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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리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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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23
2020-01-22 17:17:19

솔직히 별로 티가 나지도 않는 부분이고 저도 누가 얘기해줘서 알게된 부분인데 이런거 꼭 리콜 받아야 직성이 풀리시나요?? 장식장안에서 보관하는거고 누가와서 이거 스펠링 틀렸네 ㅋㅋㅋㅋ 이렇게 비웃는것도 아닌데 이정도 가지고 리콜이라... 아마존에서 케이스가 박살이나서 오는것들 정도되야 바꿔주는거지 손톱만한 생채기로 여기에 의견을 물어보고 하는게 정말 보기 안좋네요 이런건 좀 영세한 제작사 생각해서 좀 넘어가주면 안되나요?? 박스 귀퉁이 조금 구겨진거 교환해야하냐 말아야하냐 이런 글 보는것도 솔직히 좀 지겹고 짜증납니다.
신작출시때마다 귀퉁이가 벌어졌니 구겨졌니 글씨가 틀렸니 리콜이 어쩌구 하며 공론화 시키는거 그냥 지나치기가 힘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취미인데 이런 이유로 가뜩이나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든 시장 자체가 축소된다면 정말 화가 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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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1
2020-01-22 17:20:18 (182.*.*.91)

박스 찌그러진 건 주관적 판단에 맡긴다 해도, 스펠링 같은 경우는 객관적으로 불량이 맞으니까요... 소비자 입장에서 리콜 희망하는 건 당연한겁니다

17
Updated at 2020-01-22 17:23:23

대체로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헌데 일반적으로 (저도 그렇지만) 감상을 위해 구입하시는 분들은 덜 까다로우신것 같은데 말 그대로 수집을 위해 구입하시는 분들은 좀 까다로우시더군요..
그것 또한 이해 됩니다

14
2020-01-22 17:25:39

어느정도는 공감되고 어느정도는 공감되지 않습니다.

제목보고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데, 본인이 보기싫다면 굳이 찾아보면서 짜증낼 필요는 없겠지요.

뭐 불량 확인글로 블게가 도배되는것도 아니구요.

8
Updated at 2020-01-22 17:38:04

소비자의 정당한 요구도 중요한데...

몇년전 전체시장이 100억도 안된다는 내용을 접하고는..지금은 더 작아 졌겠죠..

저 정도 오타는 넘어 갈수 있는 수준이네요.

뭐 대기업 CJ 같으면 저도 리콜 해달라고 하겠네요..

1
2020-01-22 17:34:50

일단 회사차원에서 공지를 하고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반품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Updated at 2020-01-22 17:36:27 (222.*.*.66)

감정적인 글 보기 좋지 않네요.. 조금만 화를 삭히시길 바랍니다~~

7
2020-01-22 17:35:34

어차피 제작업체들도 영상컨텐츠는 정해져있으니 패키지 디자인이나 스틸북같은 콜렉터들을 겨냥하는 상품을 만들 수 밖에 없겠죠. 그런 점에서 업체도 그냥 넘어가긴 힘든 실수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34
2020-01-22 17:36:45

리콜해주세요 >> O

리콜 안해도 될 거 같아요 >> O

리콜 해 달라는 생각 잘 못 되었어요 >> X

리콜 안해도 된다는 생각 잘 못 되었어요 >> X

.

.

다른 사람 의견만 존중하면 됩니다.

2020-01-22 17:52:31

동감합니다~

1
2020-01-22 17:43:12

보면 유난히 심한글들도 보이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이쪽 시장은 소수를 보며 하는 작업이 많다보니 리콜 불가면 환불로만 진행한다면 알아서 할듯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다 다르니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1
2020-01-22 17:49:15 (223.*.*.56)

이정도 작은 오타는 그냥
잘못 인쇄 발행된 우표처럼 레어 판본(?)으로 넘어가도 될듯 한데,
사람마다 구입한 물건에 의미 부여하는건
다를테니 제작사가 입장 표명을 잘하기를
바랄수 밖에 없네요.

