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병원 진단서 발급 비용이 왜 이렇게 비싼가요?

발급되면 그에 따른 법적책임이 따르죠.

진단서 내용이 잘못되면 보험회사에서 딴지를 걸게되고 법정다툼까지 갈 수있어서 그 리스크 비용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진단서는 단순히 치료비용, 차트 뽑아가는거랑 달라요.

그냥 컴퓨터로 출력하는 자료가 아니죠.
법적 구속력이 있는 중요한 서류고
해당 의사의 직접적인 확인이 있어야 하죠.
무분별한 발급을 막으려는 목적도 있다고 하네요.
허위로 발급하면 의사 면허까지 박탈할 수 있고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소견서는 그렇게 비싸지 않죠.

보건복지부 공시로 정해진 비용일 겁니다.
진단서 발급으로 떼돈을 버는 건 아니겠죠.

 단순히 종이 한 장 뽑아준다고만 생각하시면 비싸게 느껴지실 것도 같습니다.

단순 종이 프린팅이라고 생각하시면 몇백원도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바로 그 종이가 가지는 의미가 있어서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단서로 돈벌이 하는 병원도 있나요? 궁금하네요...(사실 진단서는 병원이 원해서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원해서 발급하는것이라 생각해서요)

진단서는 법적인 효력이 있고 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이 들어가니까 이해가 갑니다만

단순히 언제 어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진료확인서는 왜 돈을 그리 받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앗 아까 유튭에서 본영상인데.. 

 https://youtu.be/Mbop5PwrZQk

요약하자면 보험사 청구용으로는 1)진료비영수증(무료), 2)진료비세부내역서,(무료),그리고 3)(질병코드를 알수 있게함인) 환자용처방전(3~4000원)으로도 충분히 청구할수 있다고 영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굳이 2만원짜리 진단서 안해도 될꺼 같습니다. 3000~4000원으로 끝내보죠

진단서가 가지는 무게가 있는데 이걸 비싸디고 하네요?

휴대폰도 그걸 구성하고 있는 부품값만 따지고 보면 판매가격이 개사기로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보이지 않는 의료기술과 법적책임에 대한 값입니다. 

자동차 수리로 보면 기술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들넘 학교 기숙사 들어갈때 흉부 엑스레이 찍고 결핵 이상없음 진단서 발급 요청하니 엑스레이 비용 외 2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예전엔 보건소에서 엑스레이 + 진단서 해서 몇천원에 했는데 이제 보건소에서 저 업무를 안한다고 해서 일반 병원 갔더니 저렇게 받더군요.

진단서 필요없으면 굳이 발급받지 않고 진료내역서 등을 받으면 되는걸요

 보험비용에 따라선 병코드만 알아도 됩니다. 보험사별로 요구 서류가 있고 내용을 설명하면 청구 금액별로 융통성있게 대응하더군요. 저도 모르고 8만원짜리 실비청구에 3만원짜리 진단서 비용때문에 돈날린뒤로는 꼼꼼하게 알아봅니다. 

디피에서 이런 내용의 글을 볼줄이야^^

영화블루레이는 단순히 영화 한편 블루레이CD에 카피해서 파는데 왜그렇게 비싸게 파는 건지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말 아닌가요?

법적 효력을 갖는 의사의 "도장"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청구용이면 경우에 따라 비싼 진단서 대신 "진료기록차트 사본"인가 떼면 되더군요.

그건 8천원인가 합니다.

본인이 어떤걸 청구하느냐에 따라 대체할 수 있는 서류가 있으니 자세한 건 해당 보험사 담당자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참고로, 아래 제가 가입한 DB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출처: DB손해보험 홈페이지 - 고객센터 - 필요서류안내

[입원]
진단서
단, 50만원 이하 시 진단명이 포함된 입퇴원확인서 또는 진단명 및 입원기간이 포함된 진료확인서로 대체가능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비급여가 없는 경우, 생략 가능) 


[통원(3만원 이하)]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비급여가 없는 경우, 생략 가능) 


[통원(3만원 초과 ~ 10만원 이하)]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비급여가 없는 경우, 생략 가능) 
처방전(질병분류 코드 기재)


[통원(10만원 초과)]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비급여가 없는 경우, 생략 가능) 
진단명(질병분류 코드)이 포함된 서류
(예 : 진단서, 통원확인서, 처방전, 진료확인서, 소견서, 진료차트 등)


[상해입원일당]
진단명(질병분류 코드)/입원기간이 포함된 서류
(예 : 입퇴원확인서, 진단서 등)
※ 특정 진료과목(산부인과, 항문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 및 짧은 기간 내 보험금 청구횟수가 과다한 경우 등 추가심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 증빙서류제출이 필요할 수 있음

탈모약 처방받는데 3개월 1.5만원...

짧은시간에 5천원 올라서 2만원..비급여라...ㅠㅠ

의사넘들...

처방받는 사람이 하루에 수십명입니다.

그러면 5천원 X 10명만 쳐도...

한달에 150만원 수익이 더 가져가는겁니다....

몇십명이면 수백만원이죠...

이럴떄 애들보면 아픈사람 치료해주고 싶어 의사되고 싶어...

아니죠 결론은 돈 많이 벌기위한... 의사사위 좋아하는 이유도 다 돈이죠

돈으로 사람을 보는세상.. 돈이많아야 좋은사람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ㅠㅠ

오늘도 하나 배워 갑니다.

실손보험용 서류는 2만원짜리 진단서 필요없고 병원에 따라 천원~몇천원 받는 진료확인서 받아가도 됩니다. 진단서는 의사의 판결문이나 다름없고 의사 면허증 걸고 민/형사상 책임을 지는 중요한 서류라 2만원도 안비쌉니다.  90년대에도 2만원은 받았어요..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많이 내린 편... 변호사 사무실에 내는 비용을 생각하면 아주 저렴하죠.

보험청구용으로는 웬만하면.. 거의 무료인 진료내역서 정도면 될꺼예요.. 질병코드 있는거요..

비싼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처방전같은거랑은 뭔가 달라보이니까요

보험제출용이면 제 경험상은 이러했습니다

실비청구는 진단서까지는 필요없고 진료세부내역서 처방전 영수증있으면되고

어느질병에 대한 수술을 했거나 입원 등 질병코드가 필요하고 확실한 그 병명을 입증해야하는

그런 케이스에만 진단서가 필요하더군요 실비말고 질병의 대한 보상금요 군제출용으로도 필요하고

장기 해외 출장으로 평소 먹던 혈압약을 해외에서도 사게 될일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때 참조 할수 있도록 진단서 하나 때달랬더니 2만원 받더군요.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먹던 혈압약의 제품명, 용량, 성분 정도만 알면 되겠지 하고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2만원이래서. 전 그때 영어로 떼달라고 했던지라 영어라 비싼가? 했는데 진단서 2만원이 일반적인 가격이었군요.

그런데 사망진단서(확인서)는 더 놀랍습니다. 30만원 받더군요.

왜 그렇게 비싸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그렇게 받는다고 하더군요.

의사샘들 기분나쁜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보험회사등에서

별로 신뢰하지도 안을 진단서요구 남발은

바껴야합니다

일반인들입장에서는

몇만원이 부담스러운건 사실이거든요...

이건 의사샌들도 환자도 피해자들같네요... 

댓글을 보니 진료확인서 진료비세부내역서
진단서 이런것이 전부혼용되어 이야기되네요
이러니 오해가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