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찰스의 근본적 한계
문까하니까 안철수 지지자라고 오해들 많이 하는데...심지어는 홍준표 지지자라고 하는 분도...ㅋㅋㅋ
안철수의 한계를 나름대로 잘 소개한 글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적폐 청산’과 ‘미래’의 비극적 대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90427.html#csidx471a9ec5f5cb185a1919dc840372a84
적폐 청산과 미래는 결코 별개의 사안이 아니다. 그것은 본질적 동의어이고 동전의 양면이다. 적폐 청산의 궁극은 미래에 닿아 있다.
=> 맞는 말이죠? 적폐청산과 미래는 별개 사안이 아닌데....문재인 캠프가 정교하게 적폐청산 구호를 정교하게 구사하지 못하면서 패착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표적인 게 안철수보고 '적폐세력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고 한 거지요. 홍준표한테 그랬다면 모를까...
적폐 청산이라는 단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진영에서조차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해가는 분위기다. 앞으로 문 후보 메시지의 중점을 ‘적폐 청산’에서 ‘미래’로 옮기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 그런데도 안타깝다. 어차피 ‘시대정신의 담지자’를 자임하고 나섰다면 오히려 당당하게 정면돌파하는 자세가 옳지 않을까. 적폐 청산과 미래의 상관관계를 소상히 설득하고, 적폐 청산의 토대 위에서 펼쳐나갈 새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혼신의 힘을 쏟는 게 어정쩡한 후퇴보다 선거 전략상으로도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 문재인의 문제는 적폐 청산만 외쳤지....적폐 청산과 미래와의 관계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한 겁니다. 유권자들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글 올리는 사람들이야 여론조사 관심 갖고 이리 저리 따져보지 유권자의 98%는 그런데 관심 없어요.
당장 먹고살기 바쁜 데 거기까지 신경 안 씁니다.
안 후보를 향해 적폐 연대라고 비판하는 것은 아직은 온당치 않다. 그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하지만 적폐 연대는 선거 전이 아니라 오히려 선거 후에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 안 후보를 보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행로도 떠올린다. 김 전 대통령은 3당 합당을 한 원죄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집권 후 한동안은 개혁의 아이콘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보수의 길로 치달았고 종국에는 극도의 보수주의자로 정치적 생애를 마쳤다. 정치인은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의 정서와 논리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예고된 결말이었다. 지금 안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의 분포를 살펴볼 때 안 후보가 집권하면 그런 전철을 밟지 말라는 법이 없다.
=> ys 집권 초기 대단했지요. 하나회 척결하고 금융실명제 하고...한데 그가 나중에 왕창 무너졌는데 무너진 계기가 제 생각에는 한완상 부총리하고 재야 출신 김정남 씨를 조선일보를 선두로 보수언론들이 맹공격했고 ys가 견디지 못하고 이 둘을 내쳤습니다. 그때부터 ys는 나락의 길로 간 거지요.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 난 뒤에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려다 쇠고랑 찬 것처럼...
안철수가 이리 될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찰스가 중도 및 보수 포지션으로 지지율 높아지니까 재미 보니까 가면 갈수록 우클릭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드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선거구...만약 찰스가 집권하다면 초기에는 개혁 어쩌구 저쩌구 할꺼지만 나중에는 보수의 품에 안 길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그러면 문재인은? 좌측 깜박이 켜고 우클릭 했던 노무현 정권의 직계 상속자므로 말은 적폐 청산 외치지만 실제로는 안 할 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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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수고가 많으십니다.
식사는 하셨는지요.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은 제때 꼭 챙겨 드시고 하세요.
그럼.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