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u710pw에 HDMI 2.1 포트가 1개 있다고 하는데, LG 문의 답변에서는 2번포트(eARC)가 2.1이라고 하고 외국 리뷰 페이지에서는 1번 포트가 2.1이라고 합니다. 저는 2.1이면 화질이나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뭐가 다른지 구분이 안되어서요. hu710pw HDMI 2.1은 아무런 이점이 없는건가요? 2.1 용도를 모르겠어요.

2. hu710pw 내장앱(넷플릭스, 애플TV, 디즈니)이나 AppleTV 앱으로 시청시 화질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혹시 육안 차이 말고 기술적으로 어떤 방식이 화질에서 우수한 건지요?

3. hu710pw 내장앱으로 eARC 사용시 야마하 A4A에서 atmos/DD++로 표시되고, appleTV로 시청시 야마하 A4A에서 atmos/PCM으로 표시되는데 소리 차이는 못느끼긴 합니다만 기술적 사양으로 어떤 방식이 좋은 건지요? 제가 설정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 appleTV로 시청시 소리가 빨라 95ms 정도 지연해서 시청합니다.

4. AppleTV를 연결시 4K HDR에서는 YCbCr 이 4:2:0이 최대고, 4:2:2 선택시 화면이 안나옵니다. 제가 야마하 A4A와 hu710pw와 천장에 매립된 LanStar LS-HDMI-EXT-10M HDMI Repeater Cable을 사용하는데 아마 이게 1.4라 그런것 같습니다. 금주 테스트 예정이긴 한데, 정상적이면 4K HDR에서 4:2:2이 되어야 겠지요? 동영상에서 4:2:0과 4:2:2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괜히 미래를 생각하니 조금 찜찜해서 천정 HDMI 배선 매립을 다시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맨날 설치하고 테스트하느라 주말에 정작 영화를 제대로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Comment

Updated at 2022-05-21 17:21:32

1.
710의 어느 단자가 2.1이건, 애플TV 4K 셋탑은 현재 2.1 출력을 하지 않으므로 의미 없습니다.

2.
내장 앱 대비 애플TV 셋탑 앱이 차이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영상에선 재생 소프트웨어(중에서도 영상 디코더가 가장 큰 비중)와 하드웨어 프로세싱 처리의 정세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음성에선 비트스트림 기준으론 DD+ 출력 시엔 (어느 한 쪽이 DD 출력으로 제한을 먹지 않는 한)차이가 없고, 앳모스 출력 시엔 (애플TV 셋탑의 특징인)MAT 앳모스 출력 여부에 따른 PCM 변경 주체 차이 정도입니다.

3.
소스 포맷의 음질 스펙이 같기 때문에 질적 차이는 PCM 변경 주체 차이에 따른 수준(이론상으론 같아야 하는데, 어느 한 쪽에 변경 시에 별도 프로세싱이 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애플TV 셋탑은 MAT 출력 시에 별도 프로세싱을 거는 기색은 없었고, TV 내장 앱 중에서도 비트스트림에선 그런 조치를 취하는 모델은 없는 줄로 압니다.)이며, 단지 애플TV 에서 보내는 MAT 앳모스 쪽이 (앰프측에서 PCM 디코드 프로세스 하는 과정이 생략되므로)음성 딜레이가 적어서 좋습니다.

4.
HDMI 2.0 기준, 4K/HDR에서도 24p 출력이면 4:4:4도 되고, 60p 출력 상태만 4:2:2가 한계입니다.

물론 현존 서비스되는 4K/HDR 컨텐츠들은 10비트/4:2:0 기준 수록이기도 하거니와, 동영상에서 그 차이를 보는 것도 어렵습니다.