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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부인이 어딘지 사진찍어서 보내라고 하면 기분나쁜가요?

궁금이123
  6320
2013-09-13 23:02:11
남편이 회사 회식이라고 해놓고 새벽늦게들어왔는데

알고 보니 친구들이랑 놀다온거더라구요 ...

그리고 저에게 일하고 들어온다고 해놓고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들어온적도 있고

여자에게는 촉이란게 있는데

오늘도 일하고 늦게들어온다고 하던데..전화해보니 밖이더라구요..사무실에서
나와서 전화받는거라고 하던데...제 촉으로는 놀고 있는거더라구요..
진짜 일할때는 사무실에서 바로 받거든요...일하면서 ......

사무실 배경으로 사진찍어 보내라고 했더니..
지금 사무실에 모여서 서로 회의중이라 사진을 찍을수없다며..
제가 계속 제촉하니....기분이 나쁘다 나를 못믿는것도 그렇고 자긴
그렇게 사진찍어보내는 남자들 이해못한다... 주변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겠느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남자입장에서 기분나쁠일인가요?
69
댓글
부바바
6
2013-09-13 14:03:10

삼자 입장에서 봐도 뛸듯이 기뻐할 일은 결코 아닐듯 합니다.

WR
궁금이123
2013-09-13 14:04:29

기뻐할일은 아니지만...본인이 당당하면 사진하나 찍어보낼수 있지 않나요? 자존심상할일인가요?

부바바
2013-09-13 14:06:05

회의중이라고 가정하고.. 지금 안된다는데 계속 재촉을 하고, 옆에서는 회의하다가 저 양반 뭐하나 쳐다보고... 자존심도 약간은 상할만하죠. 그리고 글 적으신 뉘앙스는 회의중이라는 걸 확인하시고 싶으신게 아니라, 회의중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고 싶으신 거구요.

윈터송
2013-09-13 14:10:43

부바바님 덧덧글에 추천합니다~

WR
궁금이123
2013-09-13 14:13:09

사실 거짓말이라는 가정하에 찍어보내라고 한건 맞습니다...그치만 ..회의중 건물밖으로 나왔기에 사무실배경으로 한컷 부탁한거였지, 회의중에 사람들 다 보는앞에서 찍어라는건 아니였어요 ㅠ

부바바
2013-09-13 14:15:37

어디까지나 삼자로서, 하지만 대단히 주제넘은 말씀입니다만.. 기본적으로 대화가 필요한 거죠

키키택배
2013-09-13 14:03:27

사진말고... 영상통화가 확실하죠 ㅋㅋ

WR
궁금이123
2013-09-13 14:03:53

밖에 나와서 받겠쬬 ...전화를 ...ㅠ

jorduck
2013-09-13 15:15:16

밖에 나와서 받는다고 해도 사무실 건물과 유흥가 건물은 다르니 티 나지 않을까요?

네움
2013-09-13 14:03:31

부인이 엄써서... ㅜㅜ

지나가던과객™
3
2013-09-13 14:06:55

이런 요구가 이번 한번에 끝날 것 같지 않아 남자입장에서 들어주기힘든 요구라고 보이네요

윈터송
2013-09-13 14:07:58

들키는 게 미안하고 하니까 기분나쁘다고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거라고 생각들어요. 너무 빈번하게 그러는 게 아니면 넘어가주시고, 나중에 기분서로 좋을때 '놀고 싶으면 그냥 논다고 하고 놀고와'라고 한마디 날려주시는게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너무 놀기 좋아하는 남편 처럼 그런게 아니면 한달에 한번(제 부인 기준), 두번(제 기준)은 놀다 들어오게 해주면 좋겠어요. ㅜㅜ

