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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수입차의 신차 감가 VS 수입중고차 유지비 어느쪽이 유리한가.. (feat.닥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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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21
2020-05-20 17:25:52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중에 닥신TV 라는 곳이 있습니다.

의사분께서 운영하시는 채널인데 닥신의 중고차 고르기라는 코너를 보면 중고차 사기전 기본지식부터 실전용 기술(?)까지 참고할만한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곳을 보기 전까지는 수입차를 중고로 사는것에 대해 상당히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영상들을 보고 난 뒤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수입중고차를 사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이 보증기간이 지나고 생길 수 있는 고장수리비일것입니다. 차 잘못 고르면 수리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닥신TV에서는 중고차 사고나서 생길 수 있는 수리비만 무서워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중고차 수리비와 신차사고나서 몇년뒤 생기는 몇천만원의 감가를 연계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중고차 수리비만 무섭고 신차 감가는 무섭지 않냐는 말이지요..

중고차라 할지라도 고르는 방법만 잘 알고 좋은 중고차를 고를 수 있다면 수리비가 나온다한들 몇천만원 감가보다는 훨씬 이득이라는 것이죠.

예를 들어 벤츠 c클래스 신차가격이 5500만원 이라고 하면 2015년식 중고시세는 2500만원 정도 합니다.

5년만에 3천만원의 감가가 생긴거죠..

닥신TV는 이 3천만원이 너무 아깝다는겁니다.

아무리 중고차라 할지라도 중고차를 고를 수 있는 지식이 조금만 있으면 고액의 수리비도 안들뿐더러 소소한 고장들은 공임이 저렴한 사설정비소에서 고치면서 타면 큰 문제없다는 것이지요.

닥신TV 운영자이신 닥신님은 비머 매니아인 것으로 보이는데 본인과 본인 아버님 차를 모두 중고 bmw520D로 구입하셨고, 차를 살때 어떤 방식으로 골랐는지..그 이후 정비와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모두 알려줍니다. 엔진오일교환을 포함 어느 정도 관리비가 들어가는지 보여주는데 3천만원 감가와는 비교불가한 비용으로 운용을 하고 계시더군요. (중고차를 잘만 고르면 큰 돈 들어가는 일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사견인데요..

한가지 더 생각해봐야할 것이 있는데 만약 신차를 신차대출을 받아 사는것과 중고차를 중고차 대출을 받아 사는 금액을 따져보면 달마다 들어가는 비용이 생각보다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벤츠C클래스 2500만원짜리 중고를 5년 할부 3.4%(1금융권 우대금리 적용시)로 계산하면 한달에 40만원 정도됩니다. 요즘 핫한 브랜드인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모델인 V60을 신차로 10년 할부 3.1%로 계산하면 한달에 54만원 정도합니다. 신차를 사면 한달에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갈것같지만 실상 계산해보면 거치기간과 대출금리차이 때문에 중고차와 비교해서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 않는다는것이죠.

 

결론적으로.. 

1. 신차나 중고차를 살때 한달에 들어가는 비용은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고 

2. 신차(수입차)의 경우 감가가 상당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3. 중고 수입차의 유지 관리 비용은 차를 고르는 안목이 조금만 있으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정도겠네요..

 

자...

어느 쪽이 현명한 소비패턴일까요..

아니..어느쪽이 본인에게 맞는 선택일까요..

신차는 신차나름대로 장점이 있을테고.. 

하지만 소비재인 자동차를 엄청난 감가를 감수하고 타는것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넘치지 않는 이상 과연 올바른 소비형태일까..

 

닥신TV의 동영상 목록중에 

1900만원대 bmw 6기통 528i  아반떼 사느니 난 이거산다.

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있습니다.

닥신TV가 중고차를 보는 관점을 한마디로 압축해주는 제목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89
Comments
2020-05-20 17:33:13

일단은 신차가..더 쾌적하고...관리도 덜하고......

중고차를 사는건...경제적으로 더 유리하고.....


그 차이같아요....

WR
2020-05-20 17:40:16

신차의 쾌적함과 관리의 불필요함을 감가와 바꿀수 있느냐인것같습니다.

지인중에 성격상 중고차를 고쳐가며 탈 수 없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감가와 충분히 바꿀 수 있는 분들이겠죠.

8
2020-05-20 17:40:00

저는 그냥 새차 사고 오래 유지하는 쪽입니다.

WR
2020-05-20 17:46:59

오래 유지하시면서 감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느끼세요?

몇천만원을 한달에 나눠서 얼마씩 소비했다고 생각하시나요? 

