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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이번 반지/호빗은 물량이 너~무 적었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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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20:40:32

아무리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가 블루레이로 여러 번 출시된 사골(?) 타이틀이라고 해도 4K UHD로는 처음 출시되는 거고, 더구나 매니아들이 그냥 지나치기 힘든 스틸북으로 나왔으니 최소 2천 세트에서 3천 세트까지 발매했어도 당일 완판됐을 거 같은데 뭐 어제/오늘 1분컷 된 거랑 응몰, 램프몰 판매지수(세일즈포인트) 보면 국내에 풀린 게 500세트 내외인 거 같네요.

 

HnC는 마루기획보다는 물량을 여유있게 수입해주는 편이라서 해리슨에서 수입하는 작품들은 30초, 1분컷까지는 거의 없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 워너에서 한국 앞 판매수량을 엄청 적게 배정해서 그런 건가요?

 

워낙 기념비적인 작품들이라 꼭 소장하고 싶은데 해외판 추가로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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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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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1 20:43:51

아마 세계적으로 물량이 넉넉치 않은거 보면 공용판이라도 타이틀에 한해선 재판이라 넉넉하게 찍지를 않은 것 같아요.
근데 2000~3000장이 완판이 됐을까는 좀 의문입니다. 캡틴 아메리카나 라라랜드 같은 로컬작품들 판매를 보면 그정도 폭발력은 안나오더라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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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20:48:06

<캡틴마블> 위트컬렉션 3500장 나온 거 당일 완판은 아니었지만 결국 다 팔린 거 보면, <반지의 제왕>은 3000장, <호빗>은 2000장 소화할 수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
2020-10-21 20:50:33

걔네는 해외물량이 나가는걸요..

8
Updated at 2020-10-21 20:54:58

캡아나 라라랜드는 최소 4000장이었는데도 다 소화되었죠. 따라서 그 타이틀들엔 그정도 폭발력이 안나온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번 호빗을 그만큼 수입할 리도 없었겠지만 디자인이 좋고 의미도 있기 때문에 각 1000장씩 했어도 소화되었을 듯 하네요. 그래봤자 한 편당 1000장씩이니 캡아나 라라랜드에 비해 수량도 적은 셈이구요.

2020-10-21 20:54:38

그 4천장이 국내 4천장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캡아(물론 인기없었던 a2한정)나 라라랜드 모두 출시 이후 상당기간 재고가 남았었구요. 호빗은 기존 스틸북도 아직 다 판매가 안 된 상태인걸요...

WR
2
2020-10-21 21:00:15

영화의 완성도나 소장가치가 <캡아>나 <라라랜드>보다 <반지의 제왕>이 더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 이번에 HnC에서 얼마를 수입해온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500장 내외가 맞다면 너무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백 번 양보해서 1천장 수입했어도 2분컷 완판이었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0-21 21:15:33 (223.*.*.225)

호빗은 오늘도 1분 30초 넘어서 마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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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1 22:29:27

국내 해외 동시 판매했다해도 캡아나 라라랜드는 그래봤자 한작품이 여러버전으로 나온 거라 해외 국내 반반 나누어 판매했다고 가정해도 1작품당 2000장씩 배정된 겁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위트나 김치는 국내에 수량 배분을 좀 더 하구요. 호빗은 이번처럼 각 500장(추정) 씩이 아닌 두배로 늘렸다해도 한 작품당 1000장이니 캡아나 라라랜드보다 적은 수량이었다는거죠. 게다가 이번 스틸북 디자인이나 의미를 볼 때도 충분히 소화되었을 겁니다.
종종 제품이 발매일 이후로 완전히 씨가 말라야 소화되는 거고 재고가 남아있으면 소화 안되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예로 드신 캡아도 재고가 많이 남아있던 제품이 아닙니다. 라라랜드는 더 그러했구요. 애초에 예약을 받고 판매를 해도 발매일 이후에 교환을 위해 각 판매처마다 남겨두는 예비 재고분들도 있는 데다, 반품된 제품들을 제작사에서 다시 하자부분이나 부속물 교체하여 리패키징 해서 나오는 재고들이 있어요. 즉, 단순히 발매일 이후 몇개월 정도 재고가 조금 보인다는게 ‘소화 안되었다’ ‘ 재고가 남아돈다’ 의 의미는 아니라는거죠.
순삭의 예로 많이 드는 예전 스파이더맨 시리즈나 킹스맨 같은 정도는 아니더라도 캡아, 라라랜드라면 시장에서 충분히 잘 소화된 케이스입니다.

Updated at 2020-10-21 21:18:27

라라랜드는 출시되고 상당기간 구할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꾸준히 보인 타이틀 중 하나거든요. 오히려 캡아가 먼저 동났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글쓴분은 2천에서 3천세트를 말하고 계십니다만;; 전 저만큼 들여왔으면 특가갔을 거 같은데요. 이번스틸북은 4k only기도 하구요.
사실상 6장이 한몸인데 500세트만 남아도 스틸북 재고가 3천장이에요. 왠만한 신작 물량을 넘어서죠.

