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츄파춥스] 먹다 식겁했던 순간

연창아빠
  2314
Updated at 2013-05-24 17:37:06

어제 저녁 혼자있을때입니다.
나이드니 사탕이 거의 안땡기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가지고 있던 추파춥스
사탕이 먹고 싶더군요. 쪽쪽 빨아먹다.. 조금 세게 빨아당겼는데..
갑자기 이놈의 추파춥스가 목구멍쪽으로 빨려들어가네요..
잠깐 동안은 별일 아닌줄 알았는데 계속 목구멍으로 빨려들어가는걸
추파춥스 막대부분을 이로 간신히 물어서 빨려들어가는걸 멈췄습니다.
사탕 부분은 목구멍에 걸려있고.. 막대 부분이 이 밖으로 겨우 몇미리
나온 상태에서 손톱으로 잡아 빼려도 안되고 그대로 입을 벌리면
사탕이 목구멍으로 넘어가겠더군요. 허겁지겁대다 겨우 서랍에 있던
롱노우즈 뻰찌로 뽑아냈습니다. 과거에 추파춥스 먹다가 이런일은 처음이라
엄청 당황했었고 혼자였어서 목구멍으로 넘어갔다면
어떤 일이 있어났을지 겁나더군요..
기도를 막거나 해서 죽을 수도 있었을까요..

빼낸 추파춥스는 쓰레기통으로 집어 던지고..
쩝, 하나 더 빼서 추파춥스 입에 물었습니다... ^^;
추파춥스 공포 극복하려고.. - -

이런 상황 당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집에 있는 추파춥스를 다 버려야 하는지..
우리 애덜이 이런 일을 당할지도 모르는데..

하여간 그 조그만 사탕땜에 식겁했었습니다.

12
댓글
안녕내사탕
2013-05-24 08:37:28

전 사탕이 싫어서 아마도 중학생때부터 사탕을 절대 안먹고 지냈는데,,,,20여년넘게 사탕을 안먹었더니 사탕맛이 어떤건지도 기억이 안나요~^^;

WR
연창아빠
2013-05-24 08:55:34

저도 몇년만에 집어든 사탕이 하필 추파춥스였습니다. 나이드니 단게 싫어요..

GONIGONI
2013-05-24 08:38:27

예전에 추파춥스 크기보다좀 더큰 알사탕 먹다가 그냥 쑥 넘어간적있습니다. 어떻게 되는줄알았는데..아무일 없더라구요..--;;;;

WR
연창아빠
2013-05-24 08:56:14

그래도,추파춥스 막대 부분 포함해서 꽤 긴데요.. 아무일 없었을까요??

희야들::옵하
2013-05-24 08:38:38

이전에 자두맛 캔디를 입에 넣자 말자.. 꿀꺽 삼킨 일이 있습니다..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한개 더 까서 입에 넣었죠.. ㅋㅋㅋ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자두맛 캔디가 언제부턴가 사이즈가 작아졌다는 느낌이... ㅡㅡ;;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신호등 사탕도 있었는데 그건 설탕 알갱이 때문인지 그런 일은 없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WR
연창아빠
2013-05-24 08:56:46

그 정도 사탕이야 예전에 저도 몇번 삼켜봤죠.. 근데, 추파춥스는 처음..

처니리
2013-05-24 08:39:11

고등학교때로 기억하는데 청포토 사탕이 있는데 그사탕 씨알이 큰편이죠. 친구랑 사탕 빨며 놀다 목말라 무시는데 그 씨알 굵고, 매끄러운 사탕이 물과 함께 목구멍을 통과해 10분 정도 죽는줄 알았네요. 목아퍼서요, 그이후 사탕 조심 하게 먹네요. 근데 요세 사탕도 다이어트 하는지 작아져서 몇년전에서 사탕먹으며 물마시아 넘겼는데 그리 큰고통은 아니더군요.

WR
연창아빠
2013-05-24 08:57:30

큰 사탕이면 아플 수 있겠군요..

meanmynn
2013-05-24 08:49:11

갑자기 막대사탕님 닉이 생각났어요 ; 알사탕보다 안전한... 아 이제 불초 님이 되셨;

WR
연창아빠
2013-05-24 08:58:02

추파춥스 먹다보니 막대사탕이 더 위험한거 같습니다... 에고.. 식겁..

movieya
2013-05-24 09:00:25

복불복입니다... 아는 분 지인은 알약 드시다가 기도 막혀 돌아가셨다네요... 결과적으론 다행이시지만... 목에 걸렸을때 억지로 빼려다가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습니다. 혼자면 더 위험하지요. 옆에 사람이 있으면 하임리히법으로 구역질을 유도 시켜 토하게 하는게 맞지만... 정말 위험하셨습니다.

제이
2013-05-24 09:17:53

큰일날뻔 하셨네요... 긴박한 순간이 느껴집니다.. 그런 위험을 방지하기위해 가운데 구명뚤린 사탕이 나온거라고 하더군요.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3:10
7
1264
까치의 꿈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