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근데 백신80완료 된 나라들은 어떻게 확진자가 폭증하는지 궁금하네요

마스크 안 끼면 확진자는 그대로거나 늘어나나보죠. 다만 걸린다고 다 죽냐 ... 하는 비율이 급감하거나.

백신이 그만큼 확진자를 막기보단 중증 예방에 초점을 맞춘 거라 봐야겠죠. 싱가포르는 확진자가 폭증해도 사망자가 거의 없다시피하니 이 정도면 독감보다 약한 상태라고 봐야죠. 일일 확진자가 아니라 중증자 사망자 위주로 재편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나오는 거고요.

델타변이로 기존의 집단면역 개념이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백신이 감염을 100% 막아주는 것도 아니고,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막아서 사망자를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제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노리는 효과는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백신만으론 안된다고 치료제 기다리다간 영영 못열 것 같습니다.

이젠 그냥 주위를 봐도 무덤덤하네요. 단지 내가 걸리면 치료센터? 10일 이상 가는게 너무 짜증나고 무서워서 혼자 아무데도 안가고 회사 집 회사 집 하고 있네요.

바이러스변이/돌파감염과 확진자 연령층을 봐야겠지만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연령층에서 감염률이 어떤지 확인해봐야겠죠.

특히 2~30대 남성들은 얀센을 미리 접종했지만 여성분들은 아직 미접종한 분들이 많을테니 예상되는 부분에서 감염률이 높게 나온다면 실망할건 아닌거 같아요.

백신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도구라는 것이 거의 확정된 듯 합니다.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 무증상 확진자는 센터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가격리를 하게 되겠죠.

약간의 증세가 있으면 인근 병원에서 증상완화 치료만 받을 테고요.

확진자 통계는 내겠지만, 접촉자추적이나 동선추적은 안 하고

치료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만 이루어질 겁니다. 

백신접종자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스스로 감염자임을 모르고 

상대방이 백신 접종자건 아니건 타인에게 감염시킬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백신이 감염 자체를 막아주진 않기 때문에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더 많아졌고

대신 중증환자나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는 줄어들게 될 듯 하네요.

독감예방접종한다고 독감이 걸리지 않는건 아니더라구요

병증이 약하게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러스를 완전히 죽이는 힘이 아니라 면역체계가 가동해서 어느정도 완화시키는건데 변이까지 발생한 상황이니 그마저도 힘들어지는거죠

예방백신은 그냥 바이러스로 인한 병증을 우리몸이 기억해서 조금 더 수월하게 견디도록하는게 목적입니다.

그러니 손 잘씻고 마스크 잘 쓰는건 여전히 우리가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죠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는건 그대로입니다.

패러다임을 바꿔야 해요. 

바이러스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완벽히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바이러스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로 가지 않게 막을 수 있다면(그게 백신의 효과든, 치료제의 효과든 간에 ),  확진자의 수와 상관없이 조절하면서 일상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거죠.

우리가 예전에 전국의 감기 환자수를 매일 체크하면서 살아가진 않았잖아요.

코로나가 얼마나 무서운데 벌써부터 위드 코로나로 가느냐고 걱정하시는데, 전세계가 내년에도 이렇게 봉쇄상태로 버티는건 정말 힘듭니다. 아마도 각국에서 합의하에 일상으로 돌아가는 전략을 발표할 거라 봅니다.

그러니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방향으로 가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대한민국 국민 5천만명....대충 퉁쳐서.....

5천만 X 0.7 = 3천5백만명

코로나19 확진자 이리저리 다 따져도 30만명 이하....

3천5백만명이 백신2차까지 다 맞아도 1천5백만명이 감염될수 있습니다.

기존에 백신/집단감염 70% 정도라면 더이상 전염병이 점염 안되는 상황이라던 통계는 

이번 코로나19와 상관이 없는거로.......

아직도 코로나19 감염될 사람 천지삐까리로 지천에 널렸습니다.

싱가포르 인구를 대충 600만명 정도 잡고 백신을 안맞은 비율 20프로라면 대충 120만명이 됩니다.

또 일일 확진자가 1,500명이라면 120만명 중 0.2프로 정도이고, 코로나를 배양하기에 넘치는 환경이죠.

백신을 맞은 사람 중에서도 감염자가 나오기도 하니,

숫자만 놓고 보면 얼마든지 나오고도 남을 숫자처럼 보입니다.

마스크 다 끼고있어도 만나서 밥먹고 술마실떈 100% 마스크 벗고 먹으니깐 어쩔수없어요 만남자체를 하지말아야하는데 그럴순없으니.. 위드코로나로 가는수밖에 없을듯해요

일단 싱가폴 사망률 폭증 안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부터 정확히 알고 글 쓰세요

전문가가 말하는 것을 대충 듣기로는 코로나가 기도로 감염이 되는데 백신은 바이러스가 몸안까지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더군요. 델타변이가 특히 기도에 잘 감염되기 때문에 감염자 증가는 막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백신은 방탄복 혹은 헬맷 역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군인이 방탄복을 입거나 경찰이 방검복을 입는다고 총이나 칼에 의한 피해나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아니고, 바이크 라이더가 헬맷을 착용한다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죠.

다만, 방탄복이나 방검복을 입으면 총칼에 맞아 사망할 위험성이 줄어들고 생명을 보존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헬맷 역시 사고시 라이더의 생명보존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2차까지 백신을 맞고 2주 정도 지나 완전접종 상태에 이르더라도 코로나의 침투 및 전염, 감염 자체를 막지는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

사실,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면 감염자 숫자도 일시 늘어날 것은 어느 정도 예측되던 부분입니다.

백신을 맞았다는 심리적인 안도감으로 보호에 느슨해지고 방역수칙을 덜 지키는 경향이 있고, 무엇보다 주기적으로 변하는 변이가 선보이는 시점도 유사하게 맞는 경향이 있기도 하구요.

한강공원 이나 홍대 만 나가봐도 코로나 종식 된줄
젊은 가족이나 젊은 사람들 마스크 안 하고 다니는거 보면 전파되는건 금방 입니다.

대부분 미접종자들 아닌가요?
백신 보급되고 관리 좀 느슨하게 푸니까 미접종자들까지 덩달아 마음 해이해지고 경계 풀어서 감염자 폭증.
일부 돌파 감염도 있지만, 그건 대세가 아니고...

(1.백신이 바이러스가 아닌 이상),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감염자가 늘어나는건

백신접종이 (2.거리두기)와 (3.마스크착용)의 변화를 주기 때문 아닐까요.

보이는 곳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로인한 과신으로 두 변수를 감염에 용이하게 바꾸는거겠죠.

코로나 바이러스 만큼 인관관계를 명확히 밝힐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요.

위 어느 회원님 말씀대로 현 백신이 델타변이를 못 막는것 같습니다.
미국도 접종률 높아지며 확 줄었다가 델타 터지면서 다시 폭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