3
2020-05-20 17:42:30

수입차 신차로 2번 샀고 그 이후에는 중고차만 고집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선택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 연식과 디자인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중고차로 상당한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신차로 10년 이상 탈 경우에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WR
2020-05-20 17:49:22

저도 중고차를 몇번 구입했었지만 너무 모르고 샀더라구요.

닥신TV를 통해서 최소한 사지 말아야할 차를 거르는 방법정도라도 알게되서 말씀하신대로 다음번에 상당한 돈을 아낄 수 있을거같아요.^^

6
Updated at 2020-05-20 17:56:24 (221.*.*.251)

새차를 사서 3년 타는 것과
5년된 차를 사서 3년 타는 것의 만족감은 큰 차이가 납니다.
새차 사는 사람들이 바보라서 중고차 안사는게 아니라, 굳이 그 돈 주고 중고차 타고 싶지 않기에 시장 공급 수요에 의해 중고차 가격 낮아지고 큰 감가가 발생하는거죠

WR
2020-05-20 17:57:15

말씀하신 만족감의 차이는 구체적으로 어떤것일까요?

감가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족감이 있다는 것인데..

저도 신차를 사봤지만 잘 기억이...^^

5
Updated at 2020-05-20 18:40:23 (117.*.*.235)

아무리 좋은 차라도 5년 정도 지나 모델 변경(facelift포함)이 1내지 2회가 이루어지면, 실내 레이아웃의 노후화, 최신전자장비의 부재 등으로 신형에 비해 초라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외형이야 그나마 봐줄만할수도있습니다만...
예를 들어 저는 중고차 가격이 아무리 좋아도 구 번호판 달린 실내의 벤츠 차량은 못 살거 같습니다. (현행 레이아웃 이전)
1-2년 밖에 안되서 모델 안바뀐 모델들은 인기 차종은 중고가 감가 얼마 안되고, 비인기차종만 팍팍 떨어집니다.

WR
2020-05-20 18:50:13

말씀을 읽어보니 중고차라해도 어느정도 경계선은 필요하겠군요.

현행 레이아웃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은 정도의 차..

제가 예로 들인 벤츠 c클래스의 경우 2015년식이 지금 페이스리프트 되서 나온 c클래스와 외관 인테리어가 큰 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이 3천만원 차이가 납니다.

이 정도면 5년 지난 차량치고는 괜찮지않나요?

Updated at 2020-05-20 18:58:25 (117.*.*.235)

C클래스의 경우는 그래도 유지비 감당 되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내년에는 많이 달라진 풀체인지 모델이 발표될 겁니다.

어차피 현실적인 비교는 내가 15년식의 c클래스를 살지? 신형 새차 그랜져를 살지로 봐야한다 봅니다.(비슷한 가격대)
실용적인 부분에서는 그랜져가 나을테고요,남한테 보이는 부분에선 시클이 낫겠죠.

WR
2020-05-20 18:58:17

시기도 중요하겠군요..

풀체인지가 되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니까요..^^

Updated at 2020-05-20 19:00:04 (117.*.*.235)

어떻게 보면 풀체인지가 임박했기 때문에 감가가 많이 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1-2년 정도 신형의 위치를 누릴수 있으면 나쁘진 않습니다

3
2020-05-20 18:18:20

번거로움을 감수할 수 있다면

3~5년 된 중고차를 계속 갈아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잘 고르는 분들 보니 돈도 거의 안 들더라구요. ㅎㅎ

WR
2020-05-20 18:52:14

맞습니다.

중고차도 감가가 있긴 하지만 잘 하시는 분들은 큰 돈 안들이고도 잘 갈아타시더라구요.

다만 자주 차를 바꾸는 것은 살때마다 취등록세을 내야하기때문에 비추입니다.

3
2020-05-20 18:19:07

신차 살 때의 프로모션도 있으니 1~2년된
중고차 보다는 신차가 나은 거 같구요
bmw 5 요즘 거의 천 정도는 할인해 주니까요

그렇다면 중고차를 가성비로 선택하면
보증기간이 대충 끝나가는 4~5년의 5만키로
시점인데 조금 타다 보면 어느새 10만 키로
이고 이 시점에는 뭐 국산차든 수입차든
하체 부품 교체는 거의 필수사항이라
돈 깨지는 거 우습더군요..-.-
로어암이라든가 스테빌라이저라든가
그리고 귀찮구요ㅍㅍ

WR
2020-05-20 18:55:24

경정비가 아니고 큰것들을 바꿔야한다면 문제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 더더욱 중고차 보는 눈이 없으면 차라리 신차를 사는게 나을수도 있겠구요.

3
2020-05-20 18:55:46

 신차를 10년 할부로 뽑는 사람도 있나요? 

일반적인 할부기간으로 비교해주심이.......

