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추억의 외화 (3) - 아틀란티스에서 온 사나이
바닷속으로 사라진 고대도시 아틀란티스의 생존자가 어느날 바닷가에서 발견 됩니다.
그의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고, 아가미로 호흡할 수 있습니다.
1977년 하나의 시즌, 17개 에피소드를 가진 '아틀란티스에서 온 사나이' (Man from atlantis) 입니다.
우리에겐 '달라스'(Dallas)의 '바비 어윙'으로 더 알려진 '패트릭 더피'가 주인공인 '마크 해리스'를 연기 했습니다.
이 드라마가 그의 흥행 신호탄이었습니다.
1978년부터 1991년까지 방영된 '달라스'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아쉽게도 어린나이인지라 때려부수는 드라마만 선호하여서 이 전설의 막장 드라마는 카우보이 모자를 쓴 'J.R.'(래린 행맨)의 모습 외에는 거의 기억에 남아 있지 않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아틀란티스에서 온 사나이'의 오프닝 입니다.
주인공의 독특한 수영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의 보조역인 '엘리자베스 메릴린'박사는 '벨린다 몽고메리'가 맡았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물고기 같이 헤엄치는 주인공이랑 독특한 모양의 잠수함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괴물 해마에게서 죽음의 위기를 맞기도 했었군요.
지금 보면 많이 유치하지만, 저 당시 시청자들은 손에 땀을 쥐고 봤었겠죠.
이 글 쓴다고 사진들을 찾아보니 이런 복장도 살짝 기억에 나는거 같기도 하고...
이 잠수함을 타고 모험을 다녔던 내용인거 같습니다.
요즘보다 오히려 이때의 SF작품들이 더 창의적인 면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아래는 이 드라마의 성향을 보여주는 삽화 들입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마블에서 만화책도 나왔었나 봅니다.
드라마의 맛배기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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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영법 기억나네요. 가끔 수영장에서 해보면 허리가 어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