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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관혼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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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5 18:53:16

대한민국은 지금도 유교가 가장 깊은 생활의 베이스가 됩니다.

그래서 관혼상제가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아주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코로나19 이후로 과연 이런 관혼상제가 기존의 보여주기식 또는 품앗이식에서

서양의 합리적인(??????????) 방식으로 변화 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변화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결혼식, 100일/돌 잔치, 환갑/회갑 그리고 장례식..............가장 중요하고 일생의 관계가 깊은 행사입니다.

 

결혼식같은 경우 본인 손님보다 부모님 손님이 더 많죠

100일/돌 같은 경우 둘째는 민폐라는 소리가 이미 들리는 상황입니다.

환갑/회갑은 요즘 어르신들이 너무 건강하시죠

장례는 종교적인 이유로 꺼리는 분들도 제법됩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결혼식은 부모님 손님보다 신랑신부 손님 + 일가친척으로

100일/돌은 그냥 가족잔치

환갑/회갑은 건강에 맟추어서 여행이나 뜻깊은 가족 잔치로

그리고 장례역시 돌아가실쯤 고인과 가까운 분들로만

 

이런식으로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몰론 아주아주 사회성 떨어지는 본인 기준 및 생각입니다.

 

알게 모르게.....아니 그냥 아주아주 부담스런 비용과 그래서 더 생각나는 품앗이 비용

개인생활이 더 중요시 되는 요즘 부담스런 시간 약속

아직도 남의 시선이 중요한 현실......손님의 수가 그 사람의 인간성과 사회적 성공 대변

현실적으로 매우 많은 이혼 이유....장례 그리고 제사

 

물론 이미 위에 언급한것 처럼 실리적이고 간소하게 진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먼가 새롭게 시도를 하면 어르신들이 아직도 매우 많이 언짠하 하시는것도 현실입니다.

 

지금은 그냥 사람만나는게 불편해서 남의 행사에 대해서 곱지 않은 시선이지만

코로나19 이후의 대한민국 사회의 관혼상제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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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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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5 18:44:17

저는 미니웨딩이 꿈이었는데........아마 영원히 꿈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그런대 요즘은 칠순잔치 같은거는 다른 사람 초대하고 그러는걸 주변에서 못본거 같습니다. 저희집도 부모님 두분 칠순 모두 가족끼리만 모여서 식사하고 케익 자르는걸로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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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8:45:04

실제로 그런걸 직접 치뤄야 하는 입장이 되고보니

미사여구로 유교니 전통이니 포장해봤자 속내막은

내가 낸 돈만큼 돌려받는 일종의 계 같은 거더군요.

뭐 이젠 온라인 송금도 잘 되겠다 오가는 돈만
문제 없으면 어른들도 딱히 별 불만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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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8:54:45

다른건 어떨지 몰라도 결혼풍습은 바뀌기 어려울꺼에요.

우리나라 결혼식의 주빈(host)는 신랑신부가 아닙니다.

양가 부모님이 '혼주'로서 결혼식이라는 이벤트의 host가 되는 개념이에요.

그리고, 결혼에 들어가는 비용 특히 주거비용에서 부모님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부모가 혼주가 되는 풍습은 없어지기 어렵습니다.

돈은 사람을 종속시키는 힘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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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9:09:50

코로나가 바꿔줄거 같진 않구요. 세대교체가 일어나면서 갑자기 어느순간에 확 바뀔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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