WR
2020-05-20 18:59:47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들었나봅니다.

보통 3년을 많이 하시던가요?

신차산지가 오래되서 기억이 잘...^^ 

2020-05-21 14:17:02

보통 3-4년이죠.

2020-05-20 18:58:55

수입신차 3년간 감가는 어마무시하죠...

아마 3000만원은 족히 떨어질 겁니다.

 

저도 수입차는 3년 2~4만KM 탄 중고차를 뽑아라~  라고 추천 많이 합니다.

저 또한 그리 구입한게 3번이구요.

WR
2020-05-20 19:11:47

3년 2~4만km된 차가 3천까지 떨어지나요.ㄷㄷㄷ
5년이상 5만km는 넘어야 그정도 떨어지는걸로 생각했는데...

2020-05-20 19:23:27

벤츠 E300 7000만원 .....17년식 4500 정도고요....

캐딜락CTS 6000만원 ....17년식 3200만원 정도 하네요...

WR
2020-05-21 10:30:49

정말 감가가 후덜덜합니다.

7
2020-05-20 19:34:19
경제성이 최우선이면 차를 안 사는게 제일 현명합니다.
우리나라 정도의 대중교통 인프라면 전세계 최고수준이며 요금은 전세계 최저 수준인데 차를 사는 것 자체가 이미 경제적인 측면에서 멍청한 짓이죠. 중고냐 신차냐 따지지 말고 안 사면 됩니다.
WR
2
2020-05-21 10:31:48

그렇긴하지만 어린아이 데리고 주말여행다니려면 차가 있긴 있어야겠더라구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대중교통만으로 움직이기엔 너무 힘듭니다.^^

2020-05-21 14:20:17

헉~~~!! 

2020-05-20 20:19:21

비싼차 괜히 법인차로 사는게 아니죠..

WR
2020-05-21 10:32:08

무슨 의미이신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려요^^

2020-05-20 20:26:15

 일단 '괜찮은' 중고차를 보는 눈이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중고차 매매상들은 용팔이 저리가라 할 사기꾼들이 대부분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무조건 개인거래를 할 수도 없을거구요.

좋은 중고차를 고를 수만 있다면 중고가 좋겠죠. 

저는 그럴 자신이 없어서 신차 삽니다.

WR
2020-05-21 10:33:32

제가 나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중고차 딜러도 처음엔 믿고 산다는 생각이었는데 알고보니 다른 딜러랑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결국 본인이 차 보는 안목이 없으면 그 누구한테 사도 안심하고 사긴 힘든것같습니다.

3
2020-05-20 21:28:25

돈있으면 새차 사는거고 돈아까우면 중고사는거죠. 정답이 있겠습니까.

WR
2020-05-21 10:37:53

그렇죠.^^ 돈이 없어서 문제이죠.ㅎ

2020-05-21 14:20:53

정답입니다,.

6
2020-05-20 21:29:08

아주 자주 바꾸지 않는 사람이라면...전 별차이 없다고 봅니다.

4-5년 된 530 사려면 3500은 들거라 봅니다...더들수도 있구요....여기서 이걸 또 4-5년 타면 잔존 가치가 거의 없습니다.

또 신차때 받을수 있는 서비스를 비용으로 환산 하면 더더군다나 차이가 없거나 무시할 정도 라도 봅니다.

중고는 아주 오래된것이면 모를까....7000천 주고 새차 사서 3500에 파는거나 3500에 사서 500만원 비슷하게 팔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새차라는...최신형이라는 장점도 있고 말이죠.

처음에 목돈이 얼마 드는냐의 차이죠. 굳이 따져서 차이가 있겠지만.....가급적 새차가 더 좋아요....

WR
2020-05-21 10:40:50

안그래도 말씀하신 내용을 저도 생각해보았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는데..들은 말로는 중고차 감가는 신차대비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더라구요..하지만 말씀하신 내용이 맞다면 중고차의 메리트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겠네요.

 

1
2020-05-21 10:49:33

차종에 따라 좀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제 말씀은 그 차이가 어느정도 오래 타시는 분들기준으론 그렇게 많은 차이가 않날수도 있다는 거죠.

새차는 등록비가 중고 대비 많이 비싸고 하니 그 차액이 아주 없다는 뜻은 아니고...차액이 예를 들어 7000만원 짜리를 사는데 5년을 썻을때 여러비용을 감안 하면 천만원이상은 아닐거라 봅니다.

그럼 천만원을 아끼는 선택을 할지 아니면 당장 금액이 적게 드는걸 고를지 뭐 이런 선택 같아요.

전 이런 생각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고 다른 생각도 당연히 있겠죠...

