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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장비를 아이쇼핑하다가 친구를 골탕먹일 계획이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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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1:19:32

비록 캠핑을 안가고 있지만, 언젠가 친구들과 캠핑을 갈 날을 생각하며

쇼핑몰에서 캠핑 장비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날이 선선해지기도 하고, 제 장비의 가장 큰 취약점이 동계캠핑이기도 해서

난방 장비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안전한 난방 장비는 비싸고, 부피도 많이 차지합니다.

등유히터를 사자니 비싸고, 기름탱크도 따로 준비해야하며, 크기도 커서 차 한대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됩니다.

 

전기용품을 쓰자니 오토캠핑장에서는 600kw 제한이 있어 쓰기가 어렵습니다.

 

가스용품은 일산화탄소 위험도 있고, 제가 쓰는 대형TP텐트를 충족시킬만한 열량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다가 발전기를 보게 됩니다.

캠핑장 전기 제한이 걸린다면, 내가 전기를 들고 다니면 되지! 하는 생각도 있어서

이전부터 파워뱅크를 눈여겨보곤했습니다만, 파워뱅크 역시 제대로 된건 100만원돈.

싸구려도 20-30대로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전기용품이니 제대로된걸 사야지 안그러면 뻥 하고 터질 위험도 있지요.

 

TP텐트를 탈출하지 못하고 텔레비전에 비극적인 사고의 주인공으로 나오는건 사절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지르지 못하고 비싸네.. 만 연발하고 있다가

눈에 들어오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매우 안전하고 저렴해보이는 이놈!!

 

아무리봐도 제 역할을 못할것 같은 이놈!!

 

이걸 들고가서 친구들과 술게임을 한다음에 지는놈에게 돌리게 하는 겁니다.

 

야~ 폰 충전이 안된다. 더 열심히 돌리지 못할까!

 

팔이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친구를 놀리는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즐거워 집니다.

 

설마 제가 걸리진 않을테니까요 ㅎㅎㅎ

 

그래도 저걸 사기엔 돈이 아까워서 패스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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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5 11:22:13

여친과 같이 캠핑갔을 때는 남친의 멋진 근지구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기가 되기도 하지요 

WR
2020-09-25 11:24:30

공장장님 나빠요

2020-09-25 11:28:48

저기요 저거 돌리다 체력 방전되면

 

그 다음 날 헤어지는 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2020-09-25 11:29:50

원래 이 시장은 강한 사람만이 살아남습니다 

2020-09-25 11:22:45

 

한겨울에도 버틸 수 있는 극동계용 침낭,,,,

 

 

 

바닥에서 올라올 수 있는 한기를 확실히 커버해줄수 있는 매트리스...

 

 

이 정도만 있으면....히터없이도 편안히 주무실 수 있습니다...

WR
2020-09-25 11:24:01

침낭과 전기장판은 있어서 잘 쓰고 있지만

얼굴이 차갑습니다 ㅠ.ㅠ

그리고 침낭에 들어가기 전까지 밖에 있을 수가 없지요 ㅎㅎ

월동준비 잘 갖춘 캠퍼 텐트에 있다가 제 텐트로 들어오면 [밖보다 안이 추워] 기분이 들어버려요 ㅎㅎ

2020-09-25 11:25:49

저는,

저 빼고 모두 여자 (아내 + 아이들셋) 라...

동계 캠핑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들 추위를 매우 싫어라 해서요.

 

나중에 친구랑 가야 겠어요. ㅋ

 

WR
2020-09-25 11:26:49

월동 준비 제대로 갖춘 전 직장동료가 있는데, 등유팬 히터 두개에 서큘까지 돌립니다.

어린 아가와 같이 캠핑을 다녀서 그집 텐트는 안에 들어가면 땀이 날정도에요 ㅎㅎ 

2020-09-25 11:35:29

온수 매트도 있고  온풍기도 있습니다.

 

전기장판에 온수매트에  동계침낭에  가습기에  일산화탄소 감지기에

 

침대까지 있으면 더 좋죠

 

찜질방화 - 와이프가 좋아합니다. ㅎㅎㅎ 

 

개인 경험은 등유보다는  LPG 5kg정도 충전해서 가지고 다니면  냄새가 없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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