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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찰스의 근본적 한계

마르치
2
  2203
Updated at 2017-04-13 10:37:36

문까하니까 안철수 지지자라고 오해들 많이 하는데...심지어는 홍준표 지지자라고 하는 분도...ㅋㅋㅋ

안철수의 한계를 나름대로 잘 소개한 글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적폐 청산’과 ‘미래’의 비극적 대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90427.html#csidx471a9ec5f5cb185a1919dc840372a84 


적폐 청산과 미래는 결코 별개의 사안이 아니다. 그것은 본질적 동의어이고 동전의 양면이다. 적폐 청산의 궁극은 미래에 닿아 있다. 

=> 맞는 말이죠? 적폐청산과 미래는 별개 사안이 아닌데....문재인 캠프가 정교하게 적폐청산 구호를 정교하게 구사하지 못하면서 패착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표적인 게 안철수보고 '적폐세력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고 한 거지요. 홍준표한테 그랬다면 모를까...



적폐 청산이라는 단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진영에서조차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해가는 분위기다. 앞으로 문 후보 메시지의 중점을 ‘적폐 청산’에서 ‘미래’로 옮기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 그런데도 안타깝다. 어차피 ‘시대정신의 담지자’를 자임하고 나섰다면 오히려 당당하게 정면돌파하는 자세가 옳지 않을까. 적폐 청산과 미래의 상관관계를 소상히 설득하고, 적폐 청산의 토대 위에서 펼쳐나갈 새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혼신의 힘을 쏟는 게 어정쩡한 후퇴보다 선거 전략상으로도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 문재인의 문제는 적폐 청산만 외쳤지....적폐 청산과 미래와의 관계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한 겁니다. 유권자들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글 올리는 사람들이야 여론조사 관심 갖고 이리 저리 따져보지 유권자의 98%는 그런데 관심 없어요.


당장 먹고살기 바쁜 데 거기까지 신경 안 씁니다. 


안 후보를 향해 적폐 연대라고 비판하는 것은 아직은 온당치 않다. 그것은 유권자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하지만 적폐 연대는 선거 전이 아니라 오히려 선거 후에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 안 후보를 보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행로도 떠올린다. 김 전 대통령은 3당 합당을 한 원죄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집권 후 한동안은 개혁의 아이콘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보수의 길로 치달았고 종국에는 극도의 보수주의자로 정치적 생애를 마쳤다. 정치인은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의 정서와 논리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예고된 결말이었다. 지금 안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의 분포를 살펴볼 때 안 후보가 집권하면 그런 전철을 밟지 말라는 법이 없다.


=> ys 집권 초기 대단했지요. 하나회 척결하고 금융실명제 하고...한데 그가 나중에 왕창 무너졌는데 무너진 계기가 제 생각에는 한완상 부총리하고 재야 출신 김정남 씨를 조선일보를 선두로 보수언론들이 맹공격했고 ys가 견디지 못하고 이 둘을 내쳤습니다. 그때부터 ys는 나락의 길로 간 거지요.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 난 뒤에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려다 쇠고랑 찬 것처럼...


안철수가 이리 될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찰스가 중도 및 보수 포지션으로 지지율 높아지니까  재미 보니까 가면 갈수록 우클릭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드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선거구...만약 찰스가 집권하다면 초기에는 개혁 어쩌구 저쩌구 할꺼지만 나중에는 보수의 품에 안 길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그러면 문재인은? 좌측 깜박이 켜고 우클릭 했던 노무현 정권의 직계 상속자므로 말은 적폐 청산 외치지만 실제로는 안 할 껄요?

35
댓글
병호군대갔어요
11
Updated at 2017-04-13 01:41:47

아침부터 수고가 많으십니다.

식사는 하셨는지요.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은 제때 꼭 챙겨 드시고 하세요.

그럼.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데스페라도
6
2017-04-13 01:37:34

 오.. 낚시! 나름 괜찮은 시도였습니다

외노자
4
2017-04-13 01:38:56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 줄인데, 애써 긴 글 작성하시느라 땀 좀 흘리셨겠네요..쉬엄쉬엄 하세요.ㅋㅋㅋ

WR
마르치
2017-04-13 01:40:40

그래서 제가 문재인도 지지 안 하고 안철수도 지지 안 합니다. 하나는 공약 지킬 의지가 아예 없는 인물이고 하나는 안 봐도 비디오니까. 

니힐중년
2
2017-04-13 01:52:23

그러니까 홍준표 지지합시다.

WR
마르치
2017-04-13 02:00:53

이게 문재인 캠프가 적폐청산을 구사한 논리죠? 문재인 지지 안하면 적페세력이다. 그러다 현재 상황에 이른 겁니다.  

니힐중년
2017-04-13 02:08:34

?

컴맹아찌
2
2017-04-13 01:40:34

맘 카페 및 커뮤니티들 유치원 문제 해결로 많이 힘드시죠?

최소한 주말까지는 메달리셔야 될 듯 한데... 

