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좋은일도 한번에, 나쁜일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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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23:01:10
3~5월은 왜이리 잘 풀리지? 싶을 정도로 섭외랑 제안도 많고 일도 잘 풀렸는데
6월은 정말 진심 아무것도 되는게 없네요.
최근 1주일 동안은 무슨 3연방. 꽝꽝꽝!
7월에 예정된 강의 취소.
투고한 논문 떨어져.
밴드도 해체.
강의는 요즘 한창 뉴스에 많이 나오는 정부 조직인데 말로는 폐강?(갑자기?)이라고 하는데 아마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벌집 쑤신것같이 흉흉해서 외부 강사 섭외 연수 프로그램이 취소된것 같은 느낌입니다. 공무원 대상이라 스트레스는 엄청나게 받긴해도 며칠 강의 하면 벌이가 꽤 묵직한 수입원이라 그동안 좋았는데 말이죠.
논문은 뭐 제가 (개떡같이) 잘 못 쓴 탓이겠고 ㅠㅠ
밴드는 음악적 성향이 안맞아 약간 스트레스 받으며 고민했는데 암튼 여러사정으로 해체.
3연타 맞으니 어질어질하네요.
금요일까지 처리할 건이 두개가 있는데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일도 안되는데 그냥 일찍 자버리고 새벽에 일어나 할까 싶은데 또 오늘따라 잠이 안오네요. 머리만 아프고. 아횻.
하반기에는 좀 풀리려나... 올해 운세나 찾아 봐야겠어요.
그러고보니 저도 무속 마니아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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