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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쿠퍼s 컨버터블 운행 2개월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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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6 10:20:49

작년 12월 초에 구경갔다가 19년식 할인이 커서 덜컥 계약하고 뽑았는데요

두달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소감을 써보려합니다.

 

1. 편안함과는 거리가 있는 하드한 승차감.

크게 느끼는 점은 미니라는 아이덴티티에 꼳히지 않는 이상 오래타기 힘든 차라는 겁니다.

3세대에 와서 많이 주행감이 좋아진거라고하던데.. 쿠당탕탕하는 느낌이 전혀 편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니 도대체 2세대는 얼마나 심했다는건지...

하지만 이런 하드함이 주행시에는 장점도 있습니다

노면이 좋지 않을때는 정말 쿠캉탕탕캉 허리가 부러질거같은데 

노면이 좋은곳에서의 주행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미니가 말하는 고카트 필링이라고하죠. 드라이빙이 즐겁습니다.

 

2. 취향을 타지만 질리지 않는 외관.

주변을 보면 미니에 매력을 느끼는 남자와 아닌 남자가 있더군요.

저야 당연히 미니에 매력을 크게 느꼈고, 합리성을 따지다보니 상당히 오랜기간 고민하다가 미니를 지른 경우였습니다.

대부분에게는 미니에 대환 관심이 디자인에서 시작될텐데요

제 취향에 맞는 디자인은 주차하고선도 한번 더 뒤돌아보게 만드는,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깡통수준의 옵션

정말 심할정도로 옵션에서 원가절감이 심합니다.

컨버터블의 경우 락폴딩이라고하죠. 문을 잠그면 사이드 미러가 접히는 기능조차 없습니다.

내리기전에 제가 버튼을 한 번 누르고 접어줘야하고요.

동승자석에 안전벨트 센서조차 없습니다. 동승자가 안전벨트를 안 메도 알람음같은건 일절 울리지 않습니다.

스마트키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손잡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잠기거나 열리는 컴포트엑세스도 당연히 없습니다.

자율주행, 액티브크루즈컨트롤도 당연히 없구요

차량 전방센서 삭제에 요즘 나오는 차들에 비해서는 깡통수준이라고 불러도 될만한 옵션입니다.

20년식부터는 애플 카플레이를 정식 지원한다는데, 19년식에는 없어서 코딩을 해서 넣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충돌이 엄청 잦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무선 카플레이가 자주 끊어집니다.

운행중 갑자기 노래가 꺼지거나 모르는 길에서 티맵이 꺼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

 

4.뚜따

컨버터블이라는 자체가 최고의 옵션이 될 수도 있으나, 12월에 구입해서 날씨탓에 아직 열고 주행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테스트로 열고 좌석에 앉았을 때의 개방감은 상당히 좋더군요.

지인들도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이라고 좋아했습니다.

봄이되서 날이 풀리고 해서 열고다니기 시작할 수 있기를 매우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 단점을 알고도 미니란 매력때문에 상당히 오랜기간 고민하다가 구입했는데요.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만족한다는 표현보다는 사랑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애인같은 느낌이랄까요?

나를 화나게 하는 여러가지 단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내 여자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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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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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6:39:52

뚜따할 시기가 하필이면 미세먼지가 제일 심할 시즌이라는게...

요즘 컨버터블 모는 분들의 제일 큰 고민일거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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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21:25

맞습니다. 날씨가 참..

인천사는데 이번 명절에도 송도쪽에 보면 블레이드러너보는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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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6:48:27

A필러의 각도 때문에 컨버터블중에서도 개방감은 독보적이라고 하는데, 그 점 때문에 새컨카로 너무 타보고 싶은 모델입니다.

2세대 쿠퍼만 해도 조수석 안전벨트 센서가 있었는데 이상하네요. 그래도 4천만원이 넘는 차인데, 옵션에 너무 인색한 게 아쉽기는 하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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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22:03

다른 컨버터블을 타보지 못해서 비교가 안되지만 개방감이 매우 좋습니다.

이 옵션이 있을라나? 하는 건 대부분 없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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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6:51:36

15년3월에 3세대 쿠퍼S3도어 구입하고 32개월 타고 팔았는데 15년식은 후방카메라도 없었어요
아직도 컴포트 엑세스가 없네요
얼마전까지 7시리즈 조차도 이기능 삭제 된 상태로 들여왔지요
사이드 미러 접힘은 잠근 버튼을 길게 두번 누르면 작동 했구요
열림버튼 길게 누르면 모든 창문이 열렸어요 참고 하세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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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23:02

국내 판매되는 대부분의 미니가 길게누름버튼이 되지만

컨버터블만 제외입니다.

해외버젼은 리모트키로 탑오픈이 가능한데 그 모듈칩을 국내판은 제거하면서

락폴딩도 안되는거같아요.

