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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즈 하드웨어가 문을 닫았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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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5 23:42:23

아마 인터넷 1세대 대형 PC하드웨어 커뮤니티였던 것으로 아는데...(아니면 정정해주세요!)

 

6월 1일부터 접속이 안됩니다. 

사실 완전히 뜯어고치는 일 없이는 운영이 힘들거라 봤는데 지금 망했다고 보는 추측이 많네요.

근데 왜 추측이냐? 아무도 이것에 대해 공지를 안했기 때문입니다. 

 

파대장이라 불리는 파코즈님이 가끔 나타나기도 하는데 공지 조차 없이 폐쇄한 건 너무 아쉽습니다. 

미리 폐쇄에 대한 공지라도 올렸더라면 나름 작별의 인사를 고할 시간이 있었을텐데...

 

물론 이 사이트에도 작은 사건 사고가 많았고 회원간 갈등은 엄청나게 있어왔죠.

최근엔 회원들이 많이 떨어져나가서 갈등 조차도 크게 없었다는게...

활동하는 회원도 딱 정해져 있었고요.

 

전 주로 눈팅을 했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즐겨찾던 사이트였는데 이렇게 되니 아쉽습니다. 

지금은 활성화 된 또 다른 대형 PC하드웨어 커뮤니티가 있지만 이상하게 정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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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5 23:40:03

파코즈 어디서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 낯설지 않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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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23:45:01

아마 PC하드웨어 관심 많았던 아재들 중에는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을 겁니다. 지금은 퀘이사존, 쿨앤조이 같은 사이트가 유명합니다. 

2021-06-15 23:44:10

거의 15년 2020년이 되어서도 플래시를 안 걷어내는 것을 보고 작년 이맘때 즈음 완전히 방문을 끊었었네요. 확실히 운영자가 제대로 관리를 안 하면 결국 망하게 되나 봅니다.

WR
2021-06-15 23:50:53

맞습니다. 플래시 안걷어내는 거 보고 너무 관리를 안한다는 생각했죠. 플래시 강제 제거된 이후 다행히(?) 이미지로 변경은 하였습니다. 

2021-06-15 23:49:09

주인장이 관리안한지도 오래고 남은 사람도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공지 한마디 없이 갑자기 닫아버리는건 좀 그렇더군요.  사이트가 쇠락한 지금까지 남아있던 사람들은 그래도 나름 애정을 갖고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들인데...

WR
2021-06-15 23:52:43

맞습니다. 저도 열혈회원은 아니었지만 매일 한번씩 가서 눈팅하고 정말 가끔씩 글도 남겼는데 이런식으로 닫아버리니 허탈하더군요. 문 닫기 직전까지 매일 글 남기며 열심히 활동하신 분들은 어떨지... 뭐 커뮤니티야 넘쳐난다고는 하지만요. 

2021-06-15 23:55:34

최근엔 특정회원 4~5명만이 글을 올리는 수준이었죠..

나머지는 소수의 눈팅회원만 남었었구요...


WR
2021-06-16 00:04:18

제가 소식 게시판 같은 곳은 최근엔 거의 들어가지 않아서(리젠도 잘 안되고)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프리토크 게시판은 꽤 살아있지 않았나요? 물론 거기도 올리는 분들만 계속 올리긴 하는데 4~5명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1-06-16 00:07:50

네.

다른 분들도 글을 올리긴 하셨지만 특정회원 4~5명이 주로 올리고 일부유저가 가끔씩 들려서 글을 쓰는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2021-06-15 23:56:19

올초쯤에 새로 리뉴얼 계획이 있다고 파대장님이 글을올렸었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접속이 안되고 있죠 

들리는 말로는 회원중에 전화로 문의해보니 수익모델이 없다면 오픈을 다시 하지않을꺼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정확한건 알수가 없네요

 

여튼 개인적으로도 눈팅이지만 거의 매일 접속하던곳이라 아무런 언급도 없이 갑자기 접속이 안되는건 

여러모로 아쉬운데 파대장님 스럽기도하고 그렇네요

WR
2021-06-16 00:06:01

네 저도 그 내용을 검색해서 본지라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 것 같네요. 과연 파코즈는 진짜 이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질지... (제가 즐겨찾던 사이트가 하나둘 망해가는 게 슬픕니다 ㅠㅠ)

2021-06-16 00:10:10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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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00:11:02

한때 글도 많이 올리고 했었는데...
안간지 5년이 넘었는데 결국 문닫았군요.
DP는 끝까지 가야죠 ㅎ

2021-06-16 00:29:42

파코즈가 문을 닫았군요. 그래도 한때 컴에 대한 정보나 소식 드라이버 같은거 찾을때 제일 먼저 찾는곳이었는데 그렇게나 사정이 안좋았군요

2021-06-16 01:06:03

파코즈하면 삔나세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그 다음이 샤프심 -_-;

2021-06-16 01:24:45

파코즈는 정말 관리가 너무 안됐어요... 

