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마트 죽전점에 있다길래 근처 올일 있어서 들어와 봤습니다. 실물로 보니 차가 꽤 크네요. 실내공간 장난아닙니다. 뒷자리는 거의 누워서 가는 느낌. 휠베이스 역시 실제로보니 정말 기네요. 비젼루프는 실제로는 개패가 않되는구조라 좀 아쉽네요. 썬루프 생각했건만. 디지털 사이드는 많은 분들이 빼고 계약한 이유를 알겠네요. 적응할라면 시간 무지 걸릴듯. 근데 차가 나와야 말이죠. ㅠ ㅠ
실제로 보니 제 차보다 더 큰 느낌이었고 높이도 SUV보단 낮지만 승용차 치고는 높았습니다.
그 많은 차중에서 가장 튀는 디자인으로 한눈에 바로 띄더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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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5:19:08
와. 빨리 실물을 보셨군요. 정말 기존 차급으로는 딱히 정의하기가 어럽죠. 일단 디자인은 멋집니다. 다만 내장이 그리 고급지다는 느낌은 없는게 좀 아쉽네요.
1
2021-05-12 16:02:39
저 사이드미러….이래저래 말이 많더군요 대체로 운정중일때는 어찌저찌 적응이 되는데… 주차할때는 감이 안온다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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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2 16:46:15
아우디 이트론에서 처음 적용된 미러인데, 아우디 딜러분도 그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고객분이 인수받고 나갈때 아주 대략 난감하시더라고. 특히 후진할때요. 나중되면 결국 적응이 되긴 하겠지만, 저는 뭐 그닥이라 그냥 일반 미러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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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7:04:57
제원 상으로도 신형 투싼보다 큽니다. 그 말많은 주행거리는 테슬라 대비 떨어질수 밖에 없는 외형이죠. 하지만 더 넓고 안락한 실내를 얻었으니 패밀리카 용도로 충분해 보입니다.
WR
1
Updated at 2021-05-12 17:13:24
맞습니다. 제가 볼땐 주행거리는 그냥 한달에 한두번 더 충전 해주면 되는거라. 장거리 여행도 결국은 충전소 보고 계획을 짜긴 해야겠죠. 그런데 제 생활 패턴으로 봤을 때 1년에 얼마나 충전소 찾아 삼만리 여행을 갈지도 모르겠네요. ^ ^ 그져 강원도 정도 왕복 가능하면 될듯. 어차피 옆자리에 네비보다 잔소리 심하신 분이 타고 계시고 뒤에 부모님이라도 타고 있으면 밞지도 못해요.
2
2021-05-12 17:50:36
4월말에 시승했는데 전반적으로 승차감이나 nvh, 편의, 성능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전기차 구매계획은 없고 업무차 타봤습니다.. 내연기관을 좀 더 즐기고 싶어서..)
그리고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주행중에는 10분 정도면 적응됩니다. 전용 디스플레이에 차간간격을 알러주는 마커도 나오고 만약 고장나도 클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 사이드미러에 의존한 주차는 조금 더 적응시간이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다만, 아직도 후방카메라 보다는 룸미러와 사이드미러에 의존하는 저와 달리, 후방 카메라를 적극적으로 보시는 분은 별 문제없을 것 같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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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5-12 18:09:29
저도 사실 전기차는 조금 더 있다가 살까 ?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냥 (사실은 저의 와이프가 더 밀어서) 계약을 했네요. 일단 조용하고 승차감 좋고 유지비 저렴하고, BOSE 오디오, 반자율주행, 스마트 주차등의 편의사양이나 네비는 수입차 보다 좋고, 실내 크고, 가족용 차로 딱 인듯 합니다. 게다가 아파트 저희 동 지하 주차장에 충전시설이 있어서 좋고요. (물론 가성비도 무시 못하죠)
전기차 입문용(?)으로 일단 타보고 전기차가 더 많이 나오고, 저도 적응이 되면, 차후에 주행가능 거리 늘어난 더 상위 모델로 갈 계획입니다. 제네시스 전기차 나오거나, 포르쉐나 아우디등도 지켜봐야죠.. 그런데 진짜 제네시스 전기차 예술이네요.
디지털사이드 미러도 적응할라면 금방하긴 하는군요.옵션에 넣을걸 그랬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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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8:25:30
역시 전자제품이라 일렉트로마트에 있군요 ㅎ 클락션 혼을 보면 4개 구멍이 타공 되어저 있는데. 저건 혹시 배터리 용량 확인 용인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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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8:32:39
그쵸, 차가 이제 가전은 아니고 전자제품이 되는거죠 ㅎㅎ. 실제로 엔진오일 벨트 패드 이런거 갈 필쇼도 없다네요. 핸들에는 그냥 구멍입니다. 불이라도 좀 들어오게 하던가 아니면 현대나 아이오닉 로고라도 좀 붙혀주던가 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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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09:48:51
SDI 배터리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처남에게 앞으로 차 새로 구입하면 전기차 살까 싶다 했더니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사라고 하더군요. 뭔가 기술적 이야길 해주던데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동해서 전기차 이야기 나오면 매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WR
1
2021-05-13 09:53:25
갈수록 밧테리 용량이 늘어나겠죠. 나중에는 밧테리만 교환해주는 시스템이 나올듯도 합니다.
2
2021-05-13 11:25:51
좀 더 나은 기술이 나올 때쯤 되면 보조금도 없어지겠죠..
사실 내년 보조금도 어찌될지 모릅니다.
전기차는 차가 아니라 전자제품입니다. 죽기 전에 사야 신형입니다.
따라서 지금 사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단 집밥이 있다는 가정하에..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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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11:43:17
맞습니다. 집밥도 있고 충전할 시간적 여유도 있으니 가능하긴하거죠. 내가 사고 싶고 살수 있을때가 적기라고 봅니다.
1
2021-05-15 23:36:39
와....정말 독특해보이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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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 09:36:50
컨샙트 카 같습니다. ㅎㅎ
1
2021-05-16 19:06:52
충전 인프라가 문제죠. 집밥이 있더라도 지금 전기차 늘어나는 속도 보면 아파트 집밥은 1-2년안에 별 쓸모 없어보이구요. 직장은 충전은 가능한데 사옥관리 파트에서 아직 어찌해야 할지 방침도 안 나온거 같고. 휴가철이나 명절때는 자칫 휴게소 충전순서 기다리다 반나절은 날아갈 것 같고. 전기차가 사고는 싶은데 너무 생각이 많아 아직 결정 못하고 있는 결정장애자의 넋두리였습니다.
WR
1
2021-05-17 08:18:32
지금도 슬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긴 합니다. 그래서 아직은 완전히 전기차 한대로만은 운용이 좀 불안한게 사실이죠. 보조금만 지급하지말고 인프라 확충에 좀 더 투자하기를 바랄 수 밖에요. 저도 그래서 조심스럽게 너무 비싸지 않은 모델로 수입프리이엄 브랜드 보다 아이오닉5를 선택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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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21:25:30
네, 최소한 제주도쯤 인프라가 갖춰져야 할텐데 행정이 따라갈지 모르겠네요. 건물 내구성 생각하면 이제부터 신축아파트나 빌딩은 주차면수의 절반정도는 전기차 충전시설 갖추도록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나중에 주차장 다 뒤집으면서 공사 안하려면요.
디지털 사이드 때문에 사고 리스크가 높아질까봐 걱정되긴 합니다.
배터리 레인지가 아마도 코나 화재사건때문에 안전하게 세팅하다보니 그런듯 하고요.
차 오면..요거 준비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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