구입하고 가장 어이없었던 부분이었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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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7:42:34

사진도 올려주세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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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23:23

넵 지금 사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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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17:45:36

토크(초반 가속감)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전 차량보다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나요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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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24:16

이전차량이 경차였어서 비교가 안됩니다 ㅎㅎ

어떤차를 타도 가속감이 좋을테니까요.

길들이기중이라 스포트 모드를 사용안하는데

일반적인 출퇴근길에서 가속에서 부족함을 느끼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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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0:49:37

기본 미니 12년째 와이프가 타는데...승차감 No...그렇지만 유지비 짱...무엇보다 중고틱한 분위기가 없습니다. 아직도 오랜된 중고차라는 느낌이 없어요...다들 10년 넘었다하면 놀랩니다. 외관모델변형이 없어서...좋은것 같아요. 차량이 작아서 주차가 편해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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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25:06

제 차는 3.5세대지만 확실히 2세대에 비해서 크기가 커졌더라고요.

기본적인 틀이 2세대와 3세대 크게 차이가 없기때문에 

질림도 덜한 것 같습니다.

미니는 오래된 미니만의 또 그 고유한 멋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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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00:27:41

승차감은 하도 구리다는 말이 많아 걱정했는데 의외로 괜찮았네요. 물론 세단과는 비교할 수없고 디젤 suv랑 비슷한데 좀 더 딱딱한 느낌이었네요.
다만 100키로 넘어가면서부터 음감,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의 풍절음때문에 얼마 못탔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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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26:06

승차감이 구리진 않습니다. 편하지 않을뿐이죠~

시승으로 타보고 딱딱하고 경쾌한 맛이 좋아서 확정하고 질렀죠^^

3세대가 이전세대들에 비해서 많이 편해진거라고 하던데, 일반사람들에게는 3세대도 편한차는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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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0:48:54

저도 작년 6월에 미니 3.5세대 구입했는데 등받이 메모리폼 꼭 장착하세요 ㅎㅎ 허리가 편해집니다
저는 60주년 에디션이라 컴포트엑세스, 전방추돌감지,엑티브크루즈, 등등 옵션은 다들어가있는데 주행관련 옵션은 사용도 잘안하게 되네요 ㅎㅎ
질리지않는 외관은 너무 만족합니다
컨버터블과 고민많이 했는데 이글 보니 엄청 부럽네요 ㅠ 개방감이 타차들보다 훨 높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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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2:05:52

뭐 대단한 옵션들이라고 60주년모델에만 넣어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을 빼도 구입해주는 저같은 호갱들이 많으니 저렇게 파는거겠죠..ㅠ

 

혹시 사용하시는 메모리폼 추천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컨버터블은 장점도 있지만 포기해야되는 부분도 많이 생기긴합니다.

우선 소음의 유입이 훨씬 많고, 터널에 들어가면 장난아니게 시끄럽습니다.

적재량도 엄청 줄어들고, 원래 뒷자석도 사람이 앉을만한 자리가 아니지만 컨버는 더 좁습니다.

등받이 각도가 더 서있어서 벌서는느낌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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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6 13:43:27

 | https://m.coupang.com/…

저는 이제품을 구매했는데 색상은 그레이색도 있고 차량 컨셉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좀더 최저가도 있으니 미니쿠퍼 등받이 유니언잭 메모리폼 검색하면 더많이 나올듯 하네요
풍절음은 3도어도 엄청 심하긴 합니다 ㅠㅠ 자연적으로 스피커 볼륨을 올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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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0:59:44

R56 SD 모델 타고있는데... 이전 차량이 3.5CC 세단이었음에도 미니가 만족도가 큽니다. 외형만 보고 구매하시는 분들은 욕할 차인 것 같아요... 전 주행질감이나 디자인이나 무척 마음에 듭니다. 작아서 움직임도 좋고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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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20:01:52

확실히 매력이 있는 차에요
요즘 기름값보니 sd가 쪼메 부럽습니다 ㅠ
고급유압박이 꽤 심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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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4:35:49

말씀 하신대로라면 제가 타고 있는 트랙스랑 옵션이 비슷한 느낌이네요. 무선 카플레이 빼고.
제 차도 락폴딩X, 동승석 벨트 센서X, 전방추돌 센서X, 컴포트액세스X..
자율주행, 크루즈컨트롤은 생각도 안해봤고요.
게다가 유선 카플레이인데도 가끔씩 카플레이 끊겨요. 이렇게 얘기 해놓으니까 차에 엄청 불만족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주행질감에서는 만족합니다.