 

WR
2020-05-21 13:28:07

자주 바꾸는 것은 취등록세가 그때마다 발생하기때문에 아닌것같고..

말씀하신대로 오래탄다는 기준으로 천만원정도를 아끼냐 마냐로 결론내는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네요.

판단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020-05-21 14:22:18

신차~~3-4년차  감가율이   4년차 이후  감가율보다  매우 높습니다.

특히 수입차는요...

WR
Updated at 2020-05-21 14:34:27

네..그런것같습니다..

명랑한두더지님이 말씀하신것은 구입한 중고차를 적어도 4년보다 훨씬 길게 탄다면 결국 신차와 중고차 사이에 천만원정도의 갭이 생기는 것이다..인것같아요.

그래도 그 천만원을 아끼고 싶으면 중고차를 사고 소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신차를 사면된다는 말씀이겠죠.

만약 캐딜락님께서 말씀하신 4년차 이후 감가율이 매우 높다고 산정하여 신차와 중고차 사이에 천만원정고가 아닌 몇천만원의 갭이 생기는 것이 맞다라고 한다면 이건 천만원을 아끼냐 마냐의 문제를 넘어서는 금액이 되기때문에 다른 결론이 날수도 있을거구요.. 

 

2020-05-20 22:18:18 (14.*.*.148)

 중고차를 구입하셔서 타고 다녀보세요.

느끼실게 많을 겁니다. 새차 사는 이유가 있는거지요

WR
2020-05-21 10:41:51

신차는 한번, 중고차는 세번인가 구입해봤습니다.

당연히 신차가 좋긴하죠..

그런데 팔때는 정말 아깝긴하더라구요..^^

1
2020-05-20 22:29:55

닥신티비에 신차 중고차 장단점 보다는 예를 들어 아반테신차 값으로 누릴수있는 중고차를 소개하는 영상이 더 재미있더군요 합리적인 소비의 끝판왕같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약간 찌질함에서 느껴지는 친숙함과 솔직함이 닥신티비의 매력입니다.별관심도 없는 주제인데 자꾸보게되요 전 중고차.수입차 관심도없는데 나도모르게 보고있는...ㅎㅎ

WR
2020-05-21 10:44:43

상당히 매력적이죠..

뼉다구 이상없구요..감가를 처맞습니다..등등 의사분 입에서 아주 찰진 멘트들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
2020-05-21 00:34:54

저같은 경우는 중고차,보증이 남아있는 걸 선호합니다. 보증기간내 왠만한건 손보구요. 일단 차에 어느정도 지식은 있어야겠죠. 또 한가지 이유는 주행거리가 너무 짧다보니 신차사긴 좀 아깝습니다. 1년에 2000에서 3000km 정도인데 감가대비 손해가 커서 중고로 전환하게 되었죠. 지금까지 3대정도 운용했는데 사실 뽑기운으로는 중고차가 더 낫죠 시동이라도 걸어보고 한바퀴 시운전이라도 할수있으니까요. 새차는 그냥 받아서 문제있으면 반품도 안되거든요.

WR
2020-05-21 10:46:49

중고차 보증이 남아있는 차는 안전하긴 한데 그만큼 중고차 값도 비싸더라구요.

보증 끝나자마자 가격이 폭락하는데 닥신TV는 주로 이런 차들을 가성비 좋은 차들로 추천하는것같습니다.

고장나면 수리해야하긴하는데 좋은 중고차를 고르면 큰 돈 안들이고 재밌게 탈 수 있다라는것같아요.

2020-05-21 01:14:37

전 중고차 사서 항상 문제가 있어서  이젠 중고차는 아예 처다보지도 않고있습니다.

중고차 보는 능력이 생기면 좋겠지만 쉬운것도 아닌거 같고요.

 

WR
2020-05-21 10:49:44

저도 중고차 사서 만족한 적이 한번도 없어서 왠만하면 신차를 사자주의인데..

닥신TV본후로 생각을 좀 바꿨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중고차 사야지는 아닌데..

여러분들 의견을 참고해보려구요..^^

2020-05-21 12:17:47

주위에 조언해줄 사람이나 믿을만한 매장이 있으면 좋겠는데 

전 그런 운이 없더라고요. 형제나 부모님이 타던 차면 모를까 ..

 

WR
2020-05-21 13:29:23

조언해줄 사람이나 믿을만한 매장은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할듯합니다.

저도 이런저런 경험해봤는데 별 소용없더라구요.^^

본인이 안목을 기르거나 자신없으면 신차로 가는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1
2020-05-21 06:56:01

제가 이미 그렇게해서 어릴적 드림카들을 국산차값에 구입해서 잘 타고 있습니다만, 밑에 질문은 적절하진 않은 것 같아요.

