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뉴욕 재산세 궁금해서 구글에 쳐봤어요

뉴욕 파리 런던...이런걸로 비교하면...

아...방콕 싱가폴 쿠알라룸프....비교해도 절대가격이 서울 월세가 싸긴 하네요. ㄷㄷㄷ

뭐 그 나라들은 보증금이 월세 2-3개월치라...그나마 우리보다는 낫다는게 장점이긴하네요.

소득세 산정할 때 수입에서 빼줄걸요
그렇게 되면 실질적인 부담이 줄죠
수입 없고 집만 가진 경우면 곤란할거구요

미국은 가본적도 없고, 잘 모르지만 이러저런 주워들은 얘기를 종합해보면

주마다 다르겠지만, 미국의 정책은 집 사기를 권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 대출금이나 보유세 낸 것에 대해서 세금 혜택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유세율이 우리보다 높다고 하지만, 보유세 낸 것은 소득세에서 공제해주기 때문에

연봉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은 세금 혜택 때문에 집을 사게 된다고 하더군요.

보유세 낸 부분을 소득세에서 공제해 주는 이유는, 소득세를 많이 내는 사람이 보유세도 많이 부담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공평하지 못한 과세라고 인식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미국 재산세 아무것도 모릅니다만,
1%면 우리나라 취득세 세율입니다.
10억 아파트 년 천만원 내는 거에요.
일률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우리나라 재산세의 5배 정도입니다.

저긴 전세시장이 없고 월세만 가득해서 한국과는 비교자체가 좀 어렵습니다. 주마다 그리고 카운티마다도 세율이 조금씩 달라요. 그리고 맨하탄 좀 산다하는 동네에 방 한칸짜리 월세가 (말 그대로 그냥 방) 15년전즈음이 500불 했어요. 

우리나라 재산세율. 최대가 0.4%인걸 보면 낮긴 낮은듯

그래도 20억 아파트면 연 천만원 가까이 되니 월 백 월세나 마찬가지네요

현금 수입 크지 않은 일반 월급쟁이는 강남 아파트 줘도 거기서 못살겠네요.

공시지가 문제 있으니 시가는 30억이려나..

주마다 심지어는 도시마다 달라서 직접 비교는 어려운데 보통 1에서 3%까지 갑니다. 그래서 나이들고 은퇴하면 집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체력적/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져서 작은 집이나 월세집 아니면 아예 실버타운으로 옮기는 경우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