WR
궁금이123
2013-09-13 14:10:55

한달에 한두번은 당근 놀다 들어오게 해주죠. 12시까지는 들어오기를 바라지만.... 거짓말이 문제입니다. ㅠ

윈터송
2013-09-13 14:17:56

전 아직 신혼입니다만 이게 참 윗글로만 판단하긴 어려운 문제 같아요. 사실 제 기준으로 일주일에 한번은 놀다가 늦게 들어오고 싶은 맘이 있는데, 신혼인 제 아내 입장에선 그렇지 않은 게 또 맞다고 생각되구요. 글쓰신 분이 어린 아이가 있는지, 또 전업주부신지에 따라 한달에 몇번 정도 놀다가 늦을 수 있냐가 달라진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제 경험상 금요일엔 늦게까지 회의가 없다라는 것과, 회의실 배경이 아닌 사무실 배경이라면 찍어서 보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못한다고 하는건 놀고 계신쪽으로 기울긴 합니다만, 두분 사이에서 두분이 어떤 상황인지 모른 지금 한달에 몇번정도 놀다 늦을 수 있냐는 달라질 것 같아요. 글쓰신 분이 맘편히 지내실 수 있는 것이 가장 제가 바라는 결과인데요. 섣불리 글쓰는게 어렵긴 하네요. 전 지금 아내 먼저 잠자리에 들고 맥주 2캔째 먹고 있긴 합니다. 디피랑 인터넷도 좀 하고.. ^^;

떠돌이별
6
2013-09-13 14:08:03

거짓말한게 들킨경험이있다면 너무하다고 말할수없을것 같은데요

너구리 아범
1
2013-09-13 14:08:34

기분 나쁠거 같구요 그리구 사회생활 하다보면 와이프에게 차마 곧이곧대로 말하기 힘든 상황도 생길수 있다고 생각해요 조금은 너그럽게 생각하시길

마크로스
1
2013-09-13 14:08:54

의심받는건 기분이 나쁘지요 믿을수 없다는거니까요 물론 전에 못믿을짓을 헀다면 이해합니다

낙엽한장
2013-09-13 14:10:53

남편 한테 뭘 바라는 거죠? 사실확인을 바라시는 거면 말리고 싶네요..속였던 속이지 않았던 믿음이 깨지면 회 복하기 힘들어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볼려고 하지마세요..어쩔수 없이 알게된거랑 알고싶어서 알게된거는 상황이 달라요..

후니♡강아랑
2013-09-13 14:11:11

술집가기전에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한컷찍고 저장해뒀다가 몇시간후 술집가면 전송하면됩니다

jorduck
2013-09-13 15:17:08

촬영시간과 gps가 있어 그건 힘들지요

솔로맥
2013-09-14 05:13:04

EXIF수정은 껌이죠.

서태지
2013-09-13 14:12:38

입장바꿔 생각해 보시길...

Badman
2013-09-13 14:18:01

예, 기분나쁩니다. 이유는 입장을 바꿔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가격파괴-
7
2013-09-13 14:20:07

거짓말이라 치면 왜 거짓말을 할까요? 기존에 친구들이랑 놀고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부부사이에 너그럽게 이해하진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거짓말을 하는 거겠지요. 그러면, 거짓말을 밝혀내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부인분께서는 가려운곳 긁은 것 처럼 시원해 질까요? 남편분은 본인의 잘못을 뉘우치고 꼬박꼬박 집에 들어올까요? 아니죠. 부인분께선 불신의 싹이 꽃을 피우고, 남편분은 푸념 혹은 불만만 늘어갈겁니다. 혹자는 더욱 철저한 거짓말을 준비할테구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나요. 5주 후에 뵈야 하나요? 글로 읽고 휙하고 넘어가지 마시고, 같이 생각을 조금 해보았으면 합니다. 세차 좀 하고 와서 제가 어땠는지를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피그말리온
2013-09-13 14:20:19

네 나빠요.

네모선장
3
2013-09-13 14:20:37

보통 거짓말을 하게 되는 이유가 사실대로 얘기하면 잔소리 듣게되고 싫은 소리 듣게 되거든요. 매일 같이 술마시고 노는거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사실 가만 놔두면 나중엔 미안해서라도 일찍 들어가고 그럽니다. 또 대부분의 남자들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인 눈치본다는 소리 듣는거 좋아하지 않거든요. 회식이든 친구들과의 술자리든 부인이 전화해서 왜 늦느냐 연락 안하느냐 이런 잔소리 하면 옆에서 공처가니 뭐니 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부인 잔소리도 스트레스인데, 옆에서 그런게 깐족대는 사람있으면 더 짜증나거든요. 술마시고 좀 늦게 들어오는게 문제될 정도가 아니다 싶으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 주세요.

神威
2013-09-13 14:23:15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PurqUa
4
2013-09-13 14:24:10

독서실 간다고 나간 중고딩 아들래미 못 믿어서 사진찍어보내라는 것과 같아보이네요. 남편분은 성인이니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Luke01
3
2013-09-13 14:24:26

사무실 아닌게 거의 확실합니다.