불사조사기단
6
2017-04-13 0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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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끝났다 이제 고마해라

WR
마르치
2017-04-13 01:43:43

제가 문까지만 아직도 문재인 당선 가능성이 안철수보다 훨씬 높다고 봅니다. 여전히 탄핵 국면이고 tv에 박근혜 최순실이 나올 때마다...그리고 세월호 나올 때마다 국민들에게 적폐세력을 상기시켜 주거든요.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인 거도 크고....그러나 문재인 캠프 이제까지처럼 선거운동 하면 대선 당일 눈물 흘릴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요즘 문재인 캠프 정신 좀 차린 것인지 아니면 차린 것처럼 보이려고 하는 건지...아무튼 쪼끔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 trisam
11
2017-04-13 01:42:27

마르치글의 근본적인 한계가 느껴지네요.

WR
마르치
2017-04-13 01:44:43

제 글에 한계가 있는 건 당연하지요. 그러나 문재인 지지자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론조사도 어대문까지만 믿는 분들이니 뭐 굳이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자칼
Updated at 2017-04-13 02:00:58

실패!!!!!!!!

NightWish
2017-04-13 01:46:10

 문재인 지지자도, 안철수 지지자도 아닌데

문재인은 나쁜사람이라는 관점이잖아요.

둘 다 아니고 홍준표도 아니다?

그럼 누굴 지지하나요?

설마 천박 조원진 지지하세요?

WR
마르치
1
2017-04-13 01:54:23

제가 손꾸락 아프게 여러 번 썼는데 여기 게시판 문재인 지지자분들이 취한 듯이 하두 대세론만 얘기하기에 그렇지 않다,,,,문재인 찬양만 하기에 그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는 것 보여주는 겁뿐입니다. 예방주사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지금까지는 사실 대충 상황이 제 예측과 비슷하게 진행됐습니다. 올 1월 여기 게시판에 문재인은 표확장성이 없어 본선에서 힘들 거라고 썼는데 여러분들 욕 바가지로 했지만...실제 지금 문재인 힘들잖아요. 표 확장성이 떨어져서. 그래서 부랴부랴 안희정 이재명 지자표 다시 거둬들이기 위해서 고생하고 있고...진작 안희정 이재명 지지자표 대책 세웠으면 이런 생고생 안 해도 됐죠. 

니힐중년
1
Updated at 2017-04-13 01:53:11

'멀티' 를 일본어로 읽으면 '마르치'죠

1
2017-04-13 01:51:36 (106.*.*.151)

안철수가 당선된다면 

인터넷을 장악해 버린  많은 극성스런 문빠들의 악플과 집단 다굴에도 굴하지 않고, 

당선된 것이므로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지지를 보낼 생각입니다.   

(문재인 당선에 조금이라도 위협이 된다면 이들은 평소에 우군이던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JTBC, 한경오 할 것 없이  모조리  비판하고, 18원 입금하고  

같은 당원 여부, 공영 방송의 검증 차원의  질문이고를 떠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마녀 사냥함. 

 이것이 바로 소위 친문 패권임.

WR
마르치
3
2017-04-13 01:57:41

문제는 패권도 아니라는 거에요. 패권이 진짜 패권이라면 대선에서 당선되거나 집권 뒤에도 권력을 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거든요. 문재인 조금만 비판하면 아니 문재인에게 유리한 보도 안 하면 당장 손석희도 공격 받고 한겨레 경향도 비난 받고....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권이 그런 식으로 하다가 소수파로 밀렸고 결국 100년 정당 표방했던 열우당 없어졌죠. 노무현은 비극적으로 사망했고...

지금 이런식이면 문재인 집권해도 1년이면 레임덕 옵니다. 아마 그때가면 또 노무현이 했떤 것처럼 대연정이나 제안하겠죠. 물론 상대방이 받아들일 리 없습니다. 

니힐중년
2017-04-13 02:07:58

자문자답

Updated at 2017-04-13 02:09:33 (106.*.*.151)

문재인은  참여정부의 실패에서 얻은 교훈이 있고 더 많은 친위조직이 있으니 ,

언론을 더 잘 장악해서,

그 때 와는 다른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친문패권이 싫은 사람들은 그 대로

눈가리고 입다물고 살아야 하는 5년이 될 지도 모르죠.

 

WR
마르치
2017-04-13 02:17:04

친문 패권이라도 제대로 유지나 했으면 차라리 낫습니다. 유지도 못합니다. 1년이면 레임덕...대연정 제안...새누리당 쪽이 거부....재보선이나 지방선거 등 선거 때마다 패배..."우리는 폐족이 됐다"고 자탄....이런 식으로 갈꺼로 봅니다. 

2017-04-13 02:25:37 (106.*.*.151)

다음의 이유로 문이 집권해도 집권 초기에 레임덕은  안 올걸로 저는 생각합니다.

1.  민주당이 제 1 당이다.

2.  야당이  지리 멸렬했다.

