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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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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차는 적어도 한번 몰아보고 판단해야 됩니다

al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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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
Updated at 2021-02-24 13:06:57

그랜져IG 예약구매했던 입장에서 돌이켜보건데 차는 사전에 내세우는 스펙이나 이미지보다는 직접 타보고 본인의 기준에서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하고 고려해야할 점은 운전 피로감이라고 봅니다. 사실 운전 피로감을 결정하는 요소가 상당히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꼽자면 서스펜션 특성, 차체 강성이, 조립과 동작의 신뢰도, 공간 구성, 시트, NVH라고 봅니다. 이러한 스펙들이 절대적으로 쓸만한가와 세팅이 나의 취향과 일치하는가가 중요할 것입니다. 운전 피로감이 높으면서 좋은 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오닉5가 발표되면서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데 화제성이 있다고 봅니다. 현대차가 최초로 내놓은 본격 완죤 전기차니까요. 그런데 전기차도 일단은 차잖아요. 그럼 차라는 기준에서 먼저 판단하고 그 다음에 전기차로써 다른 전기차 대비 우수한가를 따져봐야 하는 거겠지요.

아무리 배터리 효율과 용량 뛰어나고 축거가 길다한들 서스펜션 특성이 나랑 맞지 않거나 차체 강성이 무디다면 굳이 그 다음은 고려할 필요가 없고 추후를 기약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의 측면에서도 기본적으로 IIHS Top safety pick이 아닌 차는 구매리스트에 올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이 점수는 가장 최소한의 안전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IIHS 테스트는 가장 기본적으로 정석적인 안전지표니까요. 물론 이전의 차들을 생각해보건데 점수 잘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테스트 결과는 봐야겠지요.

여기서 더해서 현대차가 최초로 내놓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고 처음 내놓는 본격 전기차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가능한 사항들이 테스트되고 부품과 시스템이 잘 통합되었는지 확인이 되지 않고 나올 확률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현대차는 기존과 달리 발빠르게 대응해줄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든 센터 들락날락 거려야 하고 어디가 또 잘못될지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거지요. 품질과 결함 개선도 재빠르게 할 것으로 보여서 적어도 이런 것들이 교정된 다음에 사는 것이 더 신뢰도가 높지 않을까 합니다.

현대차의 양산능력이야 세계적으로 인정 받으니 물량은 금방 빼줄 수 있을 겁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미덕이 될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나는 빨리 경험해볼테야 하시는 분들도 정말 엄청나게 치명적인 결함을 경험하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차도 글로벌 브랜드인데요.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차와는 다를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감수하셔야 겠지요. 섣부른 판단보다는 약간의 인내심이 더 보상을 받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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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오징어외계인
2021-02-24 03:30:44

그랜저 IG가 좀 단단한 느낌으로 세팅했었죠.

말씀처럼 새로 나오는 플랫폼은 시승 꼭 해봐야죠.

어떤 느낌이 들게 만들었을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WR
alfred
2021-02-24 04:09:17

그랜져 IG가 예상외로 파격적으로 땅땅한 세팅이어서 소나타보다도 더 좌우 롤링을 억제했는데 문제는 차체 강성이 약해서 과속방지턱 넘어보면 출렁거립니다. 게다가 고속에서 브레이킹이 들어가거나 고속에서 핸들 좀만 꺾어도 그 땅땅한 서스펜션이 차를 받쳐주지 못하더라구요.

오징어외계인
2021-02-24 04:11:57
그냥 가족 태우고 규정속도 정도에서 편안하게 타고 다니라고 만든 차니까요.
전 차에 큰 기대는 없고, 파워트레인 고장만 안나면 됩니다. ㅎㅎ
텅빈거리
2
2021-02-24 03:32:15

신차종의 딜레마가 있지요.

1. 최초 출시니 큰 결함이 있을지도 모르고(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높은 확률로 자잘한 결함은 발생해서 서비스센터 들락거려야 합니다.

2. 하지만 이런 신차의 단점 및 결함이 해결된 그 다음해 연식의 차종은 또 한번 높은 확률로 '원가 절감'에 의해 자잘한 다운그레이드들이 발생합니다.

 

 

WR
alfred
2021-02-24 04:12:45

네 과거 2번의 경우 때문에 그랜져IG를 예약구매했었습니다. 딱 그랜져IG이전까지는 성립하는 명제였거든요. 게다가 당시 차가 필요했고 팀장이 차 처음 나올 때 신경써서 나오고 양산량 많아지면 원가절감 들어간다고 해서 예약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랜져IG는 높은 그레이드의 부품이 아니라 결함5종 세트가 달려나왔죠. 그러고 1년도 안되서 결함 수정 및 HDA까지달린 성능개량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게다가 얼마 안 가서 페이스리프트(라고 쓰고 1/3쯤 신차로 업글한 모델)이 출시되었으니 예약구매한 사람들 메리트가 전혀 없어져버렸습니다

마탄의사수
2021-02-24 03:33:26

현대차의 문제 

'최종 완성은 블루핸즈'에서 라는 건데

블루핸즈 직원들이 전기차 대응능력이 있는지가 문제네요.

