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말이네요.
멋진 누나네요
진짜 스트레스 덜받고 즐기면서 하시는 듯합니다.경기 중간중간에 콜라 마시는 거 신선했습니다 ㅎㅎ
말은 저러지만 경기는 좀비겁하게 하더군요.저것도 다 자기포장인거죠.좋게 말하면 노련한거고..
경기가 비겁했다는게 왜 그런건가요?
저는 저 나이에 저런 체력과 실력을 유지했다는게 경이로운 수준이던데요.
에어컨이야 흐름을 끊기 위해서 어필한 것이고.
그럼 중동의 침대축구도 스포츠정신에 부합하나요?
스포츠정신에 부합할지는 모르겠지만 스포츠의 한 부분입니다.
예 스포츠정신에는 어긋나도 스포츠의 한분분은 맞죠.
비매너, 반칙, 오심 등등도 스포츠의 한분분은 맞죠.
다 좋은데
스포츠 정신은 저 나이 되도록 모르는듯 하더군요.
손녀뻘 놓고..
추해보여요.
전혀 추해 보이지 않던데요.
예 개인적인 소수의견 환영합니다.
앞으로 별 더러운 매너의 상대를 다 만날텐데
예방주사라고 생각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똥 밟는 느낌이겠지만
좋게 생각하면 멘탈 유지하는 방법 공부하는 거죠.
여러모로 일타강사였죠.
이게 입장에 따라 달리 보이기도 하는데요.
어느 경기나 경기 외적으로, 반칙이 아닌 범위 내에서 '신경전'을 하죠.
축구에서는 이기고 있으면 볼 돌리면서 시간 끌기 하고요.
이게 우리편이면 지능적인 플레이고, 상대편이면 더티 플레이로 보이는...
저 나이와 구력에 저정도 경기 운영에도 비난 받아야 한다면 스포츠 볼 필요가 없죠
아니요. 그런데 이걸 어제 경우와 같이 볼 수 있느냐?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반칙이 아닌 플레이에도 경중은 따져야죠.
침대축구는 그 시간 동안 경기 시간이 가는 거라서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어제 경우는 흐름을 끊을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 아니죠.
직접적인 영향을 줬죠.
푹 쉬면서 체력 회복해서
3:0 에서 3:3 되는걸 못봤나요?
그리고 바람분다고 주장하는 그자리에 처음 섰다면 이해되죠
그 자리에 처음 선게 아니잖아요.
신유빈은 2번이나 섰었죠.
혼자만 쉬었는지...................
체력 딸리는 사람이 쉬는 것과
체력 빵빵한 사람이 쉬는게 같다고 생각하면
님은 스포츠를 모르는 분이군요,
네...네...
이분이 정말 대단한듯저는 얼마전 탁구쳐보니동체시력이 떨어졌는지탁구공이 순간적으로안 보일때가 생기더라고요.
오.. 멋진 말이네요.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
벨기에로 쫒겨간 중국아줌마보다 훨 낫네요...
뭐랄까! 사파의 당주 느낌! 독수도 쓰고 했으나 아미파의 주인공에게 패한후 응원 하는 느낌이네요.
ㅋㅋㅋ
뭐지, 단번에 이해가 되니.
격투만화같은 전개였어요.
주인공이 처음 상대하는 고수에게 이상한 변칙기술에 완전히 농락당하면서 패배로 기울어지지만 어느 순간 강약중강약 패턴을 파악하면서 역전하죠. 쓰러진 상대는 쿨한 말을 던지고 칭찬하고 주인공은 다음 상대를 찾아 떠나고요.
일타강사였어요.
ㅋㅋㅋ 1초 차이로 ㅋㅋ찌찌뽕 입니다. ㅋㅋ
맞아요.무림 고수가 대결 상대의 기술을 습득해 나가듯이신유빈 선수도 그렇게 성장하는듯 합니다.
탁구를 저렇게도 칠 수 있구나 싶을정도로 별 움직임 없이 치더라고요.
19세 니시아리안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계속 도전하세요. 즐기는것 잊지마시고요」완전 마인드가 최고네요!오랫동안 현역을 할수있는 힘의 근원인것 같습니다.
만 58세
세계랭킹 42위
ㄷㄷㄷ
백전노장이 어린 신유빈선수에게 좋은 말씀해줬네요
신유빈한테 어울리는 말은 아니네요.저런 멘트는 자기 기준으로 맞는 말이고신유빈에게는 "내일의 나는 오늘보다 성장합니다."가 더 어울리죠.
천하제일 무술 대회에서 무천도사 같던데요
어쨋든 신유빈 선수는 이 선수와의 게임에서 정말 많은걸 얻었을 겁니다...이렇게 한단계 한단계 커나가면
어느덧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어 있겠죠....신유빈 선수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글 좀 적다가 그냥 접었습니다.
저런 좋은 말은 새겨들으면 됩니다.경기 매너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유빈이에게정말 많은 경험을 쌓게해준 좋은 상대였죠.하나라도 배우는 사람이 성장하는 거죠.
지인은 소림축구 실사판을 보는듯 했다...고 하더군요
만화에서 주인공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빌런의 포스
"훗 나를 꺾은 니가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보마. 허무하게 쓰러진다면 죽어서도 원망할거야"
Today is the youngest day of my life !!
멋진 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