3. 웬만하면 1년 정도는 어떤 실수를 해도 지지자들이 돌아서지 않는다.

4.  1년 정도는  언론이  크게 비판하지 않는 허니문 기간이 있다.

5.  개헌에 관한  아젠다를 선점하기 위해서 개헌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  정당간에  협의가 뜨겁다.

 

WR
마르치
2017-04-13 02:28:25

불과 보름 전까지 어대문 하다가 이런 상황이 됐습니다. 집권해도 똑같은 상황 될 껍니다. 집권했다고 취해서 오만하게 놀다가...

운디드니
2017-04-13 02:13:11

워딩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현 사유와 충돌한 대표적인 글장난이십니다. 후위의 투사적 이미지는 좋으나...

WR
마르치
2017-04-13 02:15:25

문재인 지지자들 특징이 이래요. 비판 받으면 일단 들어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비꼬기, 적폐세력으로 몰기...문자폭탄에 18원 입금....그렇게 놀다가 어대문 깨지고 안철수 당선될지 모른다는 소리까지 나오는데도 여전히....노무현과 열린우리당 정권이 그러다 망했죠. 비판 나와도 "나는 올바른데 니들이 무식해서 이해 못하는 거다" 타령만 하다가...

운디드니
2017-04-13 02:30:40

다시 말씀 드립니다. 워딩에 대한 이해를 바랍니다.

니들이대게맛을알아?
2017-04-13 02:32:19

안철수는 중도 및 보수 포지션으로 지지율 높아지니까 우클릭을 하는게 아니라.애초에 자신이 데뷔 이후 탄핵정국을 거치면서 진보쪽이 유리하니까 진보에 붙었다가 지금은본색을 슬슬 드러내는거라 봅니다. 결국 자신의 철학이 있다기보단 그때 ㄱ

WR
마르치
2017-04-13 02:39:55

좋게 말하면 유연성이고 나쁘게 말하면 철학이 없는 거고...하지만 문재인도 상황 불리해지니까 더 이상 적폐 얘기 안 꺼내려고 하죠. 위 칼럼에도 나오지만 적폐청산론이 문재인 캠프 안에서도 애물단지가 돼버린 형국이어서....사드 관련해서는 문재인 입장이 뭔지도 명확하지도 않고...

니들이대게맛을알아?
2017-04-13 02:46:02

적폐청산이야 어떤 표현일 뿐이고, 완전히 뒤집어진 주요정책은 없었죠.

그리고 사드 관련은 무슨 결론을 내린다기 보다는 그걸 다양한 국제정세에 맞게 차기정부에서 적절히 대응 할 수 있도록 하자였죠. 그러니 "지금, 당장" 이렇게 급하게 돌이킬 수 없이 배치하지 말자. 아닌가요? 나중에 배치하던 안하던 그때 유리한걸 하자는건데. 누가 되던 이게 가장 최선 아닌가요? 왜 배치 여부를 두고 어느쪽이 유리한지 보질 않고, 하던 안하던 왜 못을 박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문재인의 의견은 이거였죠. 

WR
마르치
2017-04-13 03:42:43

그게 애매한 스탠스인거죠. 두고보고 하자니요? 그러면 남북관계도 두고 보고 하면 되죠. 남북화해 추구할지 말지 그냥 지금 공약하지 않고 북한이 하는 태도, 국제관계 등 다 따져봐서 한다고 하면 되죠. 

니들이대게맛을알아?
2017-04-13 03:49:01

아니 한반도 주변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데 왜 우리는 우리 발목을 미리 잡아놓고 시작하나요?

WR
마르치
2017-04-13 07:35:43

남북관계 역시 한반도 정세 변화에 영향 받습니다. 남북관계는 화해로 추구한다면서 사드는 왜?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건 사드 배치는 북핵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 아닙니다. 미국이 중국 포위망을 구축하면서 북핵을 핑계로 들었을 뿐입니다. 사드배치와 관련된 각종 신문 기사와 자료 조사해 보면 금방 답 나옵니다. 제가 사드 관련해 이 게시판에 쓴 글이 있으니 읽어보세요. 

쉽게 말해 미국 플로리다에서 2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쿠바에 만약 중국이 사드 배치한다면 미국은 핵전쟁 불사할 겁니다. 1960년대 소련이 쿠바에 미사일 기지 건설하니까 미국 케네디가 핵전쟁 불사하려고 했던 것처럼.

미국 애들 웃기는게 내로남불의 전형입니다. 

풀업질럿
Updated at 2017-04-13 03:15:17

이분 참... 허허~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나는 다 싫다~~~ 이건가요? 여러분~~ 나는 다 싫어해요~~ 라고? 그 얘기 하고싶어서 정치글 그딴식으로 올리시나

성난눈동자
2017-04-13 07:19:06

어제 멘탈 털렸다면서 간다더니 또 ? 아니면 사용자가 바뀐건가

WR
마르치
2017-04-13 07:32:07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착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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