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박정현과 박혜경 누굴더 좋아하시나요?

저도 즐겨듣기는 박혜경이지만, 보컬 실력만 보면 차이가 많이난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현은 국내 원탑급이죠.

 각기 다른 음악을 하는 분들이니 비교는 큰 의미가 없지만

전 박정현을 더 좋아합니다~

지금시점에서 보면 박정현은 인기만 보면 나가수때가 최전성기이고 박혜경은 나가수때 박정현만큼 인기있었던 적은 없죠. 거기서 크게 갈렸다고 생각합니다. 나가수 이후 박정현은 위상이 달라졌죠

박혜경은 성대 수술을 여러번 해서 목이 안 좋죠.

1회를 못봐서 풍류대장에 나온 줄도 몰랐네요.

국악을 하셨었나 보네요?

자기보다 연륜이 적은 사람들에게라도 평가받겠다고 나온 용기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박혜경씨도 대단한 가수지만 개인적으로는 박정현씨요.

박혜경한테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안정적으로 이력 관리 하고 안하고 차이겠죠
가창력 탁월하다고 꼭 잘 풀리는 것도 아니니까요
재능 썩히지 말고 활동 잘 하면 좋겠네요

네? 상식적으로 비교가 안 됩니다. 가창력이야 말할 필요가 없고요. 박정현은 1~4집까진 전성기였고, 이후 나가수로 1과 3시즌으로 한번 더 전성기를 맞았고, 싱어게인으로 다시 한번 각인을 시켰죠.   

 어므나 박정현이 박혜경을 평가하다니..... 참 얄굿네요 박혜경 목소리처음 들었을때 정말 상큼했던 기억이나네요 전 박혜경이 훨 좋아요 

박혜경은 성대용종인가 와서 성대를 절반이상을 잘라냈다고 하더군요.

 저도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 박혜경 광탈은 어쩔수 없는 수순인것 같더군요. 뭐랄까 1회전은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평가기준도 많이 다르고, 국악 크로스오버라는 컨셉이 잘녹아 있는 지가 평가 기준인것 같더군요. 저도 박혜경 나올때 봤지만 다른 참가자들보다는 준비가 많이 덜 되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그자리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가수가 참가하기에는 좀 안맞는 오디션이 아닌가 싶더군요. 

노래실력이나 가창력은 박정현이 좋다고는한데
개인적으로 박혜경노래가 훨씬 좋았습니다

어렸을 때 박혜경에 얽힌 추억이 많아서 박혜경 노래 좋지만... 솔직히 실력으로는 국내에서 박정현 따라올 가수가 없죠.

전 박혜경이요. 개인적으로 박정현 스타일의 창법 싫어해요.

제 개인적으론 박혜경입니다.

모던락 보컬로서 박혜경 목소리에 딱히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만

박정현은 한창 활동하던 시절부터 R&B보컬로서 힘이 부족함이 아쉬웠거든요.
클라이맥스에서 확 터트려야 할 때 박정현은 힘이 부족해 간드러지게 올라가는 고음과 바이브 기교로 처리하는데, 전 늘상 아쉽더군요.

이런 부분은 예전 신효범이나 소향 손승연 에일리 등에 비교하면 확연히 부족함이 느껴지죠.
우렁차게 확 터져야 할 때 이히이히~ 이러면서 손동작만 요란...
특히나 R&B 정통디바로선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박혜경 더 좋아합니다. 음색좋은 여가수에 끌려요. '레인' 가장 좋아하고요.

박정현은 몇 달 텀을 두고 들어면 감동적인데 계속 들으면 쉽게 질려버리더군요. 후배가 선배 평가하는 세상, 뭐 그럴수도 있겠죠.

저는 박기영 좋아합니다. ^^;;

풍류대장은 출연자들이 아마추어라기보다는 전공자이거나 대회 입상자들이고 팀들도 다들 현역이라 심사위원이 가창력을 평가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요 솔라나 우영이 가창력이 박혜경보다 뛰어나서 평가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박정현도 마찬가지이구요 경연의 주제에 따른 평가를 하는 것이기에 가능한 것이고 그런 점에서 박혜경 탈락은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 의견인 거 같아요

레나박, 박혜경 모두 좋아하는 팬입니다. 박정현은 정말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노래가 흠 잡을때가 없죠.

