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한국인들의 유별난 스타벅스 사랑

맛은 스벅보다 훨 맛난 동네카페가 널렸습니다.

저는 커피의 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 감성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어쩔지 모르겠네요

커피 말고도 저번에 무슨 가방 주는 프로모션 했을때
마시지도 않을 커피 수십잔씩
구매하는 거 보니까 놀랍더군요.
아이폰 신형 나오는날 전날밤부터 줄서서 구매하는 거 생각 나더군요.

사대주의 + 몰개성
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긍정적인 면을 찾자면 종이 스트로 등 친환경적 행보도 있네요.

브랜드도 누구나 불호 없고, 맛도 스탠다드해서 염려 없고, 법카라면 가격도 큰 부담 없고... 미팅하기엔 너무 시끄럽긴 하지만 약속 잡거나 몇 시간 컴터로 일하거나 책볼때 눈치 안 보이고 딱 적당하죠. 딱히 우리나라 문제라고 하기엔 커피와 카페 문화 원산인 프랑스, 이태리 같은 유럽도...뭐... 참, 카페 문화와 퀄리티면에서세계 최고라 봐도 무방한 일본에서도 스벅은 그 영향력과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서요.. 

 커피전문점 접근성이 너무 좋아서 비슷한 가격이면 스타벅스죠. 그리고 무엇보다 스타벅스는 매장가도 주인 눈치를 안보는데 이게 큽니다. 테이크아웃을 하더라도 그냥 스벅을 가게돼요.

문득 배달 하시는 분들 일거리 많아져서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스벅커피가 대체로 향이 고소해서 우리나라 입맛에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파트너들이 다 정직원인 것도 좋고요.

스타벅스는 공간이용 때문에 가는 거죠. 

일반 매장에서 커피 맛은 뛰어나다고 느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또 커피가 특별이 너무 좋지 않았다고 느낀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매장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편안함 같은 것들이 무의식중에 브랜드파워로 직결되겠죠. 

 그런 브랜드 파워가 별 고민 없게 배달도 스타벅스를 이용하게끔 하는 원동력일일 것 같습니다. 

커피 어쩌다 먹는데 스타벅스나 할리스게 괜찮더라구요

저런게 브랜드의 힘이죠. 마케팅의 힘 이기도 하고. 맛은...좋은지 나쁜지 모르지만 균질함이 장점 이예요. 어디서 먹으나 차이가 적거든요. 멤버십 스티커 적립 및 사이렌오더등 기술 도입도 충성고객을 만들었죠.

하지만 전 2000원 이하만 마셔요 ㅋ

외국에 가도 스타벅스 미어터집니다.

어딜가나 맛 비슷하고, 죽치고 있어도 뭐라 안하고.. 그래서 좋아하는거 외국인들도 똑같아요.

그럼 왜 나라 크기에 비해 스타벅스가 많고 매출이 좋냐? 하면 그냥 많이 마십니다.

스무디킹, 공차, 다 한국이 매출 좋아서 역으로 본사 사버린거랑 비슷해요 

그냥 다 많이 먹고 마십니다. 

디카페인 커피 마시는데 스타벅스만큼 종류 다양한 곳이 없어요. 그래서 가끔 갑니다.

스타벅스 커피가 더 싸다는게 큰 역할을 할겁니다.
스타벅스 할인 카드가 얼마나 많은지 .. 보통 3-50% 할인 됩니다.
동네카페는 단독 매장은 싼건 아주 싸지만 .. 보통은 더 비싼 경우도 많죠.
그러니 동네 카페보다 더 싸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외 각종 행사를 많이 하니 더 자주 가는거 같구요.

전 아무 커피숍이나 가지만 .. 카드할인
되고 아메리카노 숏사이즈 3천6백원으로 젤싸서 가는 편입니다. 할인 받으면 1,800원 이네요. ㅎ

근데 브랜드 뭐 이런거 떠나서
맛이 있긴하죠
멋부릴려고 배달시켜 먹는 사람은 없을테니깐요
그만큼 맛 자체가 틀리긴해요

이런곳애서 배달 시키면 바이크타고 언니가 오던데.. ㅎ

프랜차이즈 커피샵 중 스타벅스를 제일 좋아합니다. 저에겐 제일 맛있어요~

스타벅스가 욕을 먹기 전에 사실 국내 커피샵을 좀 볼 필요가 있어요~ 가격은 스타벅스와 비슷하거나 비싼데 맛이 없어요~ 스타벅스는 로열티 포함가격인데, 우리나라는 그런 로열티도 없으면서 가격은 비슷하게 가져가죠~ 욕을 먹으려면 스타벅스가 먹을 것이 아니라 국내 커피전문점들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우리나라 대형 커피샵보다는 길가에 작게 운영하는 커피샵을 주로 애용합니다. 

