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방탄소년단 6년전 데뷰 했을때 반응

 국내에서는 많이 까였죠. 하지만, 외국 유저들이 방탄소년단을 알아 봐 주었죠. 

빅뱅은 완전히 살아지고 지금은 BTS 가 우주까지 날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저당시에 저런 댓글들 이해는 됩니다.

저도 방탄소년단이라길래 왜 이렇게 유치하냐... 생각했으니까요.

빅뱅.. 잘가
후배여도 BTS가 선배같은데..
인성이..
이번 앨범..야들야들..좋네요.

이름은 지금도 촌스럽다고 생각합니다. ㅋ 

저도 저곳에 댓글만 안달았지 저도 그랬어요.
이름만 보면 손발이...
이후 '봄날'은 좋아했지만 그냥 외국애들이 좀 좋아하는구나 정도로

전 군면제 애들로 구성된건가? 했습니다. 

제 아이디 있는거 아닌가 긴장했네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었어요 

솔직히 방탄소년단 네이밍이 유치하기는 했죠. 예전 남녀공학같은 느낌도 들고... 랩몬스터라는 이름도 까일 빌미를 주기에 충분했구요. 근데 이게 외국에서는 그냥 BTS로 불리니 뭔가 좀 있어보이는 느낌이ㄷㄷ

외국에서 활동할때 풀네임을 한국 발음으로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는지..
불렛 프루프 보이라 하는지 궁금하군요.

뭐 대부분 BTS라 하겠지만

방탄이란 팀명이 웃기긴 했지만 팀명과 상관없이 

신생 혹은 무명 기획사에서 'ㅇㅇ이 롤모델'이라며 기사 내면 늘 나오는 반응이었습니다.ㅎㅎ

대형 기획사에서는 어차피 같은 소속사 선배를 언급하기 때문에 욕이 안 나오지만

작은 기획사에서는 '니들 따위가?'라는 반응이 무조건 나오게 되어 있죠.

방탄 후배인 TXT는 방탄에 엮어서 언플이 되어도 처음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데뷔.

방탄이 없었다면 저 댓글들처럼 똑같은 출발이었겠죠.

생각해보면

언론의 우호적인 반응 = 기획사에서 조공을 받음
언론의 적대적인 반응 = 그런거 없으니 ㅈㄴ 까자

이건 연예인에게만 국한되는 현상은 아닌듯 합니다 ㅎ

촌스러우니까 BTS죠..-_-;

저거 기사 댓글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세상 몰라요 ㅋㅋ

한글이름이구나.... 이정도만 생각했고

영어명? 아니라서 쨰끔 그점은 맘에 들었네요.

핫도 있었는데요.
HOT라고 한 자씩 부르라고 하지만.

저 당시에는 이런 그룹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2014년에 ‘하루만’이라는 노래를 듣고 나서야 이런 애들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죠. 노래도 그냥 그래서, 생각없이 그냥 넘겨들었고.

이름이야 뭐 동방신기 나올 때가 더 엄청났었죠

그래도 성공하니 다들 따라서 짓더군요
천상지희 이런 식으로요

방시혁이
탄생시킨
소
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