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신문물?...경험

오전에 국민은행에 갔습이다.

동네에 한곳이 있는데 항상 대기인원도 많고 일처리도 참 늦습니다.

인근 은행중에 제일 오래동안 영업한 지점으로 기억하는데...

9시 10분쯤 은행에 들어서 대기표 뽑으니 12번 대기 순번 4명이더군요.

기다리면서 창구를 보니 9개 창구중에 일반 은행업무는 4개 창구

5개 창구는 대출과 외환...

일반 업무 창구중에 3개 창구만 직원이 있어서 금방 되겠다 했는데

역시나 30분정도 기다린 듯 합니다.

이 지점 차체가 그런건지 전체 은행이 그런지 몰라도 

한사람 일처라가 참 오래 걸린다는...

아무튼 겨우 순번와서 창구가 전표 내밀고 기다리는데

모니터를 가르키면서 서명을 해달라고 하더군요.

송금업무도 이런거 하냐고 하니깐

앞으로 종이 전표가 없어져서 향후에는 모니터에 직접 작성해야 한다는군요.

모니터터 서명란에 서명하면서 이것 때문에 일처리가 늦어진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저의 경우 은행 업무볼떄 보통 업무라는게 송금이라

각 은행 송금 전표를 미리 가져다 놓고 

집에서 미리 작성해 들고 갑니다.

눈도 잘 안보이고 하다보니 미리 작송해서 들고가면

돋보기 안들고 가도 되고 편한데

종이 전표가 없어지면 돋보기 들고 다녀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돋보기 안경 뿐아니라 확대경도 들고가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겠다 하는.,..

종이 사용줄이면 환경에도 좋을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상당히 불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뭐 정상인 사람들이야 별반 불편한거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