15
2020-01-22 17:57:37

저도 조그만 상처나 구겨짐에 대해 매번 교환 의견 물어보는 글은 지겹긴 합니다.

본인 마음에 안들면 교환 신청하면 되는 건데 말이죠. 교환이나 환불 판단은 판매처 등에서 알아서 할테고.

14
2020-01-22 18:00:07 (211.*.*.62)

명백한 오류에 대한 정당한 외침인데 혹여나 본인 취미거리 망칠까봐 이런 글을 쓴다구요? 와... 

2020-01-22 18:01:58

매번 말하는 거지만 돈이 없고 사람이 없어 자막이나 이번 같은 스펠링 검사시제품 만들어 디피에 뿌리면 무료로 검수해줄 분도 많을텐데....


제작사가 품질에 너무 무심한게 안타깝습니다. 저런 스펠링은 그냥 긁어다가 워드나 한글 같은 프로그램 돌리면 빨간줄 그어저서 금방 잡을건데 말이죠ㅡ

13
2020-01-22 18:04:36

저야 해당 제품을 산 사람은 아닙니다만,

불량은 분명한 불량이고, 그냥 받아들이고 넘어갈 수 있냐 없냐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죠.

불량인지 아닌지 자체가 애매한 유격문제라던가 이런게 아닌 명백한 불량 문제에 대해서 이따위 글 쓰는거 참 우습네요.

 

내가 괜찮은 일이라고 그걸 남에게 강요하는건 그냥 틀린겁니다. 정의가 본인의 기준 위에 놓여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16
Updated at 2020-01-22 18:10:51

영세한 업체?? 누구의 기준에서 영세한 업체인가요?? 더불어 리콜은 시장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발전적인 운동 입니다. 물론 악용하지 않는 전제 하에요. 구매자의 권리를 포기하며 업체를 살리자는 건 ... 대체 어떤 논리일까요?? 하자 상품으로 만족하시면 리콜에 찬성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굳이 정상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 의견 비하하며 반대하시는 이유는 뭘까요? 지금까지도 오타들은 리콜 대상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곡성이라 관대한 건가요??

6
2020-01-22 18:06:11

[체르노빌]도 아웃케이스는 보내 주던데요.

2
2020-01-22 18:06:25

개인적으로는 패키지는 별 신경 안 쓰는 편이라 스펠링 오류가 리콜감까지 되려나 싶습니다만, 곡성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 기다렸던 타이틀인만큼 검수에 좀 더 신경 써 줬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들긴 합니다.

12
Updated at 2020-01-22 18:19:05

솔직히, 드러나지 않는 속지였으면 회원분들 대개 이해하는 범주였을것 같은데 아웃케이스 오타이고요. 제작사에서 풀슬립든, 렌티든 다른 타입을 전면에 내세워 가장 우선적으로 상품성을 돋보이게 하는 목적의 아웃케이스인데 소비자로서 리콜 요구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에 대해 무심할수 있는 분들도 계시겠으나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는게 그렇게 불편해야 할일은 아니지않을까 싶어요. 블루레이 시장의 위축이 무슨 제작사의 사정만 있는것처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소비자가 상품에 만족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아마, 판매량으로 직결하는 문제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어디까지나 대처의 문제이고 그것을 잘해낸다면 회사도 더 잘될수도 있는것이지요.

마치, 다른 유저들이 내가 소비하는 취미생활에 방해물이 아닌가 생각하신다면 굉장히 유감스럽긴 합니다.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것은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발단이 소비자에게 있는것인지? 

11
Updated at 2020-01-22 18:40:50

말씀하시려는 바가 무엇인지도 알겠고 100%는 아니지만 그 취지에는 일정부분 공감도 가지만..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기준으로 분류해버린 감정섞인 이런 글은, 개인적으로는 단 1도 공감 못하겠고 블루레이 시장이나 취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에도 그다지 발전적이지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업체의 사정을 고려하는 김에 어렵게 비상금 모아서 구입하거나 꼭 경제사정이 아니더라도 그외 사정으로 어렵게 결단하고 구입한(그마저도 프리오더에 성공해서 살 수 있었던) 소비자들 입장도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3
2020-01-22 18:17:48

예 직성이 풀립니다. 오히려 이 글을 보니 속이 꽉 막히는군요. 제대로 된 케이스를 받아야 풀릴 거 같습니다.

