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촬영기간을 보시면
2014년 8월 31일에 크랭크인 해서 2015년 2월 28일에 크랭크업 했습니다.
개봉도 촬영 끝난지 약 1년 3개월 뒤인 2016년 5월에 했구요
촬영회차도 121회로 길고 험난한데다가 개봉도 1년이 넘어서 했고
블루레이는 이제서야 나왔으니 코멘터리 녹음을 최근에 했으면
감독도 배우도 전부 사람인지라 기억이 안날만 하죠 ^^;;
기억 안 나는 것은 좋은데 이왕 커멘터리 녹음 할 거면 그날 바로 보면서 하지 말고 미리 영화 한번쯤 보면서 뭐 이야기할지 준비 좀 해서 오지...
맞아요, 준비 부족은 너무 아쉽더라구요 ㅠㅠ
오래됐다치더라도 성의가 부족한게 맞습니다...
기억이 안날만 하죠가 아니죠
기억이 안날만 하니까 미리 준비를 했어야지죠
배우들이 알아서 보고 오는 경우는 없을 것 같고 부가영상을 담당한 업체에서 미리 알아서 챙겼어야 되는 부분인데 아무래도 녹음하는 데 급급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밥까지 떠널겨서 소화까지 시켜줄 기세네요촬영을 하게되면 대본 숙지하고 연기준비 하듯이 코멘터리도 한다면 재감상 안하고 자신 없다면 미리 준비하고 오는게 맞죠. 공짜로 하는것도 아닐텐데..담당업체 타령인지
현실적으로 부가매체 코멘터리까지 신경쓰는 배우는 없을 것 같고 결과물은 업체에서 완성하는 거니까 하는 이야깁니다. 업체타령은 무슨...
업체 보다 배우들이 오히려 더 먼저 챙겨야 되는거 아닌가요
업체야 냉정하게 돈 벌면 그만인거고
배우들은 완성된 자기 작품에 추가로 기록 남기는건데 이정도로 애정이 없나
비싼 돈주고 샀는데 이해가 뭐가 필요해요. 호구로 본거지
솔찍히 배우들 안일한 태도로 참여한것도 매우실망이고 몇년의 시간이 있음에도 이따위로 만든 제작사 그지 같네요
준비성 결여라고 생각합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리던 팬들을 저버렸어요ㅠ
사실 곡성은 감독 코멘터리가 너무나도궁금해서 구매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아직 사놓기만 한지라 보긴 하겠지만짜게 식네요... ㅜㅜ
코멘터리 녹음하러 가서 코멘트를 안 하면 ㅎㅎㅎㅎㅎ생각해보니 재발매나 20주년 30주년 코멘터리가 있다면 그런건 뭐죠 감독 및 주연 그리고 스텝 모두 브레인이 컴퓨터인가
기억 안 나는 것은 좋은데 이왕 커멘터리 녹음 할 거면 그날 바로 보면서 하지 말고 미리 영화 한번쯤 보면서 뭐 이야기할지 준비 좀 해서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