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차량 구입기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
트렁크에 골프백이 몇개 들어간다.
몇인승인데, 3열이 편해야한다.
배기량은 작아야한다.
1. 트렁크에 골프백은 한국차가 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쏘나타만 해도 골프백 가로로 3개이상 들어갑니다.
레인지로버 보그, 예전 법인차량 s클.
골프백 가로로 안들어갑니다. 레인지는 트렁크에 구멍(?)에 끼워서 넣으면 가로로 하나 들어갑니다, 두개는 겹쳐서 지그재그로 쌓아야합니다.(캐디언니들이 놀랍니다.. 차량은 이렇게 큰데, 골프백이 제대로 하나가 안들어가네?)
걔네들이 기술이 없어서 트렁크를 작게 만들지않습니다. 공간을 어떻게 짜서 충격을 어떻게 분산시키는가가 중요한 팩터입니다. 짐공간의 개념과 후방추돌의 안정성 개념과의 조율입니다만...그렇다고 소나타가 후방추돌이 엉망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골프 치러갈때, 예전처럼 모여서 한 차에 골프백 4개 실고 갈일이 일년에 몇번 있을까요?
일년에 몇번있는 이벤트?를 위해서 차량을 선택하는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2. 3열이 편해야한다.
가끔 대식구가 탈일이 있다. 가끔 친구들과 어디를 같이 갈일이 있다.
저 같으면 차라리, 2열까지 깔끔한 차량을 구입할것같습니다. 3열은 계륵이고 이런 계륵때문에 차량의 구조를 변형?하고 2열까지 불편하게 만들어버리는 구조입니다. 어차피 3열은 어떤차량도 불편합니다. 법인 카니발차량 9인승도 3열은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다만, 3열을 만들기위해 억지로 짜맞추어서 공간을 비틀린것같은 모양이 오히려 평상시의 운전환경을 망친다는 생각입니다.
대식구가 탈일이 일년에 몇번일까요? 그 이벤트를 위해서 차량의 기본기를 희생해가면서 관점을 본다는건 조금...ㅎ.
대식구가 타지않는 평상시의 기간이 대부분일텐데, 그 시간에 오히려 최적화된 차량이 낫지않을까요?
3. 배기량은...
예전 아토스 현기차를 보시면 ... 별명이 아쿠스 였습니다..
배기량은 800cc인가?
큰 덩치에 엔진힘이 딸리니, 연비가 좋을리가 없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연비가 5~6km/l 나온걸로 압니다.
그때 에쿠스 3.8이 연비 8km 나올때입니다.
저 배기량이라고해서 기름을 덜 먹는게 아닙니다. 연비나 효율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911 gts 3.8 6기통 자연흡기차량입니다만, 일반 주행에서는 연비가 11km(공식연비는 8km)까지 나옵니다.
배기량이 3800cc입니다.
저배기량이라고 해서 기름을 적게 먹는다는 생각은....ㅡㅡ;.. 포인트는 연비입니다.
고마력의 저배기량이면 최고입니다.
아니면, 저배기량이면서 필요할때, 터보를 써서 순간적인 힘을 몰아주는 터보엔진이나...
평상시에 가장 많이 타는 조건으로 차량 물색을 하시는게..ㅎ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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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동의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짧은 생각으로 현대 제네시스는 연비가 너무 극악입니다. 현대개솔린 엔진의 문제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