서윤서님,

 

https://www.youtube.com/watch?v=QDM56mbu6kw&feature=youtu.be&t=764

 

12분 44초 : 1000nit

13분 21초 : 4000nit

 

위 영상의 루미넌스 커브를 보면 기준선으로 보이는 노란 선과 차이가 많이 나는계측치가 보이는데요. 혹시 이런 특성이 제가 제기하는 문제를 계측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특히 하이라이트 부분이 위로 올라가 있는게 눈에 띄어서 여쭤 봅니다.

Updated at 2020-08-03 20:22:45

해당 영상의 HDR 톤 커브 이미지에서 노란색 선은 ST2084 표준선입니다.

가장 좋은 TV라면 그 노란색에 딱 들어맞게 결과치가 나와야하는데, 해당 영상에서 삼성은 측정치가 노란색 위쪽에 나오는 걸 보여줍니다. 즉, HDR 표준 밝기에 비해 더 밝게 출력하도록 의도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죠.

그런 결과물이 톤 매핑 때문이며, 이것은 각 제조사별로 다르게 동작합니다. LG OLED는 노란색에 맞게 측정치가 증가하다가 600 니트 부근에서 그 위 4000니트 밝기까지를 약 700-800 니트 부근으로 매핑하며 , 소니 TV는 1000 니트 이상의 밝기는 그냥 깍아버립니다. 삼성은 밝은 TV를 무기로 가운데 밝기 300-800 니트 근방의 밝기를 그것보다 더 밝게 표시토록 톤매핑을 하는거죠. 삼성은 이로 인해 전체적인 HDR 밝기가 더 밝아보이지만, 하이라이트에 예약된 더 밝은 부분의 범위가 줄어들어 하이라이트의 임팩트가 좀 약해집니다.

그럼 어느 것이 더 맞냐고 하신다면 HDR 표준 톤 커브에 맞아야 하지만, TV 별로 최대 밝기가 낮은 제품도 있고, 좀 더 높은 제품도 있어서 자신만의 방식을 추가해 놓았습니다.

 

참고로 삼성 TV를 캘리브레이션할 때는 말씀하신 메뉴 바에 의한 화면 테스트 패턴의 색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항상 메뉴바를 없애고 색을 측정한 다음 다시 화면에 메뉴바를 띄워 설정을 바꾸는 작업을 하므로 다른 TV에 비해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메뉴바가 없는 상태에서 제대로 작업되었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메뉴바나 정보 메뉴가 화면 색을 변경하는 것과는 상관치 않으며, 메뉴바로 인해 화면 출력에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은 따로 교정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정으로 해당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믿으신다니 앞으로 추가로 의견을 더 늘어놓지는 않겠습니다만 주장하시는 로컬 디밍이 켜져 있을 때 메뉴를 띄우면 계조를 망가트린다는 점은 아래 그레이스케일 테스트 패턴을 통해 실제로 패턴에서도 그런 계조 붕괴(?)가 일어나는지 확인해 보시고 그 주장의 근거로 삼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bUi3JgN0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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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31 01:06:56

광 시야각 관련하여 추가 댓글을 달자면 처음 시야각 관련 기능은 소니에서 맨 처음 소개하였습니다.

 

Z9F 라는 모델에서 처음으로 X-Wide Angle 이라는 기능을 추가하였는데 단점은 명암비가 낮아지는 것이었죠. 그리고 실제로 삼성 Q9과 Q90R 의 블랙은 그리 크게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flatpanelshd.com 측정) 즉, 소니보다는 좀 더 개선한 필터 등을 추가한 듯 합니다.

 

Q9 : Black level (SDR) 0.05 nits

Q90R : Black level (SDR) 0.039 nits

Q90T : Black level (SDR) 0.14 nits

 

오히려 20년 모델의 블랙이 상당히 나빠졌는데 이것은 19년 모델에 비해 비용절감형 시야각 필터/시스템 등이 사용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측면에서 화면을 보면 내부에 뭔가 필터가 울어있는 것처럼 보일지도요.)

 

삼성이 19년에 소개한 Q-Wide Angle 기능은 LCD 패널 내의 Prism 레이어라는 필터(?)와 시스템 제어로 동작한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LCD 픽셀에 빛을 투과할 때는 양옆에 있는 다른 픽셀 쪽으로도 빛이 세어나가는데 LCD 패널 이전에 Prism 레이어를 넣어주면 이 레이어가 빛들을 잘 잡아주어(?) 흩어지지 않게 하면서 시야각이 좋아진다는군요.

다만 추가한 기능으로 인한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flatpanelshd.com 에서 가져온 것으로 위 사진을 보시면 동공에서의 색 표현과 눈썹 주변부의 디테일 등이 마치 디더링 된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단순히 파랑이님이 인지한 화질의 차이를 나타내는 주요 요인은 아닌 듯 합니다.

 

WR
Updated at 2020-07-31 10:21:04

19년형 20년형 삼성 TV의 광시야각 필름에 아주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Rtings 리뷰의 Pixels 항목을 비교해 보면 이렇습니다.

 

2019 Q90R

 

2020 Q90T

 

작년 필름이 픽셀을 많이 블러링하는 성향을 보였고

올해는 블러가 훨씬 덜 한 필름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블러 뿐만 아니라 픽셀을 전반적으로 덜 가려서 빛이 더 잘 뚫고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 리뷰를 살펴 본 결과 이에 따른 영향들이 몇가지 있는 걸로 보입니다.