14
2020-01-22 18:19:05

피규어도 아닌데..
하자에 대한 기준이 너무 지나칩니다.
무서워서 업체들이 제작이나 하겠습니까.
정도껏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10
2020-01-22 18:41:27 (175.*.*.235)

피규어도 아닌데라뇨? 블루레이 가격 무시하십니까? 영화관 9천원 5번 갈 수 있는거 포기하고 4만원이상 결제하고 구매하는 겁니다 반대로 피규어 보다 비싼 자전거나 골프채 고가음악장비에 비해 피규어 정도는 흠집같은거 그냥 넘어가지 뭘 그렇게 까다롭게 구는지 피규어하자에 대한 기준이 너무 지나치고 무서워서 피규어 업체들 제작이나 하겠습니까 라고 말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8
Updated at 2020-01-22 18:47:07

저도 피규어와 블루레이를 함께 수집중이지만 익명님 댓글 완전 공감하구요.
컬렉션의 가치라는게 가격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요..

1
2020-01-22 22:37:40

오히려 피규어는 우리나라 고객들이 더 관대하죠. 핫토이가 우리나라를 정도 껏 무시해야죠 ㅎㅎㅎ 퀄리티는 낮아지는데 가격은 뭐 하늘을 찌릅니다. 마블 뽕 빠지면 아마 끝일 것 같네요.

5
2020-01-22 18:23:31

안그래도 좁은 취미시장인데 퀄리티까지 떨어져도 괜찮으신가 보군요.

5
2020-01-22 18:26:59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시장이 점점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방관이 필요한게 아닐텐데요..

2
2020-01-22 18:26:31

이런 상황은 dvd초창기부터 있어왔죠.
그동안 리콜도 많았고 사소한 것에도 대국적으로(?) 대처한 제작사들도 많았습니다만 결국 지금 남은건 협소한 시장과 일부 매니아층 뿐이죠.

일차적으로 검수를 잘못한 것은 분명 제작사의 탓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안에 책자도 아닌 겉표지에 떡하니 철자 오류가 있는건 있어서는 안될 오류지요.
그걸 대국적으로(?) 봐줄지 아니면 리콜을 요구할지는 소비자 개개인의 판단이고 거기에 대해서 적어도 ‘제작사의 사정’을 들어 리콜을 요구해선 안된다, 란 말은 납득하긴 힘들거에요.

그와는 별도로, 국내 제작 환경이 얼마나 열악하고 언프로페셔널하면 dvd부터 시작된 소장매체 환경에서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안타깝고 개탄스럽기도 합니다.
즉 검수를 이중 삼중으로 철저히 할 여력이라던가 전문성, 노하우가 제작사에겐 결여되어 있다는거죠. 이러한 배경에는 협소한 시장도 한몫 할거고요.
미국 일본 영국등의 해외판에서 이렇게 패키지 인쇄나 얼룩, 갈변등의 문제가 속출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시장이 크다보니 자본도 많이 투자될 것이고, 자연 라인관리, 검수 등의 노하우도 투철하겠지요...
기획자가 아무리 정성들여 패키지안을 짜고 하더라도(개인적으론 정발판의 구성은 세계최고 수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산과정에서 퀄리티 컨트롤이 되지 않는(위트 인피니티 워 사태가 대표적) 환경에선, 고쳐질 수 없는 문제가 아닐까 싶어 안타깝습니다.

