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김어준의 생각 "그냥 바보인가? 매우 바보인가?"
대물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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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04 12:18:13
"혼자 일어 설 수도, 제대로 걸을 수도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 4월 28일 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자의 CNN 인터뷰. 그리고 "사망했다고 99% 확신한다." 5월 1일 지성호 미래통합당 당선자의 SBS 인터뷰. 21대 두 탈북 당선자의 국내 언론에서의 김정은 위원장 신상 관련 발언입니다.
지성호 당선자는 꽃제비 출신으로 탈북한지 15년이 됐고, 태영호 당선자 역시 2016년 탈북 당시 영국에서 10년을 거주한 인사로 올해 북한을 떠난 지 15년째 된 인사죠. 두 인사 모두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전에 북한땅을 떠나 두 인사 모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적도 없습니다.
비유하자면 미국 간지 15년 된 노숙자 출신과 유럽서 10년을 살다가 캐나다에서 5년째 살고 있는 교민이 생전 본 적도 없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론에 난 적도 없는 비밀 수술 이력에 대해 자신들만은 99% 확실하게 알고 있다고 떠들면 누가 믿겠습니까? 그런데 우리 언론은 믿습니다.
그들은 그냥 바보인가? 아니면 매우 바보인가? 그것이 문제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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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와 교민 ㅋㅋㅋ
김총수 그래도 언론인 되더니
워딩이 제법 점잖아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