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무사고 기원 출고인증] 현대 더 뉴그랜저 3.3 캘리그래피
작년 11월 27일에 시승하고 예약했던
현대 더뉴그랜저 캘리그래피를 오늘 출고 받았습니다.
원래 예약했던 모델은 가솔린 3.3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옵션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 스마트 주차보조를 넣고
외장/내장은 녹턴 그레이/베이지 투톤이었습니다만
전에 타던 LF 쏘나타 2.0 터보를 팔고 석달 가까이 기다리기에는
너무 갑갑하고 명절 때 고향 갔다 올걸 생각해보니 답이 없었습니다.
결국 현대차 카마스터님과 상의해서 예약 주문 생산차 중에
고객 사정으로 예약 취소한 차들을 물색해서 출고 받기로 했습니다.
예약 주문 출고일자까지 잡혔는데 고객 변심으로 나오는 차들이 간혹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
옵션이나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예약 취소하고 다시 대기하던가 ,
아니면 다른 차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바꾸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런 차들 중에 100% 제 마음에 드는 옵션들이 있으면 정말 천만다행이긴 하겠지만 ,
그 조건들을 100% 맞출 수 없다는걸 염두해두고 물색하다가 보니
마침 지난 주 목요일 오후에 카마스터님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가솔린 3.3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옵션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 빌트인 캠 ,
외장/내장은 옥스퍼드 블루/블랙 모델이었습니다.
원격 시동/주차보조와 후방 주차안전 기능을 생각하면
스마트 주차보조 옵션이 꼭 필요했습니다만 ,
명절 때 심야우등 , KTX 타면서 선물 , 제사음식 가방 들고 낑낑대지 않을거라 생각하니
그나마 낫다 싶어 이걸로 가기로 계약했고
오늘 퇴근해서 출고 차량 검수까지 꼼꼼하게 해서 이상 없는 양품으로 확인했습니다.
1. 외관 - 전면 , 측면
옥스퍼드 블루는 짙은 남색입니다.
은근히 중후한 맛이 느껴지는 색입니다.
2. 내장
베이지 투톤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보니 검은색도 나쁘지 않습니다.
거기다 가죽 변색 걱정 안해서 다행이긴 합니다. ^^;;;
3. 외관 - 후면
내/외장 단차나 찌그러짐 없이 파손되거나 정비, 녹슨 흔적들도 없고
이제 남은건 좀 있다가 현대차 카마스터님과 함께
작년 11월말에 시승했던 코스로 한바퀴 돌고 왔다가
카마스터님께 차를 맏겨서 틴팅, 블박 설치, 번호판 등록해서
다시 차를 인수 받으면 됩니다.
틴팅은 후퍼 옵틱 클래식으로 전면 40, 측/후면 15로
블박은 파이뷰 IX2000 64 기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용기는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부디 사고 없이 무탈하게 무사고 안전운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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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축하합니다. 검정 실내도 이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