3
Updated at 2020-01-22 18:34:54

갈변 같은 디스크 이상은 프레싱 공장의 사용 자재 이상이 원인이었기 때문에, 독일/ 대만 프레싱 공장 등에서 해당 자재를 썼던 특정 기간의 모든 디스크(크라이테리온, 구미 제작사 포함)에 해당된 이슈였습니다. 아울러 최근 UBD를 중심으로 초동 재생 불량 디스크가 나타나는 경우가 잦은데, 이 역시 헐리우드 제작사들이 그냥 쉬쉬하며 깔아뭉개고 개별 교환만 해주고 있지만 실제론 프레싱 과정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패키지 역시 외국이나 한국이나 사람이 하는 일이라 외국도 실수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단지 해외는 제작 인력이나 시간 및 예산면에서 더 풍족해서 검토 과정이 유리하여 빈도수가 적기는 하지요. 상대적으로 국내 발매처들이 특히 이 검토면에서 헛점이 많이 노출되는 건 이런 핸디도 있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안전불감증 타입도 있거니와, 장기로 믿을만한 검토 인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있는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입니다.(그때그때 모집한 외부 검토 인력이 스케줄 펑크를 내거나 그냥 건성으로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꺼리는 등)

2020-01-22 21:37:41

아, 갈변은 그러고보니 그런 결론이 났던 것도 생각나네요. 부족한 댓글에 죠지마님의 정성어린 보충설명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 인디아나 존스 dvd는 1월초에 한국갔을때 돌려봤는데 아직 멀쩡하더군요.(그때 교환을 받았었나?)

 

맞습니다. 아무래도 환경이 열악하면 QC를 위한 인력 유지가 가장 어렵겠지요. 말단 직원은 그렇다치더라도 그걸 관리감독할 관리층도 죄다 이탈해버릴테니까요... 참 시장이 작으니 고연봉 주고 데리고 오거나 교육할 수도 없을거고... 답이 안보이네요.

 

13
2020-01-22 18:35:34

국내 블루레이 시장 크기를 감안했을 때 이정도면 눈 감고 넘어갈만한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일차적으로 제작사의 잘못이 맞는 건 누가봐도 명백한 사실입니다만 이런 오류들로 하나하나 다 리콜하다가 결국 업체들이 다른 사업으로 눈을 돌리거나 문을 닫는 상황을 바라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이렇게 생각 안하실 분들도 있으실테고, 그분들이 잘못되었다고도 생각 안합니다. 업체 사정상 리콜이 어렵다면 원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환불해드리면 될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9
Updated at 2020-01-22 18:47:27 (121.*.*.75)

솔직히 인조인간은 계속 이딴식으로 할거면 사업 접는게 맞다고 봅니다. 곡성 이거 사람들이 얼마나 기다린 작품입니까? 출시일을 차일피일 미룬거 이런 사소한 오류 잡으려고 한거 아니었나요? 저는 인조인간이 사업을 접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물리매체라는 코딱지만한 파이를 몇몇 업체가 노나먹는 상황인데 이참에 사업접고 아예 다른 업체들에게 파이 좀 나눠주고 그러면 좋을거같은데요. 과연 인조인간이 문을 닫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11
Updated at 2020-01-22 21:53:33 (211.*.*.107)

작은 오타 하나로 남의 귀중한 사업을 접어라 마라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나에게는 또는 다른 사람에게는 곡성을 멋지게 만들어 준 소중한 사업체 일 수도 있으니까요!
익명이니 익명으로 댓글을 답니다.

2020-01-23 10:57:33 (211.*.*.62)

접어라 마라 얘기해도 얘네들 안접습니다.

7
2020-01-22 18:55:06 (106.*.*.10)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나온다는 건 그만큼 제작사가 검수에 인원이나 투자를 안한다는 소리인 겁니다. 시장크기랑은 상관 없어요.

2
2020-01-22 22:07:59

시장크기가 작으니까 인력에 투자할 자금이나 여력이 없는거겠죠... 

2020-01-23 13:54:06 (106.*.*.186)

인력 투자 못하면 출시일을 뒤로 미루어 오자 잡는데 시간 투자하면 됩니다. 제작사가 품질에대한 의지가 없어서거나 이 정도 쯤은 넘어가겠지하는 마음인 거죠.

