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밤은 깊어가고, 김범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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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01:46:37
https://youtu.be/-YUT-a4DgQo?
밤은 더욱 깊어가고 잠은 아직 오지 않고
한숨짖는 나의 모습 너무나도 애처로워
난 왜 이럴까
나의 마음속에 온통 떠난 님의 생각외엔
아무것도 생각 할수 없어 오늘밤엔 눈물만 흐르는데
잊으려고 해도 그대 잊혀지지는 않고
텅빈 가슴 속에 자꾸 아픔만이 커져가
내 작은 가슴에 작은 상처만이 되어
점점 슬픔은 커져 가는데 난 어떡하나
떠나야지 저 멀리로 구름이 되어
떠나리 저먼 황혼 속으로 저 먼 지평선으로
그러면 잊혀지겠지 그래 뭐든걸 잊어야지
나는 구름이 되어 이제 멀리 떠나리라
난 구름이 되어 어허
님의 서명
내안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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