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애플 순정 케이블의 유혹 ㅎㅎ (Feat USB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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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9 12:40:41
와이프와 저 모두 아이폰유저이고, 고속 무선충전기를 두대 놓고 있다보니,
케이블로 충전 할 일이 거의 없는 상태인데요.
와이프의 맥북이 USB C 타입이고, 동봉된 아답터가 너무 크고 해서, 이번에 USB C & A 출력이 되는
고속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순정으로 따라온 케이블이 2m라 쓸데없이 길어서 마트에서 만원짜리 C to C 하나 샀는데,
애플 순정 특유의 부들부들한 느낌이 없이 뻣뻣하기만 하더군요.
단자도 가뜩이나 작은데 선재자체가 뻣뻣하니 참 불편해요.
그래서 같은 재질로 순정을 찾아보니 1m가 무려 2만5천원! 근데 웃긴건 2m도 같은 가격!
지금까지 아이폰 5년넘게 쓰면서 순정 케이블이 1년넘게 가는걸 본적이 없는터라..
이것도 애플타이머가 반드시 있을꺼라 보는데, 나름 두껍지만 부드러워서 이번에는 오래가기는 하더군요..
과연 이거 1m에 2만5천원이 합당한가.. 합리적인 의심이 갑니다 ㅎㅎ
돈아깝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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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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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m 2만5천원 많이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