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시계의 가치 아날로그 VS 스마트워치
결정 장애입니다.
3년전 E랜드 계열사에서 5만원 주고 산
중국산 시계의 수명이 다해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도 느려지고 외관도 말이 아니네요.
배터리 교환하러 간 시계점에서
이런 거 어떻게 차고 다니냐며 놀릴 정도로.
저야 그냥 현장직이니까 외관이 중요하진 않아서
별로 신경쓰진 않았습니다만, 이제는 제가 보기에도
그만 쉬게 해주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시계 적당한 것을 알아보는 중에 가입한 카페에서
거의 매일 기어 S3 판촉 쪽지가 날아옵니다.
조건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할부원금 현금완납 11만(KT) 14만(SK)
여기에 웨어러블 11,000원 요금제 24개월 사용 (부가세 포함)
이걸 금액으로 환산하면 11,000 X 24 = 264,000
여기에 할부원금 더하면 S3 스마트워치의 구입가는
KT - 374,000원
SK - 404,000원이 됩니다.
물론 데이타와 통화요금이라지만,
사실상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무의미한,
통신사 배불려 주기 위한 억지 강제 요금제죠.
아나로그 시계를 구입하면 꽤나 괜찮은 제품을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스마트워치의 수명 2년~3년 (기기 수명이 아닌 스마트기기 발전에 따른 교체 주기)
아나로그 시계의 수명 10년 이상
스마트워치는 시계 + 문자 + 카톡 + 통화 + 음악재생 + 바이오체크 기능
아나로그 시계는 시계 기능으로 끝.
만약 1년 뒤 중고 처분시의 가치는 스마치워치 똥값, 아나로그 시계는 50% 이상.
솔직히 제게 꼭 필요한 기능도 아니고,
물적 가치로 보면 아나로그의 완승입니다만,
여기에 변수가 '한 번쯤 사용해보고 싶다'는 기대욕망입니다.
선택이 어렵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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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격이면 국민시계인 티쏘 제품을 사실 수 있습니다. 약간 더 쓰시면 상위 브랜드인 해밀턴으로 가실수도 있고요... 시티즌 티타늄같이 가벼워서 정말 편한 브랜드는 40만 살짝 안되는 가격에 사실 수 있습니다.
저는 IT계열이거나 컨텐츠회사 계열사람에겐 스마트워치를 (대신 1년 뒤엔 줘도 안가지는 물건이) 전통적인 영역, 서비스업에겐 아날로그 워치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