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영화 '친구'는...확실히 한국영화사에 명작인듯...

사투리가 화제가 되어 약간은 저평가된 느낌입니다. 진지하게 보면 참 잘만들었다 싶어요.
2는 대체 왜 나왔는지..

저는 '타짜'가... 

친구는 정말 명작이죠

박찬욱 감독의 JSA 복수는 나의것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도 모두 걸작이죠 ㅎ

여배우보고 놀랜건 20년전 노랑머리 이재은 이후 콜의 전종서가 으뜸이네요

전 이 영화가
비쥬얼에 있어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이명세 감독이 있었지만
뭔가 너무 실험적이었고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고 보는데

이 영화는 앞선 성과물들을
자연스럽게 녹였다고 봐요

그냥 복고의 감성과 붐을 일으킨 작품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그냥 그런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친구'가 너무 명작이라 감독을 과대평가해버렸죠. 이후로는 쫌...

감독과 같은 시간때에 부산에 살았던 사람으로 영화를 그장에서 처음 보았을 때 다큐멘타리 느낌이라 충격이었습니다.

다시보니 동건오빠 너무많이 찌르더군요 ㄷ ㄷ::

2001년 처음으로 cgv 갔는데요
그때 매진이라서 ㅠㅠ
어쩔수 없이 기프트라는 공포영화 맨 앞줄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그때 KTF 매주 금요일 무료 관람이 있었거든요

속편이 나와서도 안되었고, 나올 필요도 없던 영화였죠....

깡패들 칼부림하는 이야기로 안흘러 갔으면

진짜 명작이라 부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실제로 신이십세기파 양아치들이 거들먹 거리며 

상인들 삥 뜯는걸 보며 아무런 도움도 못 주고 흘깃거리면서 숨죽이며 지나가기만했던

과거 제 자신에 대한 무기력함에 대한 혐오감만 일깨워준 영화였습니다.

개봉했을때가 아마 20대 초반 이였을겁니다
느와르 장르에 푹 빠지게 되었죠 지금도 채널 돌리다 보이면 끝까지 봅니다 ㅎ

콜은 재밌는데 뭔가 좀 아쉬움이 남아요. 연기력은 대단합니다. 친구는 길이남을 명작이죠. 저는 살인의 추억이 우리나라 영화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남을 명작인지는 모르겠지만 곽경택 감독이 실수로 잘만든 영화인건 확실합니다

당시 전역하자마자 제일 먼저봤던 영화인데 지금봐도 중간에 끊을수 없는 중독성이 있는 영화네요.

개인적으로 한국 조폭영화중에선 대부급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해요

친구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느그 아버지 머 하시노?

지인이 부산에서 올라와서 취직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여직원 몇명이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해서 이게 왠 떡이냐 하고 갔는데 양 옆으로 사투리 동시통역(?)만 하다가 왔다고...

조폭하면 생각나는 영화들 많지만 친구 초록물고기 넘버3 비열한거리 해바라기 신세계 범죄도시 정도 생각나네요 ㅎ

조폭 양아치 영화에선..몰라도..이런 영화가 명작반열에 들필요까진..있을런지요..

갠적으로 쓰xx에 가까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필름낭비..시간낭비..

극장에서 재미있게는 보았지만 보고나서 감독이 뭘
말하려고 만든 영화인지 당췌 알수가 없더군요.
어렸을적에 나랑 친한 친구3명이 있었는데 그중에 싹수 노란 양아치 두놈이 커서 한놈을 담궜더라..를
쓸데없이 길게 늘여서 영화로 만든게 다 랄까..
저는 이 영화 매우 과대평가된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굉장히 싫어합니다.

잘만든, 그리고 많은 영향을 끼친 영화에는 동의

그러나 명작이라고는...

장동건 연기가 가장 좋았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불쌍하게도 유호성에게 밀려서 빛을 못봤지만...

영화는 잘 만들었는데,,,, 양아치+조폭들의 우정?을 너무 감성적으로 미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