1
2020-01-22 18:40:29

쿼터 슬립을 선호하는 저는 쿼터 슬립에 오타가 있든 별 신경을 안씁니다만..
고품질의 아웃케이스를 좋아해서 풀슬립을 모으시는 분들은 오탈자가 많이 아쉬울수 있겠네요

3
2020-01-22 19:04:13

매번 느끼지만 이 바닥 인력이 부족해서인지 능력이 떨어지는건지 사소한 오류가 끊이질 않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 오타의 경우는 사소한 실수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 사소한 실수가 전문성을 훼손하기도 하거든요 회사에서 프리젠테이션 할 때 오타가 발견되면 수준이 떨어져 보이고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로컬제작 블루레이를 볼 때마다 영어철자 한글 맞춤법 세심하게 보는 편인데 오탈자나 문법에 안맞는 단어가 의외로 많아요

3
2020-01-22 19:30:14

다수의 의견이 반드시 옳다거나 최선일 수는 없지만 저는 또 오타가 있구나, 여기 조금 흠집이 있네 하고 귀차니즘에서라도 넘어갑니다.
소위 상생을 위해서 지나친 리콜 요구는 지양하자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6
2020-01-22 19:35:52

하늘 아래 완벽한 것이 어디 있으며
이 정도로 리콜을 원한다면 남아 나는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0-01-22 19:38:08

본문이나 댓글들 읽으면서 그냥 이런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에휴..

5
2020-01-22 19:47:18 (125.*.*.145)

본문 공감합니다

다른 콜렉션 분야 보다 유독 심한 것 같아요

2020-01-22 19:50:57 (117.*.*.187)

좀 잘좀하지 인가나 으휴~~~

좋은작품 좋은퀄리티 칭찬받고 철자하나로 이지경을....

8
2020-01-22 19:51:43

정가주고 제품 구입한 소비자의 권리는 없는건가요?... 정 귀찮으시면 본인이 리콜받지 않고 넘어가면 되는것이지, 다른 소비자들을 너무 까탈스럽다고 싸잡아 비난하는 모습은 결코 보기 좋지 않습니다.

3
2020-01-22 20:20:55

저도 글쓰신 분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완전히 공감할 수는 없네요.

우선, 비닐 개봉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닐에 있는 스크래치 보면서 "이거 불량인가요?" 하시며 사진 올리는 극도로 예민하신 분들은 저렇게 해서 일상적인 사회생활 하고, 집에서 애도 키우며 사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애가 벽에 낙서하고, 집에 있는 비싼 물건 망가뜨리고, 대리석 바닥에 스크래치 내고 그런 건 어떻게 견디시나 싶습니다)

 

하지만 물리매체 패키지를 VOD 서비스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주고 사시는 DP회원님들은 어쨌든 해당 영화에 대한 애정과 함께 그 패키지를 소장하고, (남이 관심을 가져주든 말든) 자기만의 공간에 진열하시려고 구입하시는 것이니 명백한 철자 오류, 인쇄 오류, 스틸북 스크래치 등은 리콜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패키지 하단에 공급원, 제작판매, 제작년월 적혀 있는 부분의 철자 오류도 아니고, 패키지 전면부의 철자 오류-그것도 글자가 하나 더 있는 거는 분명한 상품의 하자이고 불량입니다. 한글이었다면 "감ㅋ독"이라고 써있는 격이죠. 그래서 저는 풀슬립 아웃케이스는 전부 리콜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직원의 명백한 업무처리 실수로 고객에게 변상을 해줄 경우, 실수한 직원이 개인 돈으로 변상을 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대단히 정이 없고 각박한 회사라고 생각되겠지만 그런 시스템이다 보니 직원들이 확실히 실수도 적어지고, 고객들의 민원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패키지 영문 철자 잘못 작업한 직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돈으로 변상을 해야 앞으로 실수를 하지 않을 겁니다!)  

1
2020-01-22 20:21:54

어려운 문제네요.ㅜㅜ
사소한 실수라고 넘어가는 분도 계시겠지만 분명한 오류이기에 리콜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소비자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작은 시장에서 발매 노력하는 업체들 입장 생각하면 또, 안타깝기도 하고...
하... 어렵네요.