다만 곡 해석이나 감성이랄까요? 그냥 들으면 감정이입이 되는건 무조건 박혜경입니다. 실제 감정선을 잘 살려서 부르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일수도 있구요. 두 가수의 노래 스타일이 180도 틀려서 이건 김치찌개 좋아하냐, 스테이크를 좋아하냐 정도의 질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제일 아쉬운건 전성기때 본인관리를 너무 못해서 그 여파로 본래의 목소리를 많이 잃어버린거죠. 더더시절이나 박혜경 이름으로 음반 한창낼때의 목소리는 정말 아직도 레전드라고 생각하구요. 최근의 모습은 응원하고 있지만, 정말 많이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ㅠㅠ

혹시라도 레나박의 노래중 일본애니메이션 로미오x줄리엣의 오프닝곡인 you raise me up이 의외로 박정현의 평소와는 달리 감정이 많이 실린 음색을 보여줍니다. 한번 필감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1NTd523Vwk

그 프로는 못봤지만 쓰신 글로 보면 박혜경님의 심정이 살짤 느껴져서 거식하군요. 

 본문중에 원인도 있고, 다 알고 계시는 듯 한데, 박혜경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안타까운 마음이 많으신가 봐요. 

박혜경이 이상한 남친 만나서 2000년대 초반에 희대의 뻘짓이라고 생각하는 누드집 내고 중간에 사기로

고소 당하고(결국 무죄로 결론 났지만) 할때 꾸준히 박정현은 공연하고 나가수도 나가고 비긴어게인도 나가고

-  이 두 줄만 봐도 둘이 걸어온 길이 너무 극과 극인데요. 

저는 원래 박정현과 박혜경 둘 다 너무 나이에 안 맞게 귀엽게 노래 부르는 척 하는 것 같아서 둘 다 안 좋아합니다. 다만 박정현은 나이 먹고 그게 좀 덜해졌는데, 박혜경은 아직도 그러는 것 같아서 좀..  

 전 예나 지금이나 티비를 잘 안봤는데, 대학교 기숙사에서 더더의 '내게 다시'를 듣고 완전빠졌습니다. 윈앰프로 열심히 들었던 ㅎㅎㅎ 그렇게 좋아했는데 박혜경 박정현 얼굴을 잘몰랐네요.

박정현 안좋아했는데 비긴어게인 보고 창법이 조금 바뀐것 같아 좋아하게 되었네요

저도 둘 중에 한 명만 선택하라면 박혜경이요.

 말 그대로 걸어온길이 다르자나요. 박정현은 데뷰 이후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온거고. 박혜경은 말그대로 본인 스스로 커리어를 중간에 말아먹은거죠. 지금은 박정현이 심사위원이고 박혜경이 경연무대에 스스로 나갈정도로밖에 안되는거죠. 

딜라이트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주문을 걸어
내게 다시
잇츠유

박혜경입니다.

저도 박혜경 노래 너무 좋아요.
박혜경 노래는 들으면 그때 추억도 같이 떠오르는데..박정현 노래는 그렇진 않네요;;

쇼미더머니 보면 더 심하죠.
친구사이에 심사 와 참가자로 만나기도 하고,
선배를 심사해야 하기도 하구요.
지코는 친형이 나오기도 했었죠.

산이는 전에는 심사하는 프로듀서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참가자로 나왔죠.

실력의 문제만도 아니지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엄한 일 당하는거 보면.. 맘이 아리죠

박정현은 사람이 주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가수말고도 인간적으로.

제가 선호하는 여가수가 이소라 박혜경 이예린 같이 질르는 창법이 아니라서, 당연히 박혜경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박정현은 가사전달이 별로라서 그 노래는 일부러는 안듣습니다. 요즘 보니까 왕년에 날렸었던 가수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꽤 나오던데, 박정현이 심사보는 프로에서 박혜경이 1차에서 탈락했다니 좀 충격입니다. 박혜경씨 본인도 의욕을 가지고 출전했을건데 안타깝구요, 의기서침 마시고 힘내시길 바래봅니다.

 박정현도 좋아하지만 저에겐 자주 듣게되는 노래는 아니더라구요..