대출이라뇨... 신차던 중고던 현금박치기로 사야죠. 그래야 제일 저렴합니다.

WR
2020-05-21 10:50:20

현금이 없어요..

2020-05-21 09:40:30 (1.*.*.138)

제가 국산 중고차만 사서 모르겠는데, 한번도 멀쩡한 적이 없어서 다 돈들여 고쳐 탔습니다만, 그래도 싸게 치더군요.

수입차라면 수리비가 많이 나올텐데 그게 걱정이에요. 사실 매물들 보면 십년 된 수입차 멀쩡해 보이는거 천만원짜리도 많던데 수리비 폭탄 터지면 ㅎㅎㅎㅎ 무섭습니다. 

WR
2020-05-21 10:51:26

그래서 중고차 고르는 팁을 닥신TV에서 알려줍니다.

알고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처음 들을때는 와..좀 신박한데?..이런 느낌입니다.^^

1
Updated at 2020-05-21 10:50:45

합리적인 소비라는게 따지자면 밑도 끝도 없겠죠. 맨날 도심에서 타면서 왠 SUV 냐고 할 수도 있고. 제한속도 60 50키로 도로만 다니면서 무슨 고성능 차를 타냐고 할 수도 있는거고요. 경제학으로는 설명 안되는 또 다른 소비 심리학도 있고요. 저는 그냥 신차가 좋아서. 남이 타던거 어떻게 타고 다녔는지도 모르겠고 원례 차가 이런건지 아니면 전주인이 이렇게 길들인건지 모르겠고. 특히 제가 렌트나 대차로만 중고차를 접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별로 사고 싶지 않더라고요. 심리적 안정이나 감성에 대한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신차만 살듯 합니다. 문득 그 의사라는 분 개원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본인 병원 의료장비도 감가삼각이 아까우셔서 중고로 사서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기왕가는 병원이라면 돈 좀 더들더라도 최신식 첨단장비 있는 병원으로 갈듯 합니다. 물론 각자의 선택이겠지만요..

WR
2020-05-21 10:56:09

의료장비 중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실제로 비싼 의료장비는 중고로 대여한다는 말을 들은거같기도하고..ㅎ

그런데 이 의사분도 본인 선택이라고 말은 합니다.

중고차 고르는 안목이 생겨도 리스크는 항상 있다라고..

자기 말 듣고 샀다가 자기 탓 하면 안된다고요..^^

2
Updated at 2020-05-21 10:32:24

자동차를 산다는거 자체가 이미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마이너스에요

 

그게 수입차 신차를 사던 중고차를 사던 ㅎㅎ 조삼모사일뿐이고

경제적인 관점으로본다면 그냥 국산중형차 사는게 잴 좋죠 중고가격도 높고

as도 편하고 싸고 ..수입차를 구입하는게  여러가지 관점이 다르기때문에

 

딱 하나를 가지고 결정할수도 없고 개개인마나 취향도 다르기에

여기서 머가 좋다라고 결정을 맺기도 힘들겁니다

비싼 롤렉스 시계를 비싼 루이비통 샤넬 백을 ... 경제적인 관점에서 사는게

큰의미가 있을까요 ㅎ

 수입중고차를 사는가장큰 이유는 신차를 살 여유는 없는데 수입차를 타고싶은게 잴 크겠죠

 수입신차를 사는분들도  그사람들 여유자금에 맞춰 사는거겠죠

신차를 받아서 즐겁게 타는 그 느낌은 몇천만원더싸게 2-3년된 중고차를

사서 타는거보다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즐거움도 있을겁니다 ~~

 

 edward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사실상 모든제품은 신제품 새제품이 좋아요  2천만원짜리 528보다는 아반에 스포츠를

저는 더 추천 하고 싶네요

WR
2020-05-21 10:58:26

말씀하신 내용도 충분히 공감하고 특히 528보다 아반떼 추천해주시는 마음도 알것같아요..

결국 본인 취향이자..선택이겠네요..^^

 


2020-05-21 10:52:39

좀 오래된 수입차가 한대 있는데

뭐 잔고장 없으면 다행인데, 뭐 하나 고칠려면 수리비가 어마어마 합니다.

연료펌프 교체하는게 국산은 15만원쯤 하는데, 수입은 40-50은 기본입니다.

어떤곳은 80만원 부르기도 하더라구요. 아무튼 이것저것 손보고 이제는 그냥 퍼지면 폐차 하려구요.

유지비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새차 사거나 아니면 국산중고차가 나을것 같습니다.

WR
1
2020-05-21 10:59:38

저도 오래된 수입차는 절대 말리고 싶네요..

