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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B2타입 렌티큘러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 BD 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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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30 18:26:35

 

어쩌다보니 엔드게임 글을 먼저 올리고 인워 글을 나중에 올리게 됐네요. 아무튼 들어가기에 앞서, 이 스틸북은 처음 발매되었을 때 위와 같은 스크래치 이슈가 있었습니다. 바닥에 놓고 비비기라도 한 것마냥 끔찍한 상태의 스틸북을 수령한 사람들이 무척 많았던지라 대대적인 리콜이 진행되었죠. 제가 2015년 즈음부터 광매체 수집을 시작한 이래 처음 터진 사건이라 그런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물론 저도 스크래치 당첨돼서, 교체품 받기까지 한 달인가 기다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빨리 까봅시다. 최근 위트콜렉션에서 MCU 영화의 독점 스틸북을 꾸준하게 발매중인데 퀄리티가 훌륭해서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독점 스틸북이 하나둘 나오다보면,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게 붙어 버린 페이즈 1~2 시절 마블영화도 멋진 아트웍으로 새롭게 나오리라 믿습니다.

 

 

UHD 사양이라는 자랑을 풀슬립에 무려 붙박이로 때려박아놨던 공용판과는 달리, 위트콜렉션 독점판은 디스크 사양이 투명 스티커에 적혀 있습니다. 스펙지조차 없어서 구성이 아주 깔끔합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033707

 

공용판 관련해서는 위 글을 참조해주세요.

 

 

비닐을 벗긴 모습입니다. 쓸데없는 정보 없이 아트웍이 한 면을 전부 채우고 있는 모습이 정말 편-안하군요. 이번 독점 스틸북은 총 네 가지 다른 버전으로 출시됐는데요, 제작사가 판매전략을 골때리게 짜 놔서 4K+3D+2D 조합, 4K+2D 조합, 3D+2D 조합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해놨더라고요. 저는 든든-한 3디스크 구성을 원했으나, 해당 구성의 아트웍은 제 취향이 아니라 결국 사진 속의 4K+2D 조합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마블영화는 떼샷 포스터가 진리인 것 같더라고요. 시빌워랑 블랙팬서는 예외

 

 

뒷면에는 넘버링 카드가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MCU 아트웍은 총천연색 RGB 컬러가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어째서 특정 색상이 특정 캐릭터에게 사용됐는지에 대한 맥락도 딱히 없는 것 같고, 그냥 화려해보이려 아무 색이나 끼얹는 느낌... 위 사진에서도 닥스에 옐로우(미스틱 아츠), 스칼렛 위치에 레드(염동력)를 쓰는 게 더 어울리는 조합이 아닌가 싶어요.

 

 

넘버링 카드는 떼다가 스틸북 안에 보관하기로 합니다.

 

 

아웃케이스 스파인은 오돌토돌한 마감 + 홀로그램 마감 + 양각 처리까지 되어 굉장히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구성품들입니다.

 

 

공용판 시절에는 아웃케이스 전면에 사용되었던 아트웍이 독점판에서는 스틸북으로 옮겨왔습니다. 정리가 덜 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그리 선호하는 아트웍이 아니어서 별다른 감흥은 없네요. 차라리 공용판 아웃케이스 후면의 아트웍이 훨씬 어울리는 것 같기도...

 

 

아무튼 스틸북에는 이렇게 어벤저스 로고 부분이 음각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스틸북 후면부... 처음 수령해서 개봉하며 찍은 거라 스크래치가 보이는군요. 공용판 스틸북 전면부를 통째로 점령해버려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던 타노스는 얌전히 뒷면으로 옮겨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위트 콜렉션 스틸북에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아트웍에서 흰색에 해당되는 부분을 그냥 비워버린다는 점입니다. 흰색 잉크를 쓰는 게 아니라요. 그 결과 흰색 부위에는 스틸북 고유의 회색 재질감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데, 이 기법이 잘 활용되면 블랙팬서의 사례처럼 세계구급 마스터피스가 나오기도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번 인워는 망한 것 같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blu_ray&wr_id=2195275

 

 

스틸북 내부 구성품

 

 

내부 아트워크 푸짐허네요

 

 

빵봉투에 포장된 캐릭터 카드 6종입니다. 뒷면에는 인피니티 스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5조각으로 나뉘어진 포스터 카드입니다. 뒷면은 수수하네요.

 

 

북클릿은 센터 포지션을 향한 야망을 감추지 않는 타노스가 차지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위의 포스터 카드에서도 타노스가 센터군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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