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가입인사를 화이자 접종증명으로 합니다. (최다추천 감사합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가문의 영광입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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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을 2/27 토요일에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맞게되었습니다.
미국 외노자로서 저의 직업이 두번째 백신을 맞는 그룹에 속해 있어서 백신을 맞게되었습니다.
주사기는 백개정도 바구니에 약이 주입되어 미리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주사를 맞은 후에, 약 15-20분을 대기하면서 리액션이 오지 않는 것을 확인 후에 집으로 가라고해서 그 시간동안 대기했습니다. 대기하면서 3주후에 맞을 날짜를 예약하니 딱 맞는 시간이었습니다.
24시간 지난 저의 증상은 정확하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민한 까탈을 무작정 부려보자면
주사 맞은 자국이 아주 약간 매우 조금 뻐근한듯하고
아주 약간 어지러운 듯도 하지만,
원래 잘 어지러운 사람이라서 평상시 있던 어지러움인듯 합니다.
저는 3주 후에 두번째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참고로 저의 어머니는 65세 이상의 노약자로 첫번째 백신 맞는 그룹에 속해 있어서
모더나로 1,2차 접종을 다 마쳤습니다.
1차는 별증상없이 넘어갔으나,
4주후에 접종한 2차 주사는 꼬박 이틀을 앓았습니다.
물론 타이레놀을 드셨으나
고열, 열로 인한 열꽃과 물집, 약간의 ㅅ사, 가슴통증, 등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어나는 증상이 이틀동안 다 나타났습니다.
어머니 친구들도 8할 정도가 이틀을 앓으셨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에 관한 미국기자들의 미국발 기사를 본 적이 저는 없습니다. 혹여 본 적이 있으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어떤 백신을 맞을건지에 대한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사실, 마스크를 안써도 된다고 허용하는 주(테네시 등)들이 슬슬 등장하는 상황에서... 미국에 계속 살다간 제명에 살긴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길가다가 운전하다가 제가 동양인이라서 총을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의 건강과 면역상태에 따라 증상은 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으나,
한국발 기사에는 호도되지 않아도 된다라고 저는 제 개인의견을 내어봅니다.
이상 가입인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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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2차후 이틀간 앓았다면 상당한 후유증 같은데
미국에선 모더나 후유증에 대한 얘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