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블루레이‧DVD
ID/PW 찾기 회원가입
바코 F82 광학부 분해 청소기 입니다.
 
5
  1050
Updated at 2021-01-25 17:35:50

 

 

한동안 프로젝터 계를 떠났다가 오랜만에 아트아빠와 연락이 되어 지름신의 길에 들선 하남방 주인입니다.

 과거 CRT삼관 시절 바코 7, 8, 9, NEC 등 다양한 기기를 모두 사용하다 DLP 출현 이후 아날로그 장비와 함께 조용히 사라졌다 작년 DVD 프라임에 다시 가입해 돌아 왔습니다.

지난해는 W6, HD10K-M을 거쳐 최상급 F82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트아빠가 최근 가지고 온 2대 중 1대를 소장하게 되었고

이 장비에 전원을 넣었을 때 정말 많이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좌측 모서리 쪽으로 녹색이 번진 듯 한 화면과 광량은 10,000안시인데 한참 모자란 성능

이 색감은 뭐지 밝기는 너무 떨어져...

크리스티 HD10k-M 보다가 이것을 보니 밝기와 탁한 색감 이게 뭔가 장비의 문제인가 원래 그런 것인가 의심과 함께 분해를 해서라도 고쳐야 갰다는 일념으로 해체로 돌입하였습니다.

런닝타임은 2000시간 정도인데 대기모드가 1만 시간 정도라 뭔 문제가 있나 했는데

 

분해하고 나니 광학부가 찌든 먼지로 한가득 끼어 있네요.

이 부분이 결정적인 광량 저하의 원인

광학부와 컬러필터 청소 후 다시 조립...

*** 일정 시간이 지난 장비는 내부 광학부 청소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해결책   

 

 

 

으악~~ 이번엔 RGB 컨버전스가 모두 틀어졌네요. 이 장비를 어떻게 살린다!!

 

3판식 DLP라 이 모든 것이 기계적으로 일치해야 한다는 생각에 함몰되어 아트아빠가 톡으로 보내준 소프트웨어 컨버전스 조언을 무시하고 계속 ~~~

 

하드웨어 세팅만 반복했습니다.

 

 

 

날밤을 새고 결국 다음날 아트아빠와 통화 후 소프트웨어 조정을 통해 온전한 기기로 다시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좌측 녹색번짐 증세가 나타날 경우 F82의 장비는 밑면 구멍 육각렌치를 이용 RGB 별로 조정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초기 덜 조정한 값으로 좌측면에 약간의 녹색번짐이 있고 스크린 없이 흰 벽면에 투사, 컨버젼스와 포커스 조정이 덜되어 있음)


 

 

 

PS. 현재 램프는 2개 중 1개가 밝기가 덜 나와 새로 주문했고 곧 신품으로 교체하면 지금보단 30%이상 밝아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하남방 오픈하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11
Comments
2021-01-25 15:59:43

닉네임 처럼 너무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막 따라할것 같네요
멋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2021-01-25 16:31:25

밥아저씨 맞아요.
이게 infitec 풀세트 신품은 10만불이 훌쩍 넘는 제품인데요. 받아 보시자 마자 당일에 해체해 버리시더라구요.
제가 알고 있기로도 이놈 분해조립이 프로젝터 중에 최상급 난이도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뚝딱뚝딱 분해 조립을 하셔서 깜놀했답니다. 이 형님도 정상은 아니십니다..

2021-01-25 16:02:46

이런 고급기종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기 만질줄 알아야 하는군요

Updated at 2021-01-25 16:18:18

이런..상태가 너무 안좋아 보입니다.ㅠㅠ
그래도 오래전부터 CRT 삼관을 쓰셔서인지 기기에 대한 두려움없이 가볍게 분해하고 세척까지 하셨군요. 삼판 컨버전스 맞추는건 업체들도 꺼려하는데 개인이 어떻게..휴 대단한 내공입니다. 아무튼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2021-01-25 16:14:26

폰으로 봐서 잘못본거 같네요. 상태가 안좋은게 아니라 재질이 그런거 같네요.

Updated at 2021-01-25 16:46:06

표면이 금속이나 프라스틱 느낌이 아니구요. 브드럽게 소프트코팅이 되어 있어요. 실물은 무척 고급진데요. 기스나기 쉽죠. DPI가 탱크라면 이놈은 고급 대형세단 같아요.
소음도 타이탄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구요. DPI 타이탄은 제가 소음에 상당히 너그러운 편인데도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Updated at 2021-01-25 16:44:12

네, 내부에 얼룩같은걸 보고 상태가 안좋아보였는데 원래 재질이 그랬네요. 아트아빠님께서 아무 제품이나 사실 분이 아닌란걸 잘 알죠.^^ 타이탄이 한소음하죠. 전 무뎌져서 잘모르겠네요. 뭐 화면보면 다 용서가 됩니다.^^

WR
Updated at 2021-01-25 16:32:04

일정시간 지난 프로젝터는 광학부 청소가 좋은 해결책이란 걸 알았고. 그 덕분에 기기 내부 구조도 확실히 파악되었네요 

뒤집어진 프로젝터 사진은 아래쪽이라 지저분해서 물티슈로 딱고 바로 사진 찍었더니 저렇게 반짝입니다.

사진을 생각없이 찍어서 그럽니다.  

WR
Updated at 2021-01-25 16:28:07

현재 스크린 없이 집 흰색 벽면에 투사하여 컨버전스와 색 번짐 현상만 고쳤습니다.

절대 사진으로 화질 보시면 안됩니다. ㅎㅎㅎㅎ

ISF 필터를 밤으로 바꾸고 컬러 모드는 온도 값으로 변경하고 필름2.2~필름2.8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세팅기는 아트아빠님 글 보시면 됩니다. 

Updated at 2021-01-28 00:13:41

 와.. 디지털의 시대에 컨버전스 조절... 

아날로그 손맛이라니.

ㅎㄷㄷㄷ

그래도 분해후 조립을 다 하시니... 엔지니어급이세여... ;;;;;;

 일반인은 엄두도 못낼... 

Updated at 2021-01-30 17:45:05

 DLP시스템에서 컨버젼스를 조절이라...그 옛날 틀때마다 컨버젼스 맞추는 3관식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맞추고 나면 뭔가 모르게 므흣한 화면빨에 만족하곤 그랬지요.

요즘은 참 격세지감이지요.  틀자마자 최상의 화면빨이 바로 나오니 말입니다. ^^

한때는 3판식 로망이여서 단판식 3대를 물려서 생쇼를 해 본 적도 있었는데...원리상 동시에 각기 다른색인 RGB 색상으로 된 화면이 나와 주어야 하는데..실상은 같은 시간대에 안 나오고 우리눈에만 각색상으로 보여지는 방식이라 결국 실패 했습니다.

저 장비 장터에 나온거 보고 진짜 몇시간을 고민했네요.   그런제 제 성격상 4K 때문에 결국 또 바꿀거라서...무지 아쉬웠지만 패스 한 제품입니다.   근데 탐나는 장비는 맞지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