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6.25 전사에도 실리지 않았던 비밀작전
장사상륙작전
......
이 작전은 원래 미군이 수행하려다 외모가 비슷한 한국군에 떨어졌다.
하지만 군이 낙동강 방어에 총력전을 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보니
10대의 앳된 학도병에게도 임무가 맡겨졌다.
이명흠 대위가 지휘한 대원 772명의 대부분이 학도병이었다.
불과 보름간의 기초훈련을 받고 작전에 투입된 이들은
상륙 당일 태풍으로 수송함 문산호가 좌초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상륙을 감행했다.
대원들은 일주일간의 혈투에서 130여명이 전사하고
110여명이 부상하는 희생 끝에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낙동강 전선에 투입된 정예병인 제5사단을 영덕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철수할 때 포격을 받아 수십명이 끝내 구조선에 오르지 못한 아픔도 있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S0YJ28Z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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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이 현재 영화로 제작중이죠.
6.25 전쟁 당시 군인신분이 아닌데도 국군 유격대의 상륙 및 철수 작전에 몸소 참전하다 장렬히 전사하신 대한해운공사 소속의 민간인 선장께 이전까지 단지 군인이 아니었다란 이유 하나로 계속 정부로부터 공적 부정에 서훈이 누락돼오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인정 받기 시작해 최근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되었습니다.(국격상승..)
이후 똑같이 민간인 선원으로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해 전사하셨던 분들 십여 명에게도 연이어 공적 확인과 서훈 추천이 계속되는 중이라는군요.
한국의 후손으로 살아가는 이로서 영원토록 기억해야 할 이 땅의 피 흘린 희생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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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본 아벤고 공수 군단이란 영화도 비슷한 내용인게 아마 실화에서 영감을 얻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2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