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녹터널 애니멀스 잘 보고 왔습니다(스포없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저는 취향저격이었습니다.

폭발할듯 말듯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다리기를 하는듯한 연출과 액자식 구성에서 오는 긴장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이미 아담스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 연기도 정말 몰입해서 봤네요.

알고보니 이런 반전이 있었다 하는 느낌을 기대하고 보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가능성이 매우 높은 영화입니다.

상징적인 연출도 많고 중요한 대사도 곱씹어봐야 매칭되는 장면들이 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맘에들었던지라 정식개봉후에 또 관람하러 갈 생각입니다.

상영이 끝나고 출구쪽에서 프레스킷도 받아왔는데 영화이해에 매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좋은 영화 관람기회주신 DP에 감사드리면서 인증샷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