지금 시점 기준으로 2010년 이전에 나온차는 절대 비추이고..

개인적으로 5년이내 중고차를 고르는게 제일 좋다고봅니다.

2020-05-21 11:37:53

 닥신티비 추천 뜨면 한번씩 보는데 마지막에 '수고하셨습니다'하는게 의사는 의사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수고는 본인이 하고선. 

보통 병원에서 진료받고 나올때 듣는 느낌이랄까요.

WR
2020-05-21 11:55:19

맞아요..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Updated at 2020-05-21 13:39:34

같은 모델 풀체인지 전후를 비교하면 신차는 안전을 위한 각종 센서들이 나날이 추가되고 있으며 설령 사고가 나더라도 신형 프레임 사용으로 구형대비 더욱 더 안전합니다.


주행성능과 디자인이나 편의사항이야 어차피 개취가 크기에 굳이 새차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안전만은 새차가 중고보다 무조건 좋습니다.

사고가 날 확률도 줄여주면서 사고가 났을때 더 안전할 확률이 높은걸 택해야죠 뭐.. 그래서 새차 삽니다.


WR
Updated at 2020-05-21 13:57:50

안전옵션은 차이가 많이 나긴 하더라구요..

불과 몇년전 차만해도 ADAS 기능이 빠져있고, 심지어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없는 차도 수두룩하긴합니다. 말씀하신 조건이라면 3년이내 중고차나 아예 신차를 사는게 답일것같아요.

1
2020-05-21 14:06:28

말씀하신 중고차는 이미 페리 이전 이후의 모델이 되기 쉽죠... 게임기로 엑스박스 원이 팔리는데 저렴하게 엑밧360을 1/10 가격으로 사서 게임해도 만족감은 얼마든지 누릴 수는 있습니다

WR
2020-05-21 14:18:52

게임을 안해서 잘 이해는 안갑니다만 대충 무슨 느낌인지는 알것같아요^^

2020-05-21 15:19:19

 전 중고차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3년!4년정도 차를 바꾸어서 그렇기도 하지만요.  기본적으로 서비스센터 수리이력만 확인해 보면 차동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현금을 100% 주고 6~7천되는 수입차량을 구매하신는 분은 많지않다고 봅니다.  사업자 구매비율이 놓으니까요. 저 같이 차량을 자주 바꾼다고 보면 중고차 구매가 오히려 낫다고 생각됩니다. 돈만 많으면 이도 의미없겠지만요

WR
2020-05-21 17:26:50

서비스센터 수리이력 확인도 중요한것같습니다.

고질병같은거 보는데 참고가 많이 될것같아요.

2
2020-05-21 16:59:45

수입차를 중고차로만 3회 구매해봤습니다. 결론은 잘 고르면 이게 훨씬 낫다 라는게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물론 신차 좋은 건 압니다. 다만,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항상 주행거리 짧은 잘 관리된 차를 사서 그런걸지도 모릅니다만, 새차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첫 수입구매한 차는 2년 묵은 4만km 된 차를 2/3 가격에 가지고 와서 현재까지 운행하고 17만5천km 가 되었습니다.

두번째 차는 사고 이력이 있었지만 100만원 이하라는 것을 보험이력에서 보고 경미한 수리라는 거 확신하고 역시 2/3 가격에 샀는데,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탔습니다.

세번째 차는 3년 된 1만km 밖에 주행 안한, 곱게 모셔두고 탔을 거 같은 차량을 신차 절반 이하 가격으로 감가상각된 상태에서 샀습니다. 3년 되었었지만 가죽 시트에서 신차 냄새가 날 정도였으니 대만족이었고 지금도 애지중지 관리하면서 탑니다.

 

저의 경우는 중고차 구매시 원칙이 있는데요, 경제성을 고려하는 선택이다보니 우선 마이너한 브랜드를 선택합니다.

즉, 신차 대비 감가상각이 많이 된 차량을 구매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BMW, Mercedez, Audi 는 타보지 못했습니다.

마이너지만, 사설 정비하는 곳이 확실한 브랜드를 고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들 중 마이너로 고르는 겁니다.

 

두번째로 무조건 모든 후보 차량을 직접 시승합니다. (엔진 떨림 상태, 배기가스 배출 상태 체크 합니다.)

 

세번째로 시승시 문제가 없었으면 본넷 열어서 엔진룸 상태를 확인합니다. 본넷 주변의 볼트 들의 페인트칠 벗겨진 흔적, 볼트를 풀었다가 다시 조인 흔적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흔적 없으면 적어도 본넷 근처 큰 사고는 없던 차량이니까 어지간하면 문제 없습니다.