검성티노
1
2013-09-13 14:26:10

아니... 남편을 그렇게 못 믿어서 같이 살겠습니까;; 화낼만하네요..

히키^^
2013-09-13 14:26:32

사람은 믿는대로 되는겁니다.

유칼리나무
1
2013-09-13 14:29:35

매일 야근하다 보니사무실 맞긴 한거야? 작은투정에 알아서 찍어 보내준 적이 있었지만 찍어서 보내봐 이러면 솔직히 싫은것 같네요...우리 서로 믿으니까 자기 핸드폰 위치추적 어플 깔자 하면 어떨까?와 비슷한 느낌일듯..

기억안나
2013-09-13 14:33:14

저 같아도 기분 나쁠거 같습니다. 부부도 신뢰가 깨지면 회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방구벌레
2
2013-09-13 14:34:11

화나긴 하겠지만 저라면 찍어서 보내고 화낼듯 합니다. 거짓말할 확률 99%

2013-09-13 14:38:47

저도 당당히! 찍어보내고 빡씬 정신교육? 시킬듯 합니다 ^^;;

2013-09-13 15:23:01

본문을 잘못봤어요 거짓말 경험이두번이상 있는데... 저라면 군소리 못하고 찍어졌겠네요...

11월
2013-09-13 14:39:06

찔리는군요

히로잉
2013-09-13 14:39:17

안찍은것이야 거짓말중이니 당연한거고 그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 즉 님편이나 와이프나 실제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인식하고 있는데 자꾸 (서로) 화내고 싸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게 문제 입니다. 기왕 이런일이 생긴거 이를 오히려 이용해본다거나 슬기롭게 대처할 방법이 찾으면 얼마든지 있을겁니다. 다 알고 있다는 투로 속아주는것도 있구요..

연수현우아범
5
2013-09-13 14:42:23

위에 분들과 다른 의견입니다. 이미 몇번 거짓말을해서 들킨 경험이 있는 남편이죠. 사진찍어보내라는게 기분 나쁠거면 애초에 행동을 잘했어야죠.

meanmynn
2013-09-13 14:42:24

외국 파견근무중인데요. 고객사 사정으로 야근하다가 카톡에 답이 없으면 집에서 국제전화 와요. 저는 떳떳하지만 제 아내를 포함해서 여자 편에서도 이해는 좀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핸썸맨
2013-09-13 14:42:36

새댁이시면 초보시니 남편입장에선 처음엔 이해하겠지만 계속 요구하시면 부부관계 꼬일수도 있습니다. 결혼하신지 좀 되셨거나 아이가 있으신데 그러신거면 남편에 대한 애정 혹은 집착에 일면 부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디비거
2013-09-13 14:54:07

일단 월급 잘 들어오고 있으면 좀 봐주면서 사세요. 지치면 결국 집으로 들어갑니다.

룰루아빠
2
2013-09-13 14:56:17

"증거가 있어야 믿겠다"는 "믿지 않는다"와 같은 말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그냥 안 믿으시는 게 나아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냥 관계가 성립 안 합니다.

룰루아빠
2013-09-13 15:01:26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부부 사이에 '전과'는 안 따지시는 게 좋습니다. 그냥 오늘 일, 이번 일만 따로 생각하세요. 좋은 관계를 원하시는 거라면요. 물론 쉽지는 않은 일이죠. 압니다. 그치만 그게 노력입니다. 부부니까요. 남편 분도 노력해야겠지만 지금 제가 남편 분에 대해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샐리더미
1
2013-09-13 15:01:51

부부사이에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전 와이프한테 친구랑 술마시다 새벽4-5시에 들어간다고해도 이해해줍니다. 기본적으로 서로를 믿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시간과 공간을 허락해주세요. 그런 거짓말같은걸 하지않을꺼에요.