조금있다 점심 때 블루핸즈 하는 동생에게 물어봐야 겠슴더

무유
2021-02-24 04:10:31

최근에 현대 싼타페 구매 경험을 보면 내연기관 차의 편의장비(전기전자 부품 등)에 대한 대응이 전혀 안됩니다. 블루핸즈 갔는데 점검 및 수리가 불가능 해서 센타 예약 했는데 3개월 이후에 예약 가능하다고 하네요. 차 뽑은지 3개월도 안되는데 정비를 위해 3개월을 기다리라니...

WR
alfred
2021-02-24 04:13:58

블루핸즈 서비스망의 편의성은 높이 사지만 들러야 하는 것 자체는 딱히 유쾌한 일은 아니지요. 전기차는 전용 서비스센터에서만 일단 취급 가능하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만

T2R2
2
2021-02-24 03:34:20

스펙보고 이야기 할수 있는 영역도 있고, 실체험을 통해서 판단할수 있는 내용도 있죠. 

아래의 어떤 글에서 두 입장 모두 각자 의미가 있다고 봤는데 대화가 꼬여서 이상하게 충돌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감정 상하셨다면 두분 모두 기분 푸셨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

WR
alfred
2021-02-24 04:16:04

음... 기술하고자하는 바는 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스펙으로 알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 가장 중요한 요소들은 몰아봐야 아는건데 그 요소를 차지하고 다른 스펙들 얘기하는 것은 저는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당근사세요
19
2021-02-24 03:42:51

이렇게 글 잘쓰시는 분이 왜 댓글을 그모양으로 쓰셨나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네요.

WR
alfred
Updated at 2021-02-24 04:14:57
본 댓글은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날좀데려가
13
2021-02-24 04:26:04

시비는 님이 먼저 거신 것 같은데요?

이 글도 일부러 적은신 거잖아요.

당근사세요
11
Updated at 2021-02-24 04:31:34

qwdqwdqwd.png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2518823

 

보시는 분들 오해할까봐 원문과 당시 상황 퍼옵니다. 누가 누구한테 시비를 걸었는지 모르겠구요 그냥 제가 사람 제대로 본게 맞구나 하겠습니다 보니까 이미 이런걸로 유명한 분이시던대 계속 그렇게 사세요차는 적어도 한번 몰아보고 판단해야 됩니다

한현철
1
2021-02-24 05:04:27

뮈야 반전이네요 ㅎㅎ

당근사세요
2
Updated at 2021-02-24 11:03:37

반전일 것도 없습니다 저보고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뻔뻔함이 정말 치가떨리네요 허허

ASTERISK
1
2021-02-24 04:05:31

일단 현대가 아이오닉5는 뭔가 촉박하게 진행하는 느낌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차량 반도체 품귀라던데 그래서인지.. 보조금 정책에 테슬라가 공격적으로 나서서인지... 아니면 그냥 시간 부족이였는지... 어제 발표때 나온 실내영상도 하루전에 촬영했나보더라구요.. 그리고 ota도 안된다는거보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죠.. 게다가 전기차에 있어서 제일 결정적인 주행거리와 가격이 공식발표가 아직도 안된 상황이라는건 너무 간을 길게 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뭔 눈치를 보고 있는건지 원...

솔로맥
2021-02-24 04:16:28

동감합니다. 발표날을 두번씩이나 미루면서 발표했는데....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조차 나오지 않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것은 뭐가 문제가 있던지 스케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필요하신 분은 일단은 사전예약을 하시고 추세를 지켜보고 인수여부를 나중에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ASTERISK
2021-02-24 06:17:57

작년엔 기아가 쏘렌토 하브로 초유의 삽질을 하더니

이번엔 현대가 환경부 인증도 못받고 신차 발표부터 하고 심지어 사전계약까지 받으려고 하네요... 

WR
alfred
2021-02-24 04:16:55

현대차야 뭔가 항상 급했었죠. 테슬라에서 주도권을 갖고 와야고 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ASTERISK
2021-02-24 06:21:29

유럽 먼저 출시한다던데 그쪽 일정이 우선인지 국내쪽은 대응이 영 형편없어 보여요...

어차피 테슬라와의 경쟁?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우선이 되어야 할텐데..

오늘 유출?된 세부 가격표 보니 여전히 그 작은 글씨로 촘촘하게 옵션을 꼼꼼하게 박아놓았더군요.. 

이런 저런 옵션 넣으면 바로 테슬라랑 고민되게 가격이 올라가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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