미니 3세대는 쏘카로 몇번 몰아봤는데, 적당히 통통 튀는게 재밌긴 하더군요. 엄청 승차감 나쁘다고는 생각 안했고요. 컨버터블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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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20:04:33

같은 금액으로 살수있는차를 보면 이정도 깡통차는 없더라고요
그럼에도 구입을 했으니 미니의 마력이 있나봅니다 ㅎ
제차지만 저도 컨버의 계절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제대로 따고 타본적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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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8:56:12

제가 같은 모델 10월 중반즘에 인수했는데.. 사실 인수할때 조금만 더 일찍인수하면

뚜따즐기기 좋았을텐데.. 하고 인수했었습니다

날씨 좋으면 더 좋은거 맞기는 한데요..

저는 요즘도 밤에 가끔 날씨 심하게 안추우면 오픈합니다..

머 히터는 당연히 키구요 오픈하고 달리다 보면 어깨 이런데가 추운게 아니라

무릎이 심하게 추운게 느껴져서 무릎담요 두툼한거 하시면 좋구요(전 라이언 담요 ㅋㅋ)

그리고 후드쓰시면 그냥 선선한 바람쐬는 정도로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이자 장점을 하나 빼놓으셨네요..

핸들이 심히 무겁습니다.. 근데 이게 또 장점인데 달릴때는 너무나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단지 주차할때 좀 부담간다는.. 제가 유압식핸들 매니아로 20년 넘게 유압식핸들만 사용했는데

미니는 유압식으로 쳐도 무겁더군요..

 

마지막으로 저는 대충 500키로 넘으면서 스포츠모드로 좀 달려봤는데(3000은 안넘기면서요)

이게 팝콘이 되더라구요.. ㅋㅋ

머 크게 나지는 않는데 나름 귀엽드라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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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9:58:44

오 동지시군요!
지난번 출근길에 저와 색상까지 같은모델하고 나란히 달리는데 기분 묘하더군요 ㅎ
저는 핸들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주차시 힘이 많이들긴합니다
일반 여자는 한손운전 절대 못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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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21:24:12

얼마전까지 와이프차로 Cooper SD 5door RMDE 운행하다가 이번에 Cooper S 5door High trim으로 바꾸었는데

일단 디젤, 가솔린 차이점은 별개로 하고, RMDE 모델은 풀풀풀~ 옵션이라 컴포트억세스, Active cruise control, 하만카돈스피커 , 18인치 휠 등등이 있었는데, 이번 모델에는 없네요~ 분할스크린도 안 되고;;; 차 타고 내릴 때 일일이 차키 꺼내서 누르는 것이 은근 귀찮네요~;; 그나마 좋은건 18인치에서 17인치로 바뀌면서 승차감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전 차는 너무 통통 튀어서 (아마 서스펜션도 스포츠 서스펜션이었던 듯;;;) 과속방지턱을 넘을라치면 뒷좌석은 완전 방방 뛰었는데 좀 낫네요~ 초기 출발은 아직 길들이기 단계라 비교하기 그렇지만 아무래도 초반토크가 높은 SD모델이 더 잘치고 나가는 느낌입니다. 

제가 지금 타고 있는 530i 대비해서 출력이 낮은데, 운전하는 재미는 미니가 훨씬 좋네요~ 주차하기도 너무 편하고~

저도 좀 더 운행해보고 전 모델과 비교해서 한번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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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20:00:55

미니가 아무래도 기민하기때문에 재미가 있긴하죠
sd에서 오신거면 크게 체감되는건 없을것같긴합니다
배기음이 조금 생긴다는점?
해외는 가변서스펜션이 있는데 국내는 특별 에디션 빼고는 다 일반서스펜션이죠
일반모델보다 s가 셋팅이 단단하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기본 런플렛이라 더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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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8 07:14:32

제 첫차도
미니 쿠퍼S 컨버터블 하이게이트
모델이었네요.





예전에 만든 첫 뚜따 개폐 동영상 링크
 | https://blog.naver.com/…
지금의 부인님(그 당시 여친)에게
첫 뚜따의 영광을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첫차는 컨버터블로 사겠다는 의지로
질러서 잘타고 다녔는데 ^^;;
애들 생겨서 프리우스로 바꿨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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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19:57:16

멋지네요
저도 검정색으로 사고팠는데 재고가없어서 어쩔수없이 멜팅실버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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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09:50:31

 예전에 대차로 몇일 몰고 다녔었는데.. 승차감은 세단보다야 단단하지만 뭐라고 해야하나? 부드럽지만 단단한?? 뭐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차가 프리우스와 벨로스터N이라 크게 거부 반응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끌던게 투스카니 2.7이였는데 아. 이런게 고급스러움이구나~ 라고 생각했죠..

핸들링은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카트 느낌이라는게 확 느껴지더군요... 적응하려면 시간 좀 걸릴 듯했습니다. 앞뒤바퀴가 짧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스탑앤고는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ㅡㅡ;; 대차 받은거라 끄는 방법을 몰라 그냥 끌고 다녔지만..

차가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좋았다는... -0-;; 마눌님은 메뉴 선택이 너무 복잡하다고 그것 말고는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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