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질문: 재건축 분양가 상한제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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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pdated at 2020-08-14 17:03:47
저는 부동산 정책 대체적으로 이해는 가는데,
"재건축 분양가 상한제" 왜 하는건가요?
어짜피 시장 가격은 형성되어 있고,
말 그대로 분양받은 사람 "로또" 당첨되는것 외에,
무슨 효용이 있나요?
바로 옆의 아파트가 평당 6천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데,
그 바로 옆의 아파트 재건축 분양 상한이 평당 4천이면..
이게 말인가요 방구인가요?
분양 받은 사람만 로또 당첨된거 아닌가요?
분양가 상한두면, 싸게 산 사람만 생기지,
싸게 산 사람이 싸게 판답니까?
대출규제 강화, 세금 인상 등등...
목적이 실현되건 안되건 그 논리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분양가 상한제는 이해가 안되네요.
누가 이해 시켜주실분?
업데이트1)
지금까지 이해한걸 정리하면 핵심을 이렇습니다.
"비싼 고급 아파트 짓지 말고, 서민들 사는 저렴이 재건축만 해라"
(어짜피 비싸게 지어도 비싸게 못판다)
==> "같은 수준의 집"값을 낮추는게 아니라
"비싼집"의 공급을 줄여서 "평균 가격"을 낮춘다.
뭐 그 원리도 이해는 했는데,
정부의 시장 직접 개입은 반대하는 바입니다.
"대출규제강화" "다주택자 세금 강화" 같은 근본적이지만 "간접"적인 접근은 찬성하지만,
정부가 "직접" 시장 가격을 규제하는건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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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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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런말 하지 마세요
분양가상한제가 효과가 제일 큰거 같던데요. 분상하면 폭등 잡힙니다.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