회사 가는 길에 있는 커피샵에서는 아침 한정(?) 아메리카노가 1500원인데 맛이 꽤나 괜찮습니다. ^^

갑자기 작년 미국 갔을 때 생각나서 몇자 더 적어보면, 그때 블루보틀이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뉴욕에서 엄청 기대하고 마셨는데 별로더군요~ 젤 유명하다는 아이스라떼가;;;

가격은 스타벅스보다 1.5배정도 비쌌는데~ 아메리카노도 별로였습니다~ 그만큼 스타벅스가 맛있고~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알겠더군요~ (타임스퀘어 앞 스벅은 별로였습니다. 사람이 넘 많아서 그런가 별로더군요;;;)

사대주의니 몰개성이니 그딴 구시대적인 뻘소리를 자랑스럽게도 적어놓는 뇐네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네요.

브랜딩에 대해 모르니 그러리라 이해하고 넘어가야겠죠 (모르면 용감하니..) 물론 스벅은 월드클래스 브랜딩과 동시에 멤버십관리 프로모션 사이렌오더 드라이브스루 등 한국시장에 맞춰 장사도 참잘합니다. 커피도 맛있어요 메뉴판 없는 히든메뉴 시켜먹는 재미도 있고 샌드위치나 케익 샐러드 류도 상당히 퀄이 좋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도 높구요.
+
전국 어딜가도 내가 좋아하는 그 메뉴의 이 조합을 균일하게 즐길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그 놈에 맛좋은 동네커피~ 동네커피~ 찾는 분들은 죽었다 깨나도 이해 못하실겝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탈리아는 빼고요
중국은 우리보다 더 할거예요 아마

저는 스벅은 라떼밖에 안먹어서 열광적인 스벅사랑이 이해는 안가는데요. 

주변에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브랜드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 두부류가 있더군요. 

진한 커피는 생각해보면 스벅만한 선택이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라떼가 맛있고

아메리카노는 안먹거든요. 다른 프랜차이즈는 다 별로인데 그나마 괜찮은 투썸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스벅에 많이 더 몰리는것 같기도....아뭏든 브랜드화는 정말 잘했죠. 상품들보면 갖고싶게 만들더라고요. 

사이렌 오더 너무 편합니다.물론 다른 브랜드들도 따라서 많이 이젠 하지만요. 오늘의커피 숏으로 마시면 맛도 좋고 가격도 부담 없어요. 별도 적립해 주고요^^

걍 첫날이라 많이 시킨거 같고만 뉴스가 확대해석인듯.

어차피 저거 시켜 먹는 사람들이 동네 커피 시켜먹었을리는 없죠

커피 맛있습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자바칩 프라푸치노나 딸요블같은 메뉴는 다른 어느 카페 가도 그정도 맛 나기 힘들어요. 사이렌 오더 편하고, 오래 죽치고 있어도 눈치 안보입니다.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기 좋고 노트북 아이패드 가져다가 공부하거나 작업하기 좋습니다. 어딜 가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적립도 쏠쏠히 되고 할인되는 것도 많습니다.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죠.

공간 때문이죠...

커피 맛요?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어지간하면 잘 모릅니다 ㅎㅎ

스벅이 있기도, 먹기도 제일 편하더라구요 기프티콘 선물하기도 무난하구요

브랜드마케팅을 잘하죠~
사이렌 오더도 편하고 프리퀀시 마케팅도 솔솔하구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웬만한 메뉴가 실패가 별로 없습니다.....평균적인 맛은 보장해주는거죠~
스벅에 환장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스벅을 좋아하는 이유는 알 것 같습니다...

 편하고 친절하고 어딜가든 퀄리티 평균 이상은 하니까 

커피 퀄리티를 따지는 분들은 재미로 지인들과 블라인드 테스트 해봐도 재미있을듯합니다

전 이런 이슈있을때 가족들이랑
블라인드 테스트 해봅니다

배잡고 쓰러지는경우도 나오고요
ㅎㅎㅎㅎㅎㅎ

믹스커피로 한적있고
생수로 한적이있네요
ㅎㅎㅎㅎ

애플이나 스벅의 인기를 단순히 감성 따위의 영역으로만 이해하는 사람들은 우물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쟁으로 누를만한 프랜차이즈나 로컬 카페가 없어서 그럴 뿐이라고 봅니다.

외국(베트남) 살아보니 현지 프랜차이즈에 밀리더군요. 직접 마셔봐도 가격이 너무 세서 그닥.

커린이라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지만..
스벅을 능가 하는 브랜드가 나오길 진심 바란다.

