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기사 둘] 서울 아파트 지난 4년간 60% 급등. 전국 아파트 중위값 한달 만에 10% 상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69&aid=0000543339
긴말 할 거 없이 간단히 숫자만 정리하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서울 아파트부터...
2016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 5억 3천 3백만원
2019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 8억
2020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 8억 4천 4백만원
지난 일년 동안만해도 4.4%가 올랐는데 무엇보다 지난 4년간 상승이 무섭네요. 거의 60% 정도가 4년동안 올랐습니다.
어떤 분들은 올해 많이 오르지 않았다, 혹은 최근 정부의 정책 발표 후에 집값이 잡히고 있는거 아니냐고 하실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중산층에게는 더 힘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93A747BK
지난 8월 에서 9월 한달 동안 전국 아파트 중위값이 3억7,325만원에서 4억1,349만원으로 불과 한 달 새 10.8% 뛰었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런 상승이 전과는 달리 서울 강북, 지방 아파트가 주도하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 강남은 거래 허가제까지 하니 오르지 못하는 동안 강북, 지방이 오르고 있네요.
서울 강북의 경우 8월까지 중위값이 6억6609만원이었는데 9월에 7억5667만이 되어서 13.6% 올랐다니 이게 뭔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집 가진 사람들에게는 좋은 거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집값 오른 차액은 팔기 전에는 종이 위의 숫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각종 세금, 의료 보험 등은 모두 이 가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니 가만히 앉아서 세금을 더 내는 셈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이제 막 집을 장만하는 분들에게 너무 힘든 시기일 듯 합니다. 최근 집값이 급격히 오르는 큰 이유가 아무리 봐도 정부 정책이 집값을 내릴 거 같지 않으니 영끌이라도 해서 집을 장만하려기 때문이겠죠. 그렇게 해서 장만해도 좀 불안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분들의 상실감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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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도 아니고....지금 상황보고 서울 집값이 잡혔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까요?^^:;
전 전세 살아서 집값은 둘째치고....주인이 들어 온데서 전세 빼줘야 되는데....
단지내 같은 평수가 최근에 전세값이 2억이 올라 버려서....
어떻게 해야되나 진짜 머리가 빠질 거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