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디즈니 계열사 패키지매체 구매에 대해 시들한 마음입니다.

예 저도 그런 이유로 디즈니 픽사 폭스작들은
구매 안합니다.
돈주고 소장목적으로 구매하는데
울며 겨자 먹을 필요는 없죠.

전 개인적으로 제일 어리석은게 돈버는 직장생활도 아니고 취미생활에 자기돈 써가면서 스트레스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취미활동을 유지할 이유는 전혀 없죠. 보통 평균 4~5만원이란 돈이 작은돈도 아니고 모으고 모으다보면 수십만원~수백만원이 되니까요. 그런의미에서 시들해지거나 참전을 안하는건 좋은선택이라고 제가 대신 자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단순 취미활동일 뿐입니다.

디즈니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른이들에게는 절망과 분노와 짜증을 주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때문에 스트리밍에 힘을 쓰는거야 이해가 되지만 물리매체를 너무 홀대하고 있어요...4k에 한글자막 빠지는 것도 그렇지만 스펙다운도 정말 열받습니다...;;;;;;;

저는 해외판 자막 없이 4K 전부 사고 있는데, 한국어 자막 없는데 너무 화질이 잘 나오고 있어서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아요. 겨울왕국2, 알라딘 실사, 온워드, 소울 모두 4K 화질 정말 최고라서... ㅜ

진짜 알라딘 실사나 소울같은건 4K내주면 프리오더 1분컷나고 그럴거같은데 한국만 안내주는거 너무 짜증나요.
이번에 정말 감명깊게 본 노매드랜드도 블루레이 기대중이었는데 배급사가 이 영화도 쥐새끼네요.

초보라서 울나라 무시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재수 없어요 ㅜ
알라딘 실사를 극장에서 보고,,예스24일에 특가 떠서 사서 봤는데,,역시나 너무 재밌어서,,
미녀와야수 실사랑 겨울왕국2 스틸북을 샀는데,,
겨울왕국1이랑 코코 스틸북조 땡겨서 장터 잠복하고 있네요 ㅡ ㅜ 어차피 다 4k도 아닌데 비싼돈 주고 사긴좀 아까운데도,,뭔가 이빨빠진 느낌이라
소유해야될거 같은 영화를 많이 보유한 재수없는 회사네요

저는 순전히 디즈니 때문에 영어공부를 시작했답니다.
3D와 4K를 내주지 않고
또 가끔 번역에 대한 지적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나도 영화를 영어로 들으면서 보고 싶었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 책도 잘 나오니 공부하기도 좋습니다.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영어회화와 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시리즈 보고 있습니다. -광고아님)
정발로 한국어 더빙 보고 영어에 한글자막 보고나서 직구 4K 사서 영어로 보고 그래요.
계속 영어 공부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서 영어로 영화를 즐기는 날도 오겠지요. ^^

제 생각엔 디즈니라인업중 예전 디즈니산하 터치스톤픽쳐스 작품도 물리매체보다 디즈니플러스로 감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가령 죽은 시인의 사회 등등 블루레이출시에 실날같은 희망을 갖느니 디즈니플러스 4k가 훨씬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디즈니라인업(픽사.마블.폭스 등등)은 물리매체에 대한 미련을 이미 접고 스트리밍으로 갈아탑니다^^

일단 디즈니 계열 디스크 매체의 음질이 최악이라서

이걸 디스크로 사야되나? 라는 생각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고구마 수백개를 트위터와 우퍼에 쳐박아놓은 듯한 사운드는 정말..

4K보다 전 3D를 더 좋아하는데 이제 3D는 해외판 조차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비슷한 생각입니다

점점 거대해지기만 하는 회사의 정책상 시장성이 큰 스트리밍에만 마케팅을 집중하고 시장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블루레이 다소 매니악적인 4k 디스크 매체는 홀대 하니 굳이 힘들게 구하면서까지 사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디즈니입니다 

하지만 역시 애기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보여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애들이 좋아하는걸 기가 막히게 아는 회사라..ㅠㅜ

돈즈니!! 돈에 미쳐가지고. 돈즈니 관련 제품엔 절대 돈 쓸 일 없습니다.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