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소니 프로젝터 해상도(화면비) 17:9 활용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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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17:46:48
요즘 자꾸 질문만 하는거 같네요.
소니 4k는 네이티브 해상도가 17:9 (4096x2160)인걸로 아는데 스크린을 17:9로 맞추고 활용이 가능할까요?
예전에 270 쓸때는 16:9 스크린이었어서 패턴에서 16:9로 맞추고 썼는데 프로젝터 스펙을 봐도 입력 가능 신호에 4096x2160 60hz까지 가능하므로 컴터랑 연결시에는 윈도우에서 해상도를 4096으로 잡으면 될것 같고,
블루레이 플레이시에도 예전 오포 사용시 해상도나 화면비 맞추는 기능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16:9 영화의 경우 좌우에 마스킹을 하던 17:9로 줌해서 위아래를 살짝 잘라먹고 봐도 될거 같고, 오히려 21:9 영화의 경우에는 위아래 블랙바가 16:9 스크린 보다 줄어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구상 중인 방이 16:9로 채우면 위아래에 맞추면 좌우가 좀 남는편이라 가능하면 전면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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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안 될 거야 없습니다. 실제로 저도 DCP 감수 시에는 PC 17:9 출력으로 보기도 하고요.
다만 오포 포함 일반적인 전용 플레이어들에서는 화면 맞춤 기능이 16:9 기준으로 되어 있고 그렇다고 줌을 쓰면 도트 매칭이 깨지면서 화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별나게 17:9 소스를 도트 매칭으로 볼 필요성이 없다면 딱히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간혹 나오는 가정용 디지털 아맥 1.90:1 소스들(원더우먼 1984 같은. 이런 4K 컨텐츠의 해상도는 3840x2021)을 줌으로 조금 더 크게 보는 것 정도가 그나마 의미가 있는 활용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