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궁극의 질문에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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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7 16:51:48
매일 늘어나는 수치..
질본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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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모들의 의견들.
"검사수를 좀 줄이면 확진자 증가가 줄어들 것 입니다."
"그럼 국가 이미지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입국 차단도 서서히 줄어들 것이고요."
"일본처럼 하루 10명 내외의 의심자만 확인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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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서 대통령은 중요한 질문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가치 판단을 해야 합니다.
'국가와 대통령의 이미지가 먼저인가?'
(날이 따뜻해질 것이고 치명률도 낮은데 꼭 다 검사해서 발표해야하나?)
'아님 국민의 건강이 먼저인가?'
(모든 것을 밝히고 국민이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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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통령의 답변은 이런 것 같습니다.
'당장의 수치들은 크게 보일 수 있지만, 실체를 알 수 있도록 검사수를 늘리고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모든 것을 공개해야한다. 그렇게 실체에대한 괴리가 줄어들 때,
가장 빠르게 이 사태를 종식 시킬 수 있다.'
감수해야 할 것들이다. 그것이 맞는 방법이고 한사람, 한사람을 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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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도, 시진핑도, 트럼프도 모든 지도자들이 같은 질문을 받았으나
답변의 방식은 다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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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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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정당의 집권기 였다면...
답은 빤했을 겁니다.
"살려야 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