 

네번째로, 출시된지 4년 이상된 중고차는 사지 않고, 주행거리가 5만km 이상은 사지 않는다 입니다.

 

결국 상태가 신차와 크게 차이 없지만 감가는 큰 차량을 사는 방법입니다.

 

차량 상태가 안 좋아서 고장 수리를 해 본적은 운이 좋았는지 단 한번도 없습니다.

3회 차량 중 브랜드는 2종류인데, 둘 다 온라인 카페에서 보증하는 사기 안치고 가격 저렴하고 해당 브랜드만 전문으로 하는 실력 좋은 정비소를 이용합니다. (정비소 위치는 아쉽게도 집에서 1시간 이상 걸립니다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저도 자금 여력이 된다면 언제나 신차 사고 싶어하지만, 주변에서 지나치게 중고차에 대한 불신으로 접근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말씀드렸습니다.

WR
2020-05-21 17:24:39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마이너지만 사설 정비하는 곳이 확실한 브랜드,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브랜드가 어떤 곳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2020-05-22 16:27:16

 아마 볼보이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  

저도 30년간 10년 안팎의 중고차만 4대째 구입해서 타왔습니다.  

전부 폐차할때까지 탔습니다.  10년된 차량들을 대당 백만원정도에

구입하여 평균 5년정도 타고 멈추면 바로 폐차했습니다. 차량 유지는

엔진오일및 타이어, 브페이크페드교체 정도였습니다.  워낙 싸게 구

입한것도 있었지만 국산차량의 내구성도 꽤 좋았습니다. 

 50만원주고 구입한 르망, 100만원주고 구입한 콩코드, 30만원주고 구입한 sm520,

150만원주고 구입한 트라제xg,  트라제는 멀정한 차를 조기폐차로 130만원

정부지원 받았습니다.^  나이도 나이니 만큼 이제 한번 새차를 구입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만 결국 또 2011년식 중고차를 구입했네요. ㅎ

하지만 기존차량대비 너무나 비싼? 중고차를 사는 바람에 울 초등딸아이는

아직도 새차인줄 알고 있습니다. 워낙 전차주가 소중히 관리한탓도 있지만

위의 한 회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거짓말 보태서 실내에 신차냄새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차도 아마 폐차할때까지 탈것같습니다. ^

WR
2020-05-22 17:21:08

저도 볼보 아니면 푸조 시트로엥같은 프랑스 차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브랜드일수도..^^

2020-05-26 11:44:19

2대는 재규어였고, 1대는 닛산이었습니다. 둘 다 마이너해서 감가가 크지만 차는 좋습니다.

재규어에 대해서는 워낙 온라인에서 고장 관련해서 비아냥이 많아서 왠만해서는 얘기를 잘 안합니다만,

랜드로버의 전자장비 고장이 대부분이고, 재규어는 포드 플랫폼으로부터 탈출한 이후부터는 고장 잘 안납니다.

워낙 국내에 재규어 올드카 매니아층이 탄탄해서 (저는 올드카를 샀던 건 아니지만.) 전문 정비소가 제법 있고,

흔히 말하는 덤탱이 없이 정직하게 하시는 분이 계세요. 

이 정비사분들은 본인들도 재규어 매니아인 경우라서 정말 세심하게 봐주십니다.

제가 하부 잡음 때문에 재규어 서비스 센터 갔을 때, 원인도 잘 찾지 못할 뿐더러 그냥 어셈블리 통으로 갈라고 견적 90만원 부르길래, 위의 사설 정비소로 다시 갔더니, 정비사분이 저보고 운전하라고 하면서 뒤 트렁크에 업드려서 탑승해서 소리 나는 부분을 찾아서 3만원에 해결해주셨던 적도 있어요. 그 열정과 정직함에 반해서 줄곧 이용하구요.

요즘 세상에 부품은 얼마든지 구합니다. 재규어 카페에도 전문적으로 이베이를 통해서 부품 수급 해주시는 고마운 매니아분이 계셔서 20년 된 올드 재규어도 다 정비하면서 타시는 분들 많아요.

닛산차는 17만 킬로 넘게 타면서 하부 녹 부분은 정비사도 놀랄 정도로 녹이 없습니다.

 

결국 중고차도 구매자의 안목과 발품과 노력에 따라서 가성비 좋은 차 탈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WR
2020-05-26 17:07:44

재규어가 나름 럭셔리 브랜드인데 어쩌다가 마이너브랜드가 되었을까요..

승차감이나 운동성능은 독일차 못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이미지가 너무 잔고장으로 고정되었는것같습니다. 고장이 난다해도 좋은 정비사분을 만나셔서 든든하시겠네요. 

