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이것저것 고민거리..

저도 본넷 범퍼 하고싶은데
견적이 150 이더라구요.
그럴바에는 차라리 나중에 도색하는게 나은거 아녀?
하면서 밍기적 거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필요없다 생각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차주 분 선택이죠. ^^

저도 그냥 출고할 때 해준 생활 PPF 정도만 하고  흔히 PPF는 다음 차주를 위한 거라는 말도 있죠.  ^ ^

본넷+범퍼 보다는 전면 유리가 더 취약하지 않을까요 ?
국산 suv 12년 운행하면서 전면유리 크랙으로 2번 교체했고 (한번은 사고, 한번은 스톤 칩)
현재도 크랙이 나 있는데
(앞서 가는 트럭에서 튄 스톤칩)
이걸 보험 처리해도 자기부담금+썬팅비 해서 30~40 깨지니까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헌데 540 이라면 1년치 유류비를 상회하는군요.
ppf 를 그렇게 큰 돈을 들여 할 의미가 있나 싶어요.
용품업체가 만들어낸 상술이라고 봅니다.

제가 했던 방식 추천드려 봅니다.
보닛 프론트휀더 도어4개 하면 차량의 대부분을 하는 격인데, 전체 가격보다 저렴한 300만원대 나옵니다.

카본블랙이 해가 쨍쨍한날 보면 죽이는 색상인데 즐기셔야죠~ :)

제가 11월말에 x7 흰색 출고하면서 동일한 고민을 했습니다. 만약 제가 기존대로 검정을 샀다면 ppf을 했을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의 돌빵과 여름이면 찾아오는 벌레, 주차공간이 좁아 사람이 지나가면서 생기는 미세 스크렛치와 문콕 등을 확실히는 아니지만 많은 확율로 보호를 해줄 것 같습니다. 결국 흰색은 황변이 빨리 온다는 여러 조언들로 인해서 보기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ppf에 500정도 쓸 돈이 큰 돈이 아니다하시면 하시구여. 고민이 많이 되시면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차가 상전은 아니죠.
최대한 할수 있는게 생활보호 패키지 정도라고 봅니다.
까지면 까지는거지 너무 맘 아파하면서 타지 마세요. 그냥 차는 차일뿐이더라고요

그리고 어차피 1-2년 넘어가면 맘편해 지기도 합니다.
전 기스나 스월이 고민이시면 1년에 한번 광택 내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