전 오픈시간이 빠른 편인데다가 정해진 시간에 열기 때문에 자주 이용합니다. 다른 프렌차이즈보다 일찍 오픈할 때가 많고 동네 카페는 오픈 시간이 자기들 맘이라..ㅠ

 오래 앉아있으면 눈치주고 원두 관리 안되고 가격만 비싼 동네 카페들이 망하는 이유가 있죠

직원 관리 등 시스템이 잘 되어있죠. 맛도 균일하고, 브랜드 이미지도 괜찮고요.(호불호를 떠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이게 꽤 중요합니다.

쿠팡, 마켓컬리 인기 많은 거 보세요.. 각 제품의 품질을 떠나 서비스의 시스템화가 중요한 것 같아요.

스벅 앱이 있어 주문하기 편하고 매장이 많으니 사람들이 생일등에 주는 키프트콘 쓰기 편하죠
그리고 내가 사 먹을 땐 오늘의 커피 3800원짜리 카드 할인 받아 마시는데 다른 커피 전문점 아메가 그것보다 비싸더라고요

여러곳을 test삼아 이용해보지만, 그래도 스타벅스가 가장 나은거 같습니다.

시스템, 맛, 가격(스벅 잘보면 안비쌉니다) 모든게 균형잡혀 있습니다.

스페셜티로 원하는 원두가 있어 찾아가지 않는다면, 스벅만한 데도 없죠.

커피는 맛보다는 목이 90프로에요...

괜히 스벅을 부동산회사라고 하겠어요

목 좋은 곳에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매장,

브랜드 이미지 애플만큼 좋고

음료의 퀄리티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 할수는 없어도(디저트는 거의 납품)

일정 수준 이상이고 안갈 이유를 찾기 힘들거 같네요...

커피 자주 마시는데 스벅 커피 향 좋고 맛 고소하고
좋습니다. 어머니는 커피 잘 안드시는데 스타벅스 같이
가시면 커피 맛있다고 하십니다.
커피맛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은 스벅이 맘에
안드시는 분들 -.-:::

매장이야 좋지만 배달은 왜??
싶은데 이런게 바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는 거겠죠

집 근처(라고 해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맛있는 로스터리 카페가 있어서 자주 찾습니다.

(스타벅스는 걸어서 5분 거리에 두 개가 있네요)

하지만 잘 모르는 동네에 간다면?

스타벅스보다 안전한 선택이 없어요.

가격, 맛, 분위기, 편리성 등등 해서요.

굳이 맛있는 동네 카페를 찾지 않더라도

좀더 저렴하지만 맛이 형편없는 카페를 가느니

(싸다고 들어갔다가 입 버리고 나오는 경우도 많잖아요)

천원 더 주고 스타벅스 가는 게

행복 총량에서 훨씬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시장 때문에 마트도 막는데,

저런것 막아야 하는거 아닌지...

스타벅스는 이제 결제편의성이 극대화 된 앱의 완성도 때문에 돈 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이렌오더부터 시작해서 별적립 이벤트까지, 다른 브랜드가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앞서갑니다. 맛도 품질도 위생도 공간도 뛰어나니 다른 선택지를 굳이 택할 필요가 없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일단 커피가 맛있습니다
로스터리 카페만큼은 못하지만 오늘의 커피 갓내린거 먹어보면 중간은 갑니다
카페가 커피맛있고
음악선곡도 좋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은 조건을 다 갖췄습니다

반면 국내 여타 프렌챠이즈들은
커피가 맛이 없습니다
소규모 카페들역시
커피가 맛이없는곳이 많고
커피가 맛있는 곳은 스벅보다 넘사벽으로 맛있는 곳도 많지만 분위기가 받쳐주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스벅가서 쿠폰으로 오늘의 커피포장해서 먹습니다
제가 잘가던 로스터리카페가 망해서요 ㅠㅠ

솔직히 스벅을 욕할게 아니라 국내 커피 대기업들을 욕해야죠!
스벅이 뻔히 직영점 구조로 커피맛 유지하며 직원 교육하는데 반하여
커피빈 같은 곳 대리점주 CCTV 사건이랑 대리점이므로 책임 외면 하며, 맛 관리도 안됐죠!

솔까 스벅 제품들도 그래요! 타국 가면 해당 지역에서 자체 생산하는 제품들로 많이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디자인을 한 중국제품이 거의 다입니다!
퀄도 그리 좋지 않구요!
파고들 부분은 뻔했는데, 그깟 카피라며 국내 커피 대기업들이 외면한 결과죠!

내  스타벅스 주식이 왜 오르느냐 했더만 이유가 있었군요... 스벅 주주인데도 스벅 잘 안가는데

자주 이용해야 겠네요 -_-;

제 경우 프리랜서 아이티 직종이라
어느지역 가도 맛이 고른건 스벅뿐이 없습니다!
주변 몇곳 찾아다녀보면 재대로된 전문점은 너무 취향이 극이거나 분위기 가격으로 후려치죠!
그외에는 맛이 떨어지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