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DP 그리고 인터넷 꼰대.txt
8
1622
Updated at 2020-06-05 09:54:45
DP에서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상호 차단
익명 사용
신고
모두 운영자님이 애써 만든 기능일 텐데
저 같은 꼰대는 익숙하지 않거나 한번 아니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무신경(?)한 그 상태로만 갑니다.
그냥 글 올리고 답글 달고
딱 이것이 DP 생활의 전부입니다.
이모티콘 넣기도 최근에 해본 수준입니다...
운영자님이 고심해서 도입하신 신문물 아니 새로운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버그까지 찾아내는 회원님을 보면 경외심이 듭니다.
무언가 잘 아시는구나
세심하시구나
라고요.
생각해보니 후원금인가 해서 내역이 9 건 있던데
그것도 뭔지 몰라서 그냥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저 같은 인터넷 꼰대야말로
여러 개발자에게는 걸림돌(?)이 아닐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만들어놓았더니 클릭 한 번을 하지 않으니요.
각종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시는 회원님의
이해도와 실행력 그리고 부지런함이 부럽습니다.
귀차니즘이 심하면서 머리 나쁜 DP 아재는 웁니다.
잡담이었습니다.
16
Comments
글쓰기 |
저도 원래 귀찮아서 그런 기능 안썼었는데
눈앞에서 뭔가 자꾸 엥엥대니 정신이 사나워서 조금씩 써보니 모기약 한번 뿌리고 산책 나갔다 온 집모냥 후련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