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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김어준의 프레임에 따르더라도...

 
23
  2005
Updated at 2020-05-27 17:54:04

김어준이 작전 짜는대로 세력화되어 몰려갈 땐 가더라도, 정말 명분이 있고, 정말 성과가 나오는지... 무엇보다 그게 정의롭고 공정한 일인지...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김어준은 불과 며칠 전 까지만 하더라도, 윤미향 딸에게 기자가 따라 붙었다는 것에 분개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조국 사태에 화난 이유중 하나는, 가족을 건드려 사람을 압박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반인륜적인 행태에 화를 내었던 사람들이 지금 입을 싹 닦고, 김어준 지시에 굴종해 체면과 양심을 깍아 먹고 있습니다. 남의 가족을 마음대로 씹고 뜯고 즐기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잘못이 있는지 알 수도 없는데, 사육제는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분들 이제 조민 씨 이야기를 할 자격을 잃었습니다. 윤석열 욕하다가 윤석열에 동화되어 버린 것이지요. 


윤어준은 배후조종설을 연일 설파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들어보니 정말 기괴한 말을 하더군요. 조종되었다는 게 아니라 영향을 미쳤다. 술은 마셨는데 음주 운전은 아니라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배후조종자로 수양 가족을 락온하니 김어준 지지자들이 사육제를 벌리는 것입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원고를 보지 않고 기자 회견을 했습니다. 기자 회견 내용을 보면, 이용수 할머니가 이때까지 해왔던 사유의 연장선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재미 위안부 문제 활동가도 10년전 부터 가진 문제의식이라고 증명합니다. 배후세력이 있다면, 이용수 할머니가 40분 분량 원고를 달달 외웠단 말입니까. 불과 얼마 전까지 노인의 기억력 운운 했던 분들 아니었습니까. 


김어준 뉴스춘장 지령대로 움직여 성과라도 나면 모르겠습니다. 음모론으로 세상을 황폐하게 만들고, 입 싹 닦아버리지 않습니까. 그러나, 김어준의 말을 추종하여 윤어준이 시키는 대로 행동한 사람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어떻게 책임지려고 아흔 노인을 마음껏 짓밟아 놓습니까. 


김어준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자기 판돈처럼 여기며 도박자금으로 탕진하고 있더라도, 지금 왜 김어준을 비판하지 않고 있겠습니까. 한명숙과 조국과 민주당을 이 판에 다 엮어서 연대보증 씌우려 하니 조심하는 것이지요. 특히 한명숙 재심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조용히 윤미향만 나갔으면 하는 것이 비판하는 시민들의 생각 아니겠습니까. 윤미향 사퇴 여론과 대통령 지지율이 분리된 여론이 안 보이십니까. 21대 국회가 열려 대통령을 잘 보필하고, 억울한 이들이 신원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개인 사리사욕 때문에 의원 자리 놓지 못하고 잠수 타고 있는 욕망의 화신 윤미향이 그런 기대를 깨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어딘가 모처에서 음산하게 웃으며 21대 개원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존버는  정치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라, 비트코인 투자자의 방식 아닙니까. 


요즘 공인에 대한 욕설을 자중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다보니 수식어가 좀 늘었습니다. 세상은 민주화 되었는데, 프차에서는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김어준과 같은 이들을 마음껏 욕할 수 없으니 아이러니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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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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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7:34:32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나 뉴스공장을 직접 듣고 이런 글을 쓰는지 궁금하군요.  감정을 추스리고 냉정하게 내용을 파악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디피에서  '김어준 지시에 굴종해 체면과 양심을 깍아 먹고 있습니다. 남의 가족을 마음대로 씹고 뜯고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본적이 없거든요. 분도님의 머리속에서 상상으로 만들어낸거 아닌가요? 

 

대신에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보수언론이 써주는 대로 믿으면서 선택적인 분노를 하는' 분들은 여러분 봤는데 분도님도 그 그룹에 참여하려고 하시네요. 

4
2020-05-27 19:50:54

원래부터 그 그룹 소속 아니셨던가요?? ㅎㅎ

19
2020-05-27 17:36:16

김어준 욕 많이 하셨으면서...부족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시게에서 언급한 사람들 욕하고 있습니다.
어느 세상의 디피에 계시다가 오셨는지...

20
2020-05-27 17:38:50

글이 어제에 이어서 안쓰럽습니다.
세상의 정의를 다 지키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유를 갖으시고 여기서 욕을 못쓰면 공터에 가셔서 맘껏 욕하고 들어오세요.
그럼 기분이 좀 풀리실듯 합니다.

27
Updated at 2020-05-27 17:57:03

점점 혼자 아무말챌린지하시는 느낌입니다.

원고를 보지 않고 기자회견한 게 무슨 상관이죠? 워딩에 뉴라이트의 색이 잔뜩 묻어있는데요.

당장의 여론조사가 무슨 소용이죠? 기레기들이 지들 맘대로 거짓 의혹 한꺼번에 쏟아내 일일이 해명할 여지도 주지 않았는데요.

윤미향이 왜 사퇴를 해야되죠? 해외연대 단체들도 줄곧 윤미향 지지하고 있고 다른 할머니들 중 누구도 앞에 나서지 않는 상황인데요. 의혹 중에 뭐하나 범죄라고 밝혀진 게 있나요?