2020-10-21 21:42:32

계속 천장을 얘기하셔서 그러는데 저는 천장을 못팔았을거라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2,3천장을 못팔았을 거라 생각하는거죠. 첫댓글에 명확히 써놨는데 왜 계속 천장 얘기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한 장에 4만원 전후인 작품을 2천장~2천5백장을 쉽사리 털어내지 못한 걸 봤을 때 14~16만원짜리를 2,3천 세트 판매하기 어려운 건 뻔한 예측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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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1 23:05:41

아 그건 레길론님이 맨처음 덧글에서 이야기하신 2000~3000장을 보고 그렇게 이야기한 거였네요. 뉴욕타임스님 본문처럼 2000~3000 세트라고 적으셨으면 저도 순간 헷갈리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반지, 호빗은 각 1000장이 아니라 그보다 더 배정되었어도 모두 판매되었을거란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4K + 훌륭한 스틸북 디자인 + 작품성을 생각하면요. 일부 물량이 조금 남아 재고가 몇달 간다해도 그 수량이 일부라면 다 소화되는거라고 볼 수 있죠. 설령
특가에 몇십장 간다고 그게 악성물량이고 소화 안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죠 전체 물량을 생각해보면요. 그리고 위에서 이미 말씀드렸지만 캡아 시리즈도 위트나 김치 전에 정발 공용판과 블루팬 해외판등이 이미 출시된 후임에도 2000~2500장 소화된 것이기에 충분히 잘 판매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라라랜드 또한 인기작이지만 한편으론 마블 시리즈나 반지, 호빗처럼 ‘대작’ 이라고까진 할 수 없는 작품인데도 국내 판매분 다 소화되었으니까요.^^ 스틸북 수량이 얼마가 판매될지 예측하는게 참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번 반지, 호빗 수량은 2,3배 들어왔어도 되었을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마 원했어도 그만큼 배정이 안되었을 거란 추측이 맞을 것 같지만요.

2020-10-21 23:12:36

캡아 공용판 없지 않아요? 김치 발매가 첫 발매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호빗은 지금 5년 넘게 특가입니다. 그래서 체감상은 호빗이 반지의 제왕보다 훨씬 적게 물량 들어온 것 같아요. 내일 판매량 지수는 한 번 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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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1 20:47:22

2d+3d 한정판도 계속 특가 올라오다 겨우 품절났을 정도니 모험하기 싫었던건 이해합니다ㅠ 게다가 이 바닥 수집가들은 대란 피해서 안전하게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일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이런 전세계 공용판은 더더욱 수량 계산 짜게 했을 것 같아요ㅠ

WR
2020-10-21 20:53:10

특가 올라오던 한정판들은 스틸북 시리즈는 아니지 않았나요?

해리슨에서 제발 (여건이 된다면) 물량 추가 수입해주기를 기원합니다.

Updated at 2020-10-21 21:00:12

스틸북도 반제는 디자인 별로라 그렇게 인기있는 편이 아니었고 호빗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떨이 판매로 계속 올라오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합본은 스틸북은 아니었지만 한정판답게 케이스고 디자인이고 전부 정말 잘 나왔거든요 물량도 넉넉하게 빼온거 같은데 결론은 특가행이었습니다ㅠ

2020-10-21 23:01:36

해외로도 상당수량 빠지는 로컬제작 국내스틸북의 물량 소화와 공용스틸북인 반지/호빗과 비교하기엔 좀 애매하긴하지만 그래도 제 생각엔 1000~1500 세트까진 안정적으로 소화했을 것 같아요.

공용스틸북 수량 배정을 적게 받아 어쩔 수 없는건지, 수량 책정을 보수적으로 신청한건지는 몰라도...

 

어스파로 봤을때 원클릭 700세트 제외하고도 (보통 1,2편 같이 구매한다고 쳤을때) 렌티와 풀슬립 750/600 (1350세트)가 무난하게 소화된걸 보면 반지/호빗 정도의 파급력이라면 1500세트까지도 무난하게 소화했을 것 같습니다.

2020-10-21 23:24:34

 사실 뭐 이런 스틸북은 물량 자체를 못받아온다고 하던데 그래서겠죠.

 

직접 3~4천장 찍어낼 거 아니면 중간물량 받아야 하는데 몇장 못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예전에 초기에도 3부작들 나온다는 얘기 나오면서 나왔던 얘기가 아주 소수물량이라는 거였죠.

 

저는 이번에 참여안한건 반지 호빗 이전버전도 없어서 서플없는거 고민끝에 안했는데, 이번에 참여했어도 쉽지 않을거라 생각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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