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초강력스포0)싱글라이더 안보신분은 절대 클릭금지

혼수나 뇌사상테에서 영혼과 교감이 가능한지

좀 애매한 부분이겠네요

헐 개년

댓글보고 놀라 수정했습니다;

치치가 불쌍하네요 --;;

그렇죠..불쌍한 치치..ㅠ.ㅠ

아들은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었을 때 아빠의 영혼을 보았던 것이고,

크리스의 부인은 원래 코마였습니다. 이병헌과만 대화를 하는 모습이 영화에 나오죠.

나중에 끝내 사망해서 크리스가 오열하는 것이고요.

치치는 이병헌이 처음 모자가 사는 집에 도착하던 날 집을 나가서 죽게 됩니다.

공효진이 치치를 부르며 뒷마당으로 나올 때 치치가 집 밖으로 나가는거죠.

아..그렇군요...전 손목밴드에 코마.라고 쓰여있어서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가 코마상태로 빠진 줄 알았습니다...근데 원래 코마상태였군요...;;;;

아들부분은 그때 화장실 갔다와서 못봐서 몰랐는데 잠시 혼수상태인 적이 있었군요...전 그이후 아들이 아빠를 봤다는 대사를 보고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아들만 보였나보다..라고 생각했네요..;;;;

나중에 크리스 마누라 사망 했을 때 오열하는 모습도 억지로 보였습니다.

이웃집 수와 사랑에 빠졌고 불륜까지 저지른 마당에 왠 순애보.

저도 좀 황당하더라구요...막판에 크리스한테 차분하게 남편이랑 같이 들어올꺼야..라고 말하는 것도 황당하더라구요....불륜남이랑 남편 둘 다 바보로 만든건가.....;

혹시 육체적불륜은 아니었고 정신적인 불륜 아니었을까요? 외로움때문에

저도 사실 재훈의 상상이 아닐까 생각도 해 봤어요. 좀 앞뒤가 안 맞아서요.

그런데 재훈의 시선과 현실과의 차이는 단지 재훈이 죽은 사람이라고 설명하는데 그쳐 있더라구요.

차라리 둘이 느끼는 정신적, 육체적 외로움에 할애를 더 했다면 그나마 수긍이 갔을텐데...

실제 불륜이라도 자기 아들 쓰러져 응급실 실려갔다 겨우 안정취해서 돌아왔는데 섹스생각이 든다? 그런 부분에 대한 여지가 좀 부족해서 생뚱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재훈말고 다른 캐릭터 모두 모자라다는 생각입니다.

흠 그러면 이병헌과 지나의 첫만남 식당씬에서 안소희는 이병헌을 못봤을수도 있겠네요..

그때까진 생몸이었으니까

집 마루 바닥에 쓰러져 있을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