무엇보다 김어준이 윤미향과 무슨 상관이죠? 분도님은 그저 김어준이 말하면 무조건 반대한다는 건가요?

아직 제대로 밝혀진 것 하나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오만하게 단정짓고 한사람을 낙인 찍을 수가 있나요? 어쩌다 이렇게 사악한 인간이 되셨나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15
Updated at 2020-05-27 17:43:09

법무부 장관후보 안경환 교수 사퇴 - 아들 성폭행건 허위사실, 배상

김기식 금감원 후보 사퇴 - 의혹 무혐의

 

최근 계속해서 언론에서 의혹제기에  휩쓸려 욕한 사람들 많죠

그런데  무혐의로 결론난 경우인데... 그때 언론에 동조해 사퇴압력 넣은 사람들 여기도 많았죠

사퇴시켜서 결국 어찌되었나요? 

 

윤미향에 대해 사퇴시키고 싶다면 확정적 증거물을 내놓으세요

그런데 지금까지 뭐하나 내놓는게 없어요 없어

 

21일 검찰이 수색압수해 갔잖아요.. 오늘 27일이네요 

19
2020-05-27 17:42:30

맘껏 욕하고 계시잖아요.
심지어 진짜 욕설까지 섞어가며 욕하고 계신분이 마음껏 욕을 못한다고 투정 부리시면 이 이상더 마음껏 욕하는건 뭔가요? 직접 면전에서 욕을 퍼부으셔야 ‘맘대로’ 욕을 하는게 되시려나? 뭐 그럴 용기가 있는 분이면 온라인에서 이러고 있지도 않겠지만.

18
2020-05-27 17:42:31

적당히를 몰라 적당히를...

김어준 비난글 쓰려고 디피하는거는 아닐테고

제가 전에도 말했듯이 본진에 가서 한판 뜨고

오세요 딴지에 가서 그럼, 인정 받을거예요.

15
Updated at 2020-05-27 17:47:22
생각이 같건 다르건 확신에 찬 글쓰기가 있어 분도님 글은 찾아 읽게 되는데요.. 

 

이 글을 보니 좀 불안하네요.. 

 

뭔가 자기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가는 것 같으니 확신은 온데 간데 없고 타자를 악마화하고, 세상을 미쳐돌아가는 곳으로 규정해서 자신의 그간 주장을 다짐해보지만 스스로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다고 느끼는 그 찜찜함 같은 것이 느껴져요..

 

자신의 뜻이 세상과 다른 것을 안 굴원이 선택한 것은 결국 멱라강이었지요..

 

부디 힘내시고 게시판에서 여러 의견으로 논쟁하더라도 자신을 잃으면 안되지요..

 

잠시 글에서 손놓으시고 좋아하시는 요리이야기를 연재 해주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진심입니다.

2020-05-27 22:28:40

저와 똑같은 느낌
찬반을 떠나 이전글과 달라지셨죠.

15
Updated at 2020-05-27 18:07:28

한 가지더 추가하겠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보신 분들은 이용수할머니의 주장이 '이때까지 해왔던 사유의 연장선' 이라고 생각이 드시던가요? 저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도통 이해하기가 힘들더군요.  '많은 오해가 있었고 할머니가 감정적으로 쌓인게 많구나' 정도가 제가 느낀 바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도 많았구요.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를 일본과 합작해서 덮으려고 했던 미래당의 곽상도의원의원이 진상규명 TF를 한다는 사실, 보수언론이 신나서 의혹기사를 양산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상한 시민단체가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정체불명의 수양딸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디피에서 열심이 윤미향 당선자를 비난하는 글을 쓰는 아이디들의 면면을 볼때 이 사건을 어떤식으로 봐야 할지를 명확하게 알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욕하다가 윤석열에 동화되어 버린 것이지요.' 라고 쓰셨는데 흑화되고 있는 것은 분도님 본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1
2020-05-27 17:54:48

님이 언급하신 

중간단락 {지금까지...생각합니다} 에는 사실관계가 아닌 것도 포함되어 있네요


2020-05-27 18:00:19

어떤 부분이 사실이 아닌가요? 

1
2020-05-27 18:01:49

곽상도 그 자리에 없었고요

봉침수양딸도 그렇고요

1
Updated at 2020-05-27 18:08:46

아.. 그런가요. 곽상도가 거기 있었다는 내용을 어디에서가 봤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아니군요. 수정해 놓겠습니다. 봉침 수양딸은 다른 할머니의 수양딸이군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양딸의 정체가 이상하기는 합니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594

9
2020-05-27 18: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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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써놨는데 대부분이 뇌피셜. 

2
Updated at 2020-05-27 19:57:34

 털보돼지 저놈은 아베보다 더 악랄한 놈입니다

일본 순사보다 더 악랄했던  조선인 순사가 저 자입니다.

1
2020-05-27 19:19:41

이유는요?

1
2020-05-27 20:07:36

 윤미향이 기자회견 한다니, 그거 들어보고 나서 판단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05-28 10:57:41

 올여름엔 습해서 바퀴약이많이 필요하다지요? 얍값은650원이라던데 에잇 췩췩 벌래들 박멸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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