말씀하신대로 구매자의 안목과 발품이 없으면 중고차는 답이 아닌것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20-05-22 00:39:25

이번에 S6 중고로 샀는데 신차가격 1억 2천 넘는 차를 이것 저것 다 포함해서 4천 중반대에 가져왔네요. 부모님이 타보시더니 새차 뽑은줄 아시네요. 감가상각비 생각하면 중고차가 답이죠. 6년전 신차로 뽑은 아우디S7 1년 타고 사정이 생겨서 팔았는데 감가로만 3천만원 손해 본 기억 나네요. 돈 워낙 잘 벌 때여서 별 생각은 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한심한거죠.

WR
2020-05-22 09:19:43

저도 사정상 1년만에 판적이 있었는데 감가가 엄청났던 기억이 나네요..

최소 3년이상은 타야 그나마 좀 덜한것같습니다.

뭐..그래봐야 보증기간 끝나면 또 감가가 훅 날텐지만요..

 

2020-05-22 00:49:01

 미국의 경우 리스가격이 어느 정도 말해 주고 있는 것같은데

일본 차량은 리세일 밸류가 좋아서 3년기준 45% 정도가 리스가격이구요

캐딜락, 독일차는 55%정도가 리스가격입니다. 

다시말해서 중고가격이 일본차는 55%, 독일차는 45% 정도되지요

이유는 워런티가 끝나고 부터 독일차나 캐딜락 같은경우는 고장빈도가 높고 수리비가 비쌉니다.

유지비 측면에서도 고려가 되어야 합니다.

 

WR
2020-05-22 09:22:40

고장빈도는 아무래도 일본차들이 좀 낮은편이어서 감가도 좀 덜한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수리비는 독일차나 일본차 모두 비슷하게 비싼것같습니다.

2020-05-23 19:08:36

 지금처럼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에는 무조건 신차죠..

금액적인건 다른 분들이 많이 언급하셔서 취향의 문제지만

지금처럼 반자율주행이 도입되는 시기에는 어느정도 수준이냐에 따라서 운전편의도가 확 바뀝니다

예를들어 4~5년정도 되는 차량은 반자율주행이라도 부르기에 민망하고

작년에 나오는것들도 아쉬운 편인데 연말이나 내년초면 3레벨이면 주차나 골목길 빼고는

핸들 잡을 일이 없다고 하는데 중고차가 아무리 절약된다고 한들 3레벨사는게 훨씬 더 좋죠..

WR
2020-05-24 10:05:13

테슬라정도의 반자율주행이 보편화되면 기존 중고차가격에도 큰 변화가 있을것같아요. 중고차를 살때 그런 점도 염두에 둬야 할것같습니다.

2020-05-24 15:52:51

잘 탔다는 보장이 있다면 중고차가 유리하죠. 앱 서비스 중에 중고차 살때 정비사가 같이 가서 봐주는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괜찮은것같습니다

WR
2020-05-26 10:31:06

케이카가 그런것들을 잘 하는것같습니다.

저도 중고차를 산다면 거기서 사려구요..

2020-05-26 09:44:29

감가만큼 중고차에 대한 안전성의 불확실성을 신차가 담보하는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에대한 컨디션이라든지 상태를 나름 판단할수 있다면 당연 중고차겠죠. 별 의미없는 비교라는 생각입니다.

WR
2020-05-26 17:09:17

기회비용 조언 와닿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2020-06-03 20:42:24

저도 이부분을 크게 고민했었는데, 결국 10년타겠다 생각하고나니, 바로신차로 가게 되더라구요.

몇년이나 운용할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WR
2020-06-04 09:57:22

문제는 제가 한차를 10년 탈 자신이 없어요.^^

몇년만 지나도 엄청난 기능들을 가진 신차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그걸 참아내기가..

2020-06-04 12:40:14

 신차가 당연히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더 좋은 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시장 가격이 기가 막히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차 감가 상각과 중고차 수리비 비교하면 수입차던 국산차던 신차가 더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둘이 똑같이 들어가거나 중고차가 돈이 더들어가면 아무도 중고차 안사고 중고차 가격은 자동적으로 하락해서 신차냐 중고차냐 고르기 애매한 가격까지 떨어집니다. 신차가 돈이 더 들어가도 신차 타는게 더 좋으니까 돈을 더 내고 신차를 타는 겁니다. 더 좋은거 보다 돈이 훨씬 많이들어가냐? 고 물으신다면 아니다 라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좋은거는 쬐끔이고 돈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중고차를 더 사게되고 중고차 값이 올라가서 고르기 애매한 가격으로 자동적으로 조정됩니다.

 

 

WR
2020-06-04 14:07:37

매우 설득력있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본 글들중에 제일 논리적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5-18 17: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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