라이브에서는 너무 기교를 부리는 듯 한... 근데 비긴 어게인에서 팝을 부르니까 완전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원래 미국에 살았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박혜경을 정말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2005년도엔가, 미사리 카페에서 라이브 듣고 뻑 가서 거의 그 한 해 동안 박혜경 노래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풍류대장이란 프로그램을 안 봤습니다만, 박혜경이 1라운드에 떨어지다니... 이건 좀 충격이네요~

히트곡을 나열해보면 박혜경이 압승입니다. 박정현은 가늘고 길게 꾸준함이 돋보이구요. 저는 박정현 팬이지만 질릴때도 많고 너무 과해서 부담스러울때도 많았어요. 박혜경은 본업 이외에 일이 잘 안 풀린 케이스라 안타깝죠.
방송이란게 참 잔인하고 비정하더라구요. 전에 어떤 프로에서는 세상에 조성모가 심사위원으로 무려 리아를 심사하더군요. 허 참, 누가 누굴 심사한다고? 저 바닥은 커리어가 앞서면 최고니까요.

 둘다 좋아 하는 가수고 박정현은 콘서트도 2번 갔었지요.

 박혜경은 오래전 라이브음반 낸거 들어봤는데

너무 좋아서 콘서트 하면 꼭 보러 가야겠다 다짐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았네요.

나가수 이전이나 이후나 현재로서도 박정현보다

박혜경의 노래가 대중적으로 더 널리 알려진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위상은 안타깝게 커리어를 잘 쌓은 박정현이 더 높다 봐야겠지요.

더더 시절 부터 해서 좋아하는 노래 정말 많아요.
특히 1집은 음반 전곡이 다 좋아서 CD 자주 꺼내서 듣고 있어요.
고백, 그럴꺼야, 주문을 걸어 등등

둘의 장르가 달라 우위를 평하기 어렵지만..
R&B를 해서 그런가 불분명한 박정현의 발음은 좀 거슬리긴 합니다.
그에 반해 박혜경의 발음은 맑은 고음으로 무척이나 또렷하죠.
저는 둘 중 박혜경 노래를 더 좋아합니다.

그냥 주관적 감상으로 말씀드린다면 박정현 노래는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고 박혜경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임돠. 박정현은 아무 관심도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박혜경은 본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신 분인지라 누가 평가하고 할만한 분은 아닙죠.

더더/박혜경 곡들은 지금 들어도 넘 좋드라구요. 가끔 라디오에서 들으면 어찌나 반갑던지.. ㅠㅠ

저는 박정현보다 박혜경이 훨씬 더 좋아요

https://youtu.be/8VpyJ0vkH6Y

박혜경의 안녕 을 리메이크한 조이 - 안녕 

https://youtu.be/UUqQvu3z5ZI

 박정현 씨를 좋아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엘에이에서 직접 만나서 받은 사인도 소중하게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혜경 씨의 노래를 더 좋아합니다. 특히나 노래 비밀 같은 경우는 실제로 아는 누나가 불러줬고, 사겼습니...

둘의 가장 큰 차이라면 아마도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희비가 갈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으로 재능에 비해서 안타까운 결과를 만들어낸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속삭이듯 말하듯 노래하는걸로는 원탑이 아닐까 생각하는 가수입니다. 술, 담배 좋아하셔서 -0-;;; 성대에 문제도 여러 번 있으셨고, 수술도 받으신 걸로 압니다.

앞으로 꽃길 좀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TV보니까 박혜경도 나가수 나갈뻔 했다더군요.

그런데 목 상태가 안좋았다던가, 다른 이유가 있었다던가 해서 나가리가 되고

이러저러하다가 해외 나가서 한동안 안보였죠.

그런데 확실히 위 영상 노래 들어보니 옛날 목 상태는 아니네요.

특유의 카랑카랑함이 많이 없어진듯 하네요.

박정현과 박혜경을 비교하기엔 둘의 스타일이 많이 다르죠

박정현은 지르는 스타일. 박혜경은 독특한 음색에 본인만의 스타일이 확실한.

결론은 둘다 좋습니다.

예전에 두 가수 각각 개인 콘서트도 가보고, CD 사서 차타고 다닐 때 무척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박정현씨는 큰 부침없이 가수활동 계속해오고, 박혜경씨는 개인적인 문제 및 목건강 문제로 중간 중간 활동을 중단한 차이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 프로그램에서 어떤 위치에 출연했다고 해서 두 사람이 달라 보이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