이번 일로 인해, 밝았던 블게 분위기가 흐려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10
Updated at 2020-01-22 20:28:40

그런거보면 화가난다라...

 근데 왜 글을올려서 화를 풀지... 그냥 보지말고 다른거하세요.

서로의 입장이 있는거지... 이런글보면 화가다나네요

그래놓고 리콜뜨면 너도나도 같이 수저들죠

9
2020-01-22 20:56:10

리콜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 이런 이슈가 있어 제작 기간이 꽤 길었는데 도대체 뭘했나 물어보고 싶다는 글에 죽자고 달려드는 리콜 반대하는 이들의 댓글을 보면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10
2020-01-22 21:25:13

누가 스펠링 틀리는거 지적할까봐 리콜하는 게 아니라 제가 불량제품을 갖고있다는게 싫어서 리콜받으려는건데요?

7
Updated at 2020-01-22 21:37:10 (39.*.*.135)

솔직히 말 안했으면 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 모두가 알게 되었다는 게 문제죠. 오타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이상 신경이 엄청 쓰입니다

4
2020-01-22 22:15:03 (211.*.*.44)

오타 한글자 가지고 블루레이가 혐오스러울 지경인 사람들이 영화는 어떻게 보나몰라요. 한영화에 수십,수백가지 오류들이 있을건데 그런건 돈내고보면서 안아깝나봐요? ㅋㅋㅋㅋ

7
Updated at 2020-01-22 22:24:15

작정하고 글 쓰셨네요. 용감히 총대를 메셨군요.

분명 인조인간도 몇 명 안되는 직원으로 좋은 작품 출시하려는 열정을 지닌 업체일 듯 합니다.

님이 우려하시는 이 좁은 시장에 용감하게 뛰어든 고마운 분들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전하자면, 오탈자 정도 개의치 않습니다. 리콜에 관해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런 부분에 크게 민감한 성격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더 솔직히 말하자면 전 리콜로 인해 업체가 짊어질 부담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품의 가치를 올리려면 생산자도 그만큼 더 노력을 해야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전 그저 좋은 작품들 출시해 주고 고맙게 구매할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다만, 크로우2님이 주장하시는 부분은 분명 개인의 생각일 뿐 구매자들을 대변하실 수 없습니다.

상품으로 시장에 나오려면 완벽해야 하는 건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그 기본을 요구하는 구매자에게 크로우2님이 그렇게 말하실 자격은 없습니다.

크로우2님이 정말 총대를 메고 싶으시면 제작자를 찾아서 앞으로 리콜 발생하지 않도록 부디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하세요.

2
2020-01-22 22:28:21 (1.*.*.208)

추천 수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말해주네요. 용감히 총대 매주신 거 감사합니다...

8
Updated at 2020-01-22 22:44:15

의견에 반하는 저같은 사람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글엔 추천 누릅니다. 추천 수가 다 같은 목적이 아니라는 걸 모르시나요?!

5
2020-01-22 23:24:51

 누군가에겐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회원님들 대부분 큰 마음 먹고 적지않은 돈 지불해가며 혹은 오프라인에 풀리는날 새벽에도 나가서 구입해오는 상품임을 생각할 때 제작사가 신경을 썼어야 하는 작업이기에...손해는 나겠지만 신용을 얻는다는 생각으로 리콜해주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WR
3
2020-01-23 00:56:08

글쓴이입니다 논란스런 글을 올리게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저도 블루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꾸준히 모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프리오더 시간에 가슴 졸여가며 프리오더에 도전하는 사람이고요 좋아하는 것이니까 그렇게 하는거겠죠? 길게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작은 오류 정도는 그냥 안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분명 제 생각이고 의견입니다 누군가에게 강요하는것 아닙니다 하지만 관련 글 볼때마다 불편하고 답답합니다
블루레이가 불량으로 재생이 안되면 당연히 리콜해야되겠지만 위에 얘기했던 부분은 본인 판단하에 교환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께 의견 물어보지 마시고요

2
2020-01-23 06:23:46 (117.*.*.249)

말이 좋아 본인은 강요 안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지금 강요 하고 계시는걸요?