원래부터 파란동네였던 저도 안간지가 벌써 몇년인지...

흰동네도 같이 따라가는 거같고... 이제 검정과 노랑이 대세죠. 

WR
2021-06-16 21:35:33

흰동네도 언제부터인가 쇄락의 길로 가더라고요. 한 때 파코즈를 위협하던 상당히 괜찮은 사이트였는데...ㅠㅠ

2021-06-16 04:21:54

취미사이트의 말로는 대부분 이렇게 끝나죠. 요즘 피씨 시장이 부활한다고 해도 부품 맞춤형은 코인쟁이들이나 할까 일반인들은 완제품 위주로 사니 피씨 하드웨어 위주인 커뮤니티들은 디피처럼 일반 친목성격을 주로하는 커뮤니티로 변모하지 않으면 그냥 끝이죠. 디피도 디비디나 블루레이만 메인으로 했으면 아마도 벌써 닫았을거예요

WR
Updated at 2021-06-16 21:47:04

일반인들도 완제품은 거의 사지 않죠. 데스크탑 한정이지만요. 완제품도 대부분 일반 조립업체에서 판매하는 사실상 조립제품 구매죠. 그리고 여전히 PC하드웨어 커뮤니티는 여러곳이 살아있습니다. 활동도 왕성하고요. 그리고 파코즈는 오히려 친목성격을 띠다가 망해간 점도 있고...PC하드웨어 커뮤니티라고 딱 PC하드웨어만 다루진 않고 거기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것들(게임 등)을 다 망라하는지라 망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새로운 곳이 생길 수는 있어도요. 지금도 파코즈를 한참 전에 넘어선 퀘이사존, 쿨엔조이 등이 있는데 아마 디피보다 활동력이 더 좋을걸요. 파코즈 같은 경우는 경쟁사이트들이 커가는데도 너무 사이트를 방치한 것이 망해간 가장 큰 이유였죠. 저는 폐쇄 직전까지 방문하던 사이트였는데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규모는 크지만 관리는 안되는 사이트였습니다. ㅠㅠ

2021-06-16 06:25:06

오즈의 공원 접속 안되나 보네요.
참 디자인도 안바낀 곳 같은데 ..

2021-06-16 08:28:42

라데온 9550 최적화 드라이버 찾거나 설치할 때 자주 들렸던 곳이었는데

지포스로 바꾸고부턴 접속하지 않았던......... ㅋㅋ;

2021-06-16 08:36:56

엔비디아 vs amd, 인텔 vs amd 팬덤이 충돌하면서 갈라서기 시작했고 그분들이 쿨엔조이, 하드웨어배틀로 이동하고 다시 퀘이사존이 탄생했으니.. 1세대 케이벤치후 자주 놀러갔는데 이제는 다시 살아나기 힘들든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5월에 가보니 그래도 게시판 조회수는 수백대는 유지하고 있었는데, 뭔가 제가 알던 곳이 하나 더 사라져가 안타깝네요.

WR
Updated at 2021-06-16 21:48:08

그때 파코즈 vga게시판이 가장 핫했죠. 충돌은 어쩔 수 없었지만 그게 또 하드웨어 사이트의 매력이기도 했고 그당시가 조금 그립긴 합니다. 평화롭지는 않았지만요. 사실 그때만 해도 amd가 힘써주던 시절이었는데 어느순간 확 벌어지면서 그런 충돌 조차도 없어졌고...인텔 vs amd는 애초에 겜이 안됐던 시기라(지금은 전세 역전됐지만, 저같이 인텔만 쓰던 사람도 인텔 까고 amd로 넘어올 정도니 말 다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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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6 09:26:10

검색엔진도 막아놓고 레거시 데이터 혼자 꼭꼭 끌어안고 있다가 그냥 싹 날려버리는 꼴이 정말 정내미 떨어집니다.
컴퓨터 초기시대 역사기록같은 그 많은 과거 정보와 자료들이 자기 꽂감상자인줄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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