 

- 블랙이 작년보다 밝음 / 그냥 백라이트를 세게 때린 것일 수도 있음

- 최대 밝기가 작년보다 밝음 / 그냥 백라이트를 세게 때린 것일 수도 있음

  --> Rtings 계측은 작년보다 어둡게 나오는데 다른 리뷰에서는 올해 것이 밝다고들 하더군요

- 시야각이 작년보다 나빠짐

 

다만, 말씀하신대로 작년 필름의 블러링 하는 특성이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올해 모델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요.

역시 삼성의 세팅이 원인이라고 보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2020-07-31 16:53:29

 음... 그냥 LED TV의 한계 아닌가 싶습니다. HDR이건, 디밍이건 원본 소스의 화면의 값을, 픽셀단위로 하면 좋겠지만 그러면 그냥 OLED로 해야 할테고, 

 

부분부분적 디테일을 살리게 된다면, 전체 화면으로 봤을때 이상하게 보이는건 아직까진 OLED 빼곤 기술의 한계라고 생각해서요. 그 중간값을 최대한 보통은 괜찮다고 볼만한 값으로 세팅/조정 해주는게 디밍이나 톤 매핑 기술인걸로 알고있는데 말입니다. (아 좀 대강 뭉떵그린 설명으로요.) 

 

한번 저 벨트 디테일 잘 살아날 때 전체 화면도 같이 보여주실 수 있을런지요? 톤 매핑이나 디밍 알고리즘 상, 저 디테일을 무시하고 전체 화면 밸런스를 잡는게 더 낫다. 라고 AI나 CPU, 알고리즘이 선택한게 아닐까 해서요. 

WR
2020-07-31 17:13:38

저는 옵셔널한 톤커브 지원으로 이 문제가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 입장입니다.


예상하는 시나리오는

"로컬디밍을 강하게 설정하면 엄청 쨍하게 보여야함, 표준도 꽤 쨍하게 보여야 함, 약하게는 많이 안 튀게"

이런 식의 기준을 잡고 디밍 외의 다른 프로세싱(아마도 커스텀 톤커브 적용)을 추가했다는 것입니다.

 

벨트 디테일이라 함은 위에 은서윤서님꼐서 올려주신 영상을 말씀하시나요?

저 영상을 전체화면으로 테스트 할 예정입니다. 

2020-07-31 17:29:02

아뇨아뇨 벨트 디테일은, 백라이트 밝기에 따라 벨트 디테일 변하는걸, 아예 전체 화면으로 보구싶단 얘기였습니다!

 

물론 옵션으로 제공해서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게도 가능할듯 하지만, 티비란게 대중적인거다보니 아몰랑. 해버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디밍 외에 다른 프로세싱이나 자체 알고리즘도 당연히 들어갔을꺼라 봅니다. 그게 노하우/기술의 일부일진데... 훔. 그럼 펌업으로 수정도 가능할텐데, 역시 삼숭이 귀찮아서 일듯합니다;;;

 

WR
2020-07-31 17:35:52

아 배트맨 벨트 말씀이셨군요 ㅎㅎ

벨트 부분이 워낙 밝아서 제 디카로 디테일이 잘 잡힐지 모르겠네요.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2020-08-01 14:38:37

넵넵 디테일을 살렸을때 다른부분이 넘 어두워지는게 아닌지,

벨트 디테일을 죽였을때 다른부분이 넘 밝아지는간 아닌지 해서요

WR
2020-08-02 01:23:28

아직 촬영은 안 했지만 큰 의미는 없는 작업일 듯 합니다. 촬영은 시간이 좀 필요해 미리 리플 남깁니다.

1. 벨트 디테일이 보이는 세팅에서
2. 캣우먼의 이마 하이라이트가 날아갑니다.

즉,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는 문제는 특정한 세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배트맨의 벨트가 잘 보이는 설정이 전체 화면 밝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크게 의미 있는 정보는 아닐 듯 합니다.

디테일을 날리지 않고 보고 싶으시다면 로컬디밍 약하게를 쓰시길 권해 드립니다.

Updated at 2020-08-01 04:48:51

파랑이님 혹시 테스트해본 화면모드가
영화화면 모드 신가요?
제가쓰는 모델인
q80r은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로컬디밍 표준을 기준으로
표준화면으로 하면 말씀하신것처럼
로컬디밍 표준-강하게가 동일한 특성으로 구동하는데
영화화면에서는 반대로 약하게-표준이 동일한 특성으로 구동하거든요
아 또 한가지 표준모드 로컬디밍 표준 구동시에
가령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유튜브 메뉴로 나가기 할시에 밝기가 어두운 상태에서 서서히 밝아지는 현상은 없으신가요
반대로 유튜브에서 영상을 재생해도 서서히 밝아지구요
이게 약하게랑 강하게는 안그러는데
표준은 유독 그러네요

WR
2020-08-02 00:18:04

본문에 지나가듯 적어두었는데 영화 모드입니다.
표준을 안 써서 잘 모르겠네요.

2020-08-05 01:58:55

HDR편도 기대됩니다~
추천 설정도 기다리겠습니다^^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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