심장이없어
3
2013-09-13 15:02:41

혹시... 회사 일이 아닌 친구들이랑 놀다 들어온 거에 대해서 잔소리하고 다투고.. 뭐 이러신 적 있나요? 보통.. 결혼하고 와이프가 일을 안하게 되면 부인은 남편만 바라보고 있게 되는데, 남편은 밖에서 친구들하고 놀다 들어온다... 바가지 긁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한두번이라면 모르지만 횟수가 잦아지게 되면 당연히 다툼도 늘어나고.. 그러다보니.. 친구랑 노는 걸 줄이기는 싫고.. 와이프와 싸우기도 싫고.. 그래서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겁니다. 자.. 그럼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계속해서 친구들과 놀고 들어오는 걸 걸고 넘어지고 싸우실 건가요? 그럼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될거고 부부간에 신뢰는 깨질 겁니다. 한쪽의 얘기만 들어서는 쉽게 얘기를 할 수 없는 문제네요.. 와이프 분의 간섭이 너무 지나친 걸 수도 있고.. 남편의 외도?? 밖으로 도는 행동이 너무 지나칠 수도 있고... 두분이서 대화로 잘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화내지 마시고 차근차근.. 가볍게.. 따지듯이 들지 마시고요.. 남편분이 혼난다는 기분이 들면 제대로 얘기 안할 겁니다.

다이안
1
2013-09-13 15:04:08

거짓말 인건 맞는것 같네요.

JUN&
1
2013-09-13 15:19:06

거짓말인걸 들킨 적이 있으니 의심을 안할 수가 없겠네요..

아이스트럭킬러
1
2013-09-13 15:26:03

과거에 아무일 없었는데 이런 요구를 하면 당연히 기분이 나쁘겠죠. 의심이 갈 행동을 했고 믿음에 실낱 같은 금이라도 깨질 일이 있었으면 이런 상황을 만든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젤로
1
2013-09-13 15:26:39

허구헌날 술먹고 늦게 들어온다면 남편이 반성해야 할 일이고 그게 아니라면 거짓말할 정도로 너무 볶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바람을 핀다거나 하는 큰 일이 아니라면 알아도 모르는 척 넘어가 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사진찍어 보내라는 건 역효과만 날 것 같아요...

김진규
2
2013-09-13 15:27:38

먼저 남편이 몇번 거짓말 한 상태에서 부인에게만 신뢰와 믿음을 얘기하긴 힘들죠. 사진 찍어 보내라는 부인의 요구에 남편은 몇번 정도 사진을 보내 신뢰와 믿음을 회복하면 되겠네요.

thesweetest
2013-09-13 15:41:14

전적이 많으신데 죄송하지만 저런버릇 남자든 여자든 정말고치기힘들더군요 그런데 당하는 사람은 정말 구타충동일어납니다 너만빼고 다아는데 본인만아니하고 해맑은 얼굴로 잡아떼니이건뭐 차라리 놀면 논다고 깔끔하게 사과하던가요 기분나쁘다는분들은 안당해보셔서 그럴수 있는데요 야근하면서 굳이 건물밖에서 전화받아야할일이 얼마나있을까요ㅎ 차라리 더 추궁해서 사과받아야죠

[M&B]불난집
2013-09-13 15:43:11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라고하신 회원님 마음이 오죽하실까요. 안타깝네요.

부비새
1
2013-09-13 15:48:33

아내 입장에선 저렇게까지 하는게 당하는 것 못지않게 힘들고 속상한일입니다. 누가 의심하고 싶어서 그럴까요. 너무 이해못하시는 댓글들이 많네요. 일단 거짓말을 했다는 건 믿음을 주기 힘든일입니다. 차분히 대화를 해 보시고 서로 조율하시길 바래요.

하품새
2013-09-13 15:49:56

그럼 생각한대로 밖이라면 어떻하실건가요? 못믿는 관계라면 사진을 보내도 뭔가 조작했다고 의심하지 않을까요? 기분나쁜건 당연하고 이건 남자를 다루는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alfred
2013-09-13 16:03:57

만약 어제처럼 회식하고 있는데 옆에 과장님이 갑자기 전화 받다가 사진 찍어서 보내고 왜 그러냐고 물어봐서 부인이 의심해서 보내라고 했다면.... 솔직히 말해서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내는 남자도 완전 없어보이고요(저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저야 형이니까 그렇지 과장위에 팀장 실장들이 보면 뭐라 그럴까요. 거기에 덧붙여서 그런걸 시키는 형수님에 대해서 그다지 좋지 않은 인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거짓말 하는 것 같다면 왜 거짓말 하는지부터 생각해보셔야죠

가란드.팡
2013-09-13 16:10:51

몇몇 리플보니 참. 그럼 떳떳하게 너무 늦으니 와이프가 걱정할까봐 사진찍어 보낸다 하면 될 걸 왜 여러차례 저렇게 둘러댔을까요?

無爲
2013-09-13 16:57:10

저도 남자지만 잘못하신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 남편분께서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지 않을까 안타깝습니다.

