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강남구 선별 진료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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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6 20:15:53
일요일 저녁부터 미열이 있는 듯 하다가 어제부터 목, 가슴 부위가 따끔거리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빈도와 범위가 커지길래 고민하다가 검사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참고하실 것은 모든 사람을 다 검사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발병일, 위험 지역 방문 여부, 증상에 따라 바로 검사를 들어가기도 하고
처방 후 2차 방문에서 다시 검사 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토요일까지 모든 환자 예약 취소하고 휴진 들어가면서 검사 결과 기다려 봅니다.
집에 안 가고 치과에서 짱박혀 있을 예정입니다.
진료하시는 의사 분이 50대 중반 여의사분이셨는데,
초췌하신 모습에 눈물이 찔끔 나더군요.
밀린 드라마나 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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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셨습니다. 지금은 조금 과하다 싶은 행동이 오히려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