2
Updated at 2020-01-23 01:04:40 (58.*.*.236)

저 같은 경우는 일단 디스크에 문제가 없다면 하자에 크게 신경 안쓰는 사람입니다. 하나 사례를 들자면 DVD를 주력으로 구매하던 시절 특가로 구매한 상품의 케이스가 조금 파손되어 왔는데도 그냥 넘겼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작품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곡성 오타로 리콜 얘기 하신분들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애정이 가는 작품이라면 조금 더 온전한 상태로 가지고 싶은 마음 있으니깐요. 근데 별 거 아닌걸로 리콜 요청하다보면 적은 시장 더 적어진다는 논리는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이미 드라마 블루레이에서 안좋은 선례를 남긴 인조인간이라 더욱 글을 쓰신 분을 옹호하기 힘듭니다. 미생과 시그널이 가장 유명하죠. 미생은 제가 구매를 안해서 잘 모르지만 시그널의 경우엔 아직 기억이 납니다. 중간광고 부분을 삭제하면서 드러난 장면반복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는데 감독의 의도라고만 하고 그냥 뭉개버렸죠. 무엇때문에 이를 다시 편집할 수 없는지 이러한 설명은 일절 없었습니다.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에 대한 하자를 주장했음에도 소비자에 대한 이해는 찾아볼 수 없고 판매자의 편의만 보이던 글이 생각나네요.
리콜때문에 손해만 느니까 이 일 못해먹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시장에서 나가야된다고 봅니다. 그건 소비자를 소비자로 보는게 아니라 돈으로만 대한다는거죠. 그들에게 작품 또한 회사의 이미지와 정체성의 일부가 되는것이 아니라 그저 돈을 벌게 해주는 요소로 보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늘 아래 완벽한게 없고 사람이니까 실수 할 수 있다지만, 사소한 실수정도니깐 넘어가야한다? 그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거죠. 너는 틀렸고, 나는 맞아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1
2020-01-23 06:33:52 (117.*.*.249)

다른 댓글 보니 소비자 무서워서 제작하겠냐는 글도 있는데, '리콜때문에 손해만 느니까 이 일 못해먹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시장에서 나가야된다고 봅니다.' 이 말씀이 백번 맞는거죠
제작사가 정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에 가정 했을 때 얘기입니다

2020-01-23 04:01:10

저도 글쓴분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첨에 큰 글씨가 오타난줄 알았는데...

문제가 된 부분 보고서 맥이 풀렸네요....

 

유심히 봐야만 하는 알 수있는 오타 하나가 디스크 불량과 동일한 취급 받고 있는 부분이

리콜이 되든 안되든간에 제작사 입장에서는 블루레이 사업의 영위 의지를 꺾어놓는건 사실일겁니다. 

Updated at 2020-01-23 04:10:12

Dvd프라임
연령층이 40중반에서 60중반이 많은것 같습니다.
연령층도 높고
높은 만큼 보수적이며
아빠나 할아버지가 되 있다보니
가르치려는 습성이 많은 듯 합니다.
그만큼 물질적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되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이것저것 다 보이는거죠.
저는 패키지 하나하나 볼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ㅠ

3
2020-01-23 06:28:47 (117.*.*.249)

패키지 오타 발견에 연령대, 보수적, 가르치려는 습성이 도대체 왜 나오는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만 이런 오타 발견 할 수 있는건가요? 말씀대로라면 디피 회원들은 시간적 여유가 넘쳐나서 블루레이 구매하고 감상합니까? 아무리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다지만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3
2020-01-23 08:07:33

50대 초반 가장이자 아버지로서 삶의 무게가 힘겹고 주말 블루레이 한두편 감상하는게 낙입니다.
패키지에 흠집이나 오타가 있는지 관심도 없으며 번거로워서 리콜 조치가 나와도 넘어갑니다. 시간적으로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가치관이나 성격 차이 아닐까요? 나이를 먹어도 바뀌지 않는 정체성(?)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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