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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300] 을 보고나서.....

거칠마루
  1139
2007-03-18 15:37:19
어제 아는 누님과...300을 봤습니다...

300을 보는 동안 누님......화면에 시선을 떼지 못하시면서...
우와....오우....하시는 겁니다...

영화보는 내내 그러시더니....
영화가 끝난 뒤에는...........
계속 저를 위아래로 훌터 보시는 겁니다...
그런 누님의 시선에..괜시리 몸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손가락으로 꾹꾹 지르시면서...
하시는 말씀...

'예전엔 너도 몸 꽤 좋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이게 모냐....
요기도 그렇고 요쪽도 그렇고....근육이 힘이 빠지기 시작해가지고는...
이래가지고 어디가서 웃통벗고 놀겠냐'

꾸욱꾸욱 누르시더니.....

'어이고 이젠 배도 나올라고 하네... 젊은 애가 뭐이래'
하시면서 종종 걸음으로 밥먹자고 가시는데......
제 가슴엔 스크래치가..지대로 난 듯합니다..ㅠ.ㅠ


밥먹으면서...다른 이야기를 하더니...
집에들어가기 직전에...한마디....

'너......좀 있으면 중년 뱃살 되겠다...'

ㅠ.ㅠ 그래도 나름 아직 20대 몸매라고 생각했는데...

여성분들과 300보시려는 분들....한번쯤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듯 합니다..
20
댓글
네온최
2007-03-18 06:41:04

저두 아는 동생이랑 같는데 권상우처럼만 만들라더군요..ㅡ_-;;

WR
거칠마루
2007-03-18 06:43:35

같<<< 갔 이 아닐지...... 다행히 곧 결혼하실분이라..저에게 뭐하라라는 말은 안하시더군요...

네온최
2007-03-18 06:45:00

흠...수정할라고 했는데...쩝...제이어솔한님 닮아가시는 겁니까?? 쩝.. 전 남친없는 아는동생이랑 가서 말이죠..흠...

WR
거칠마루
2007-03-18 06:46:05

악풀러 스티커를 못받아서 그렇습니다..... 아무리 그러셔도...저에겐 봄님이 있기 때문에...하나도 안부럽습니다.

CRT 사라
2007-03-18 06:41:51

ㅋㅋㅋㅋ 이거 여성분들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듯 합니다. 얼마 전에 저도 봤는데...제 앞에 있던 여자분 혼자 오셔서 아주 심취하시더군요.. 제 옆에 분이 발로 의자를 살짝 건드렸는데....뒤를 획 돌아보면서 인상까지 쓰시고....^^;;; 여성분들끼리 삼삼오오 보러와서 입 벌리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중간에 나가버리시는 여성분도 봤고....... 건장한 남성들이 가죽 속옷만 입고....떼거지로 등장하니까...취향을 많이 타는 듯 합니다..^^a

WR
거칠마루
2007-03-18 06:43:02

그렇기는 한데.....제 숨겨진 살들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루실건 ㅠ.ㅠ

켄_2
1
2007-03-18 06:42:54

예전에 아는누님이 몸이 좋았다는 사실을 어케 아는지요? .... 같이본 제 여친은 ..근육질 싫답니다 멍청해보인다더군요 .... 배가 살짝 나온제가 훨씬 아카데믹해보인다는군요

CRT 사라
2007-03-18 06:44:31

ㅋㅋㅋㅋ 아카데믹.....누님 센스 있으시군요

WR
거칠마루
2007-03-18 06:44:43

군대에서 막 전역하고...수영장에 한달간 수영이란걸 배워보자라는 생각으로 다녔을때......제 강사분이셨습니다...

켄_2
2007-03-18 06:45:52

그랬군요...전 예전엔 연인이었다 ......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있는줄 알았습니다

WR
거칠마루
2007-03-18 06:47:09

^^;; 같이 배우러간 형이.....그날 저녁에 내가 작업들어갈꺼니까....접근도 하지마라 하셔서...ㅠ.ㅠ 결국 그형이랑...이 누님이 결혼 하십니다..

꿈.너머.봄
2007-03-18 08:53:33

역시 수영장은 위험한 곳입니다. -_ㅠ;;

2007-03-18 06:56:34

요즘은...잔근육이 대세라는데 그 누님이 아직 모르시는군요...

켄_2
2007-03-18 07:00:24

잔주름이 아니구요? ^^

2007-03-18 07:08:23

약간의 잔주름 역시 남자를 아카데믹하게 보이게 만들지 않을까요...

WR
거칠마루
2007-03-18 07:56:24

결혼 하실분이..헬스장 강사이셔서.......굵은 근육을 좋아하십니다..

꿈.너머.봄
2007-03-18 08:52:24

역시역시! 비교 당하셨군요. 흐흐. 저도 이럴 줄 알았으면 몸매 부실한 남정네랑 300 볼 걸 그랬습니다. 통쾌하게 한방 먹이고, 다시 반사적으로 신탁녀랑 비교 당하는 갈굼교환이 가능했을 텐데.. =_=;; (전 왜 X태스럽게 이런 걸 좋아하는지....... ;;;;) 저는 하필 친오빠랑 봐서.. 핀잔주고 말고 할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한 번 더 관람계획을 세우고 있는 터라..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는 데 슬쩍 기대를... ^^;;

inaba
2007-03-18 08:59:33

음... 떼미녀들 나오는 영화 여자랑 같이보고 넌 어디가 어떻고 쿡쿡 찔러보고 할수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이것도 나름 성희롱이 아닐런지요.

sqid
2007-03-18 10:27:08

저도 잠시 성희롱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남녀가 뒤바뀌 상황이라면 문제의 소지가 있을수 있는... ^^;

커피한잔
2007-03-18 09:21:57

오늘 보고 나왔는데 역시 남자는 덩치가 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운동을 꼭 해야겠다는 압박감만 가져왔네요..... 영화는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액션을 본듯.....이 영화 보면서 다른 님들이 우려했던 그런 정치적 성향은 전혀 못 느끼겠더군요....시산 가는줄 몰랐네요^^ 식스팩(복근)이 무지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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