대구막부 교포
2013-09-13 21:20:49

기분 나쁠 만 하겠지만 자초했다고 봅니다. 몇번이나 그런 식의 거짓말을 했다니. 앞으로도 쭈욱~ 거짓말하고 놀러 다니겠네요.

성마천사
2013-09-13 21:32:23

저같은 경우엔 제가 떳떳할 때엔 일단 "난 믿을 만한 사람이다 봤지"리는 식으로 증거를 대라고 하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기분 나쁘다는 말은 그 이후에 하거나 하죠.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부인이 사진 한장 증거로 보여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쁜일인가 싶네요.

언젠간미니멀
2013-09-13 21:43:51

저는 부인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그럴수 있어요.

닭대가리
2
2013-09-13 22:45:20

저는 여자들이 이런식으로 남편구속하는 거 보면 좀... 왜 배우자의 의무가 일찍들어오는 거라고 강요하죠? 남편이 친구와 늦게까지 놀면 안되나요? 자기는 애보느라 힘든데 논다고 잔소리 바가지긁고 하니 거짓말하는거죠. 누군가는 애보면 교대래서 남편에게 맡기고 부인도 놀면됩니다. 여자들이 스스로 얽매이는데 남편까지 끌여들이려고 하는 거 보면 한숨나오네요.

식물사냥꾼
2013-09-13 22:49:19

저도 전에 회식하는 것 사진 찍어 보냈어요. 모두 쿨하게 건배하는 것. 자금은 산으로 매주 쏘다녀도 전화 한번 안와요.

crazydiamond
2013-09-14 00:06:04

잡스가 이럴려고 스맛폰 만든건 아닐텐데...

어밴던드도그
2013-09-14 00:28:51

제 경험상 제가 떳떳하지 못할때 오히려 와이프한테 오버해서 화를 냈었던...

상원상우아빠
2013-09-14 00:45:22

위치추적어플/영상통화가 대안이 되겠습니다.

peter
2013-09-14 01:30:22

하루종일 일하고 저녘에 친구들이랑 한잔하고 좀 늦게 들어가는거 자체가 그렇게 잘못하는 건가요? 밖이면 뭘 어쩌시려고 그러는지.....

지공
2013-09-14 03:12:34

제가 위치가 위치인지라 제수씨들로부터도 비슷한 상담을 받는데 저는 그때 -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던가, 업소에 갔다면 단호히 화를 내라 - 하지만 친구끼리 술마신거나 취미에 돈쓰는건 눈감아 줄 수 없겠느냐. - 사진 찍어서 보내라던가 위치확인 어플깔라는 말은 자제하면 좋겠다 입니다. 그 사진 자체가 '난 당신의 말을 신뢰할 수 없으니 증거를 제시하라'라는 부부의 신뢰관계가 무너졌음을 선포하는 말이 되어버립니다. 이게 되게 애매해서 부부간에 거짓말을 하면 안되지만 사실 어느정도 거짓말이 성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인들은 남편이 취미에 돈쓰는거/ 친구끼리 술먹는거 노는걸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기혼인 제친구들은 중학동창 모임 나갈때도 접대 핑계를 대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딱하죠.

로산재
2013-09-14 05:29:28

남자입장에서... 이유불문하고 기분 좋지는 않습니다. 혹여나 남편분이 잘못하고있더라도 그 사진이라는 말때문에 잘못은 잊어버리고 화낼수도있습니다. 남자는 좀 단순하다보니... (저만 그런가? ㅋㅋ) 위에 어느분이 써셨죠?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말라고... 그게 현명합니다. 서로 믿고, 아내는 남편이 밖에 나가면 내남자란 생각말고 잊으세요 바람피더라도 내한테만 걸리지만 마라... 라는 조금 쿨한 심정으로 사는게 스스로도 편합니다. 남편분도 마찬가지로 아내분이 직장을 다니거나 전업주부이거나.... 출근해서는 잊어버리는게 편합니다. 와이프가 직장서 뭐할까 누굴만날까... 집에서는 뭐할까 이런고민하면 회사일도 제대로 못해요. 어차피 결혼한거... 사랑해서 한걸거고.. 그다음에는 서로간에 정으로 삽니다. 마음편하게 봐주시고 좀 심하다싶을땐 한마디씩 날려주시